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버리한것 같은데.. 나름 똑똑한 아이?

ㅠㅠ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7-06-09 14:59:23

제 딸이예요

같이 지내보면 정말 어리버리해보여요.

한번에 잘 못하고 답답한 면이 많아요

남편하고 둘이 보고 있다가 서로 참으면서 웃게되요


그런데 이 아이가 특목고 다니고 거기서 공부도 잘하네요

수학을 젤 좋아하고 수학문제푸는거 보면 다른 친구들이 놀란다고 하네요.

영어도 해외파아이들에 비해 밀리지 않구요. 그런데 암기과목은 넘 싫어하구요


 문제는 대화를 하다 가끔씩 어리버리한 면이 보이면 이래서 사회생활 할수있나 싶어요.

사회성이 아주 좋진 않지만 잘 지내는 친구들도 몇명있어요.

그닥 두루두루 많이 사귀는건 안좋아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스타일의 사람은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하나요?

피해야할 직업이 있다면 어떤 직업일까요?

IP : 125.176.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합병원
    '17.6.9 3:01 PM (116.127.xxx.143)

    의사.....개인병원은 가지 마시고(개인병원은 영업 잘해야해요 요새)
    그나마 종합병원은 싸가지 없어도 병원이름으로 그나마,,,버틸수 있을테니까요.
    근데 그런곳도 정치 못하면 좀 그렇겟죠

    어디나 정치...정치...

  • 2.
    '17.6.9 3:04 PM (123.212.xxx.101)

    학창시절 비슷하고 공부는 잘 했어요.
    사회성 없고 어리버리 했고요.
    계산적이지 않다고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늘 있어서 챙겨줬어요.

    사람 사이에서 치이는 일만 아니면
    전문성 갖고 잘 살 수 있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3. ....
    '17.6.9 3:04 P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연구직 특화인종이예요.
    하루종일 연구만 해도 지겨워하지 않고
    온종일 멍청하지만 자기 하는 일에는 눈이 반짝반짝 발표도 술술 하지요

  • 4. 네..
    '17.6.9 3:07 PM (125.176.xxx.13)

    넘 수줍어하고 어리버리한데
    발표를 너무 잘해서 가끔 제가 모르는 면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 5. ...
    '17.6.9 3:30 PM (61.72.xxx.154)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 6. 00
    '17.6.9 3:59 PM (220.117.xxx.59)

    제딸이 거기 있네요
    4차원소리 듣지 않아요?
    멍도 잘때리고
    그런데 문제 풀때 빠르게 머리 굴리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실생활에서는 어리바리..
    귀여워요 걱정도 되고요

  • 7. ......
    '17.6.9 4:35 PM (1.241.xxx.150) - 삭제된댓글

    사회성 좋고 시야가 넓으면 (보통 둘이 함께감) 관리직
    사회성이 평범하거나 그 이하면 연구직

    장사나 영업직은 피해야하겠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869 초등5아들이 사귀자는 여친문자에 울어요 36 초딩 2017/09/08 17,689
726868 선배님들.한글과 수학 어찌 가르치세요? 11 ㅇㅇ 2017/09/08 1,362
726867 성주 사람들이 정부가 소통안했다는건 거짓말.JPG 16 2017/09/08 2,019
726866 냥이 중성화한지 이틀째 아무것도 안먹어요 10 걱정 2017/09/08 2,024
726865 나를 위한 지출 얼마인가요 6 47 2017/09/08 1,822
726864 팬텀싱어 오늘 노래 중 9 .... 2017/09/08 2,236
726863 시판김치 종갓집 비비고 말고 뭐 맛나요? 10 김치 2017/09/08 2,473
726862 핸드폰 액정이 깨졌는데 시력에 안좋겠죠? 1 핸듭손액정 2017/09/08 932
726861 기사]文, 4개월 간 시진핑과 전화 한 통 못해ㄷㄷ 문재인을 완.. 57 문재인 2017/09/08 8,544
726860 저 밑에 후쿠시마산 캬라멜 얘기가 나와서 여쭤보는데요 4 방사능 싫어.. 2017/09/08 2,149
726859 미국 esta신청 4 ㅠㅠ 2017/09/08 1,458
726858 낫낫해..가 무슨뜻이에요? 8 삼시 2017/09/08 2,763
726857 내 몸이 소중하다, 귀하다는 감각이 없는거 같아요. 1 ㅇㅇ 2017/09/08 797
726856 사는게 힘드네요..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7 .... 2017/09/08 2,939
726855 오뚜기피자 나오기전에 냉동피자는 왜 인기가 없었나요..? 16 ... 2017/09/08 4,282
726854 브랜드 KEITH (키스) - 주로 어느 연령층에서 많이 입나요.. 6 궁금 2017/09/08 2,383
726853 집 매매 할 때 궁금한 점 문의드려요. 5 그레이스00.. 2017/09/08 1,241
726852 궁금한이야기와이 보세요? 학원성폭행 19 dd 2017/09/08 14,683
726851 과외학생이 학폭위?열릴뻔했었는데요. 피해자였어요. 1 ... 2017/09/08 2,354
726850 한끼줍쇼 나왔던 연극하는 엄마 보험 광고에 나왔나요? 15 혹시 2017/09/08 6,076
726849 브라질넛 드시는 분? 1 프림로즈 2017/09/08 2,209
726848 꿈을 되살리게 하는 노래 1 젊은시절의 .. 2017/09/08 611
726847 후쿠시마산 재료 100%로 만든 캐러멜을 국제선 비행기에만.. 19 미친일본 2017/09/08 6,342
726846 아르바이트 돈도 연말정산 상관있나요 1 마뜰 2017/09/08 1,089
726845 조작촬스 끝장토론 받아줍시다 23 생중계 2017/09/08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