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문과 고3 엄마 입니다.
국영수 과외로 간신히 이만큼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6월 모의고사 국어77 수학 88 영어 88 받았습니다.( 1등급컷은 88.89.90입니다)
이건 120명 정도 되는 문과아이들중 40등 정도 입니다.
항상 이 점수고 내신도 이 정도 입니다.
저 정말 모르겠습니다.
막판 뒤집기를 어느정도 기대했지만
아이 하는걸 보면 물 건너 갔다고 생각됩니다.
2시간 수업 받으면 3시간 쉬는 아이니까요.
이제 저도 지칩니다.
어제까진 모의고사 점수도 거짓말을 했더라구요.
탑급 정수를 엄마한테 이야기 했덜구요.
이번 시험을 너무너무 잘쳐 칭찬도 많이 해주고 했었거든요.
상담할때는 듬급으로만 이야기 하기때문에 점수는 모르게 할수 있었다는게
이 아이 이변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궁굼한 또 하나
지금까지 해온 과외들을 다 정리하고 혼자서 해도 될까요?
시험 전날까지 이 페이스 유지하게 하던대로 계속 과외를 해야할까요?
모든건 돈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