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rco
'17.6.9 10:51 AM
(14.37.xxx.183)
이대앞 고개위에서 시청쪽과 신촌쪽을 바라보아도 모두 군중으로 꽉차있었지요...
2. marco
'17.6.9 10:54 AM
(14.37.xxx.183)
이한열 열사 처음에 최루탄은 수평으로 발사되지 않는다면서 오리발 내밀면서 부인했었죠...
그러나 그 당시 데모해 본 사람들은 압니다.
수평으로 날아오는 것은
격발하면서 내리면 그냥 날라와서 벽에 부딪히면서 터집니다.
그당시 대학가에서 데모를 하면 최루탄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그때되면 사람을 향해서는 쏘지 않지만 옹벽에 그렇게 위협하는 것을
여러번 봤지요...
3. 그당시
'17.6.9 10:56 AM
(125.177.xxx.55)
최루탄 재고가 사흘치 밖에 안 남았을 정도라 하니 ㄷㄷㄷ
4. 햇살
'17.6.9 10:56 AM
(211.36.xxx.71)
전쟁이였죠... 촛불은 우스운..
5. 반면교사
'17.6.9 10:58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6월항쟁 대단했죠. 그 이전 419는 더 대단했을거에요. 우리 국민은 과거 두번이나 얻은 민주주의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 버렸죠. 이제 세번째 얻은 촛불혁명을, 마지막 이라 생각하고 과거를 거울 삼아 허망하게 날려 버리지 않아야 해요.
6. ...
'17.6.9 11:03 AM
(14.32.xxx.19)
저도 그 자리에 있었어요. 신촌에서 종로로 행진했던 기억이 ..
학생뿐아니라 직장인들 모두 쏟아져 나왔었지요.
최루탄 파편에 많이들 다쳤어요. 선배하나는 팔뚝이 다 찢어져서 응급실가고...
최루탄에 물집이 얼마나 징그럽게 달렸는지 ㅠㅠ
그때 운동권이고 뭐고 그런 구분도 없이 다 나왔던것 같아요.
7. 맞아요
'17.6.9 11:07 AM
(180.224.xxx.141)
눈물이 났어요
그곳에 고등학생인 저도 목격자로 서있었어요
그날의 함성과 투쟁을 잊지못합니다
8. 아니
'17.6.9 11:08 AM
(121.161.xxx.219)
어떻게 최루탄이 사람한테 직격으로 발사될수가 있는지
이것만해도 ㄷㄷㄷ
진짜 야만의 시절이었네요
9. 그당시
'17.6.9 11:08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고문으로죽은 박종철 이한열열사때문에 저도 진보지지자가 됐어요
탁자를 탁 쳤더니 죽었다는 박종철과
최루탄맞고 이마에 피흘리며 쓰러진 이한열사진보고
여러날 눈물흘렸죠
10. 쓸개코
'17.6.9 11:11 AM
(121.163.xxx.165)
그러니 내각제 주장하는 의원들 나쁜x들..
11. 탱자
'17.6.9 11:16 AM
(118.43.xxx.18)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은 경상도 식민주의. 이를 타파하는 유일한 해법은 내각제.
박종철과 이한열이 죽은 것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노력중에 일어난 일이다.
그러니 이들의 뜻을 살리는 길은 경상도 식민주의를 타파하는 것이다.
12. jump
'17.6.9 11:18 AM
(125.129.xxx.107)
-
삭제된댓글
야당 국회의원들 꼬라지 좀 보고 내각제 씨부려라.
13. 탱자야
'17.6.9 11:18 AM
(125.129.xxx.107)
야당 국회의원들 꼬라지 좀 보고 내각제 씨부려라.
14. 탱자가
'17.6.9 11:25 AM
(125.177.xxx.55)
오늘 한가하네?
청문회 꼬라지 보고도 내각제에 미련을 못 버리는 꼰대 ㅉㅉ
15. 꿀꾸리
'17.6.9 11:25 AM
(211.195.xxx.88)
유시민님이 외친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전대가리의 개들아!!!!! " 아~~ 멋지요
16. 자스민향기
'17.6.9 11:26 AM
(125.183.xxx.20)
6월 민중항쟁의 정신은 지금도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친일파 야당들이 나라를 좀 먹고있으니..
17. 맞네
'17.6.9 11:27 AM
(210.96.xxx.161)
탱자말이 일부맞네.경상도 식민주의.
경상도분들 정신차려서 다시는 그네순시리 국정농단을 못
일어나게 해야합니다
이완ㅇ,최경ㅎ,백승ㅈ,등
구역질나는 구캐의원들 다 경상도쪽
18. ㅇ
'17.6.9 11:27 AM
(118.34.xxx.205)
전그때 어릴때라 잘 몰랐는데
전 학교에서 근현대사 교육이 좀더 확충되어야할거같아요.
넘간단해서 제대로 배운게없어요.
19. 이번 촛불은 (87학번)
'17.6.9 11:27 AM
(112.170.xxx.119)
6월항쟁에 비하면 산책~~입니다. .. 그때는 목숨과 자신의 미래를 담보하는거라 ,,,,
그때 그 피나는 결실이 이번 촛불같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20. 이번 촛불은 (87학번)
'17.6.9 11:29 AM
(112.170.xxx.119)
6월 항쟁때 저는 데모에 참석하지 않았지만,,그세월을 겪으면서 항상 진보편에 서게 됬지요.
21. 이번 촛불은 (87학번)
'17.6.9 11:34 AM
(112.170.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보수가 우위 ? 나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국민의 수준이 올라가고 ,시비를 가릴 정보가 발달하면서 이제부터는 진보가 우위인 시대로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우리민족은 일본등과 달라서 진보우위의 나라인것 같네요.
22. ..
'17.6.9 11:36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국개의원이 너무 많아서 내각제는 안됨
23. 90학번
'17.6.9 11:43 AM
(124.199.xxx.19)
버스가 다니지 않아
두시간 넘게 걸어걸어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 3년 내내 최루탄 가스 맡으며 공부했고
대학가서도 그랬고.
24. ...
'17.6.9 12:05 PM
(211.117.xxx.14)
체육시간 체육선생님이
대한민국 만세를 같이 외치자면서
이제 우리도 우리 손으로 대통령 뽑게 되었다고
정말 기뻐하시던 모습이
아직까지 생각이 나요
25. 문지기
'17.6.9 12:20 PM
(112.161.xxx.20)
그때 성산시영아파트 살았는데
출산하고 누워있을 때 였어요
연대에서 성산시영은 좀 거리가 있는데도
창문은 못열었어요 눈이 맵고 기침 날 정도..
그러니 신촌은 오죽했겠나요
이한열 어머니 기사 읽고 아침부터 울컥..
참 사연이 많은 나라입니다
이번엔 우리 대통령님 꼭 지켜서
우리 자식들에게 옳은 나라 물려줍시다
26. 현직
'17.6.9 1:46 PM
(211.192.xxx.237)
저도 그자리 있었어요 11월 첫촛불 들러 나갈때 우리가 다시 또 이래야 하냐고 암담하더니 촛불 승리도 이뤄내고
날마다 뉴스보는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