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악마 악녀를만나고 트라우마가 안가시네요

ㆍㆍ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7-06-09 10:29:36
진짜 드라마에서 나오는 악녀나 악마같은사장 보신적있나요?
저 지금은 퇴사했지만 (아주 끝도 더럽게요) 트라우마가오래가네요.
정말 무슨 조폭집단같았구요 비서같은여직원도 그런드라마에서 악녀역할이랑똑같은사람 첨봤어요
사장은 자기손으로 짜장면도 안열고 안비비고 진짜 거만함의 극치.
일일이 일을열거하자면 글로표현할수없을정도예요...
그런 동종회사에 얼마전 면접보러갔는데 사장행동이 비슷한느낌이어서 그냥 포기했어요
돈만벌면된다생각하고 다니는것도 인격모독 노예취급하니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정말 평범한사람들만나기 드물어요 ㅜㅜ
IP : 39.112.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무니
    '17.6.9 10:55 AM (1.209.xxx.124)

    저 일베사장 만난적 있어요 급여도 안줘서 노동부에 고발해서 소송해서 받았어요
    진짜 눈물 쏟고 ㅠㅠ
    그래서 더 더욱 이 악물고 준비해서 더 좋은데로 이직 했어요
    중간에 머 이상한데 조금씩 걸리긴 했는데 그 일베 사장넘보단 나았어요
    면접볼적에 촉이 이상하면 거르게 되더라고요
    다 경험이라고 생각 하시고 좋은데로 가시길 바래요

  • 2. ..
    '17.6.9 10:57 AM (14.32.xxx.19)

    맞아요...저는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트라우마 있어요.
    강철멘탈에 독종이란 소리 듣고 살았는데도 말이죠..
    그뒤로 사람들 만날때 조금 편견을 가지고 봐요 .
    비슷한 인상이나 말투보면요.

  • 3. ....
    '17.6.9 12:3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전 퇴사한지 1년 됐는데 아직도 전직장 사람들이 꿈에 나오고 정신병원에 가봐야 하나 생각중이예요
    월급 120만원 그거 번다고 뭐하러 거길 찿아가서 내발로 그런 모욕 수모를 당했는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거기 입사하기 전으로 돌리고 싶어요
    거기 사장은 70대 비서는 50대 사장아들놈은 40대 였는데 셋이 똑같았어요
    저는 그곳 퇴사한이후로 인간 자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금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못나가요
    사람이 병신된것 같아요
    다시 취업은 할수 있을지.... 정말 세상에 정상적인 사람은 존재하기나 한건지....전 어쩌면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714 서울 괜찮은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1 2017/06/10 1,077
696713 결혼할 때 식구가 없는집 . . 11 허브 2017/06/10 4,297
696712 MBC가 삭제한 '사장 퇴진' 성명을 공개합니다 4 샬랄라 2017/06/10 764
696711 서비스차원에서 항소이유서를 다시 써주면 5 유작가 2017/06/10 777
696710 쌀 씻는 브러쉬는 쓸 만 할까요? 22 갱년기 2017/06/10 2,822
696709 곱창전골 좋아하시는 분... 20 ㅁㅁ 2017/06/10 3,138
696708 가족중수녀님계신분 7 점순이 2017/06/10 2,068
696707 멸균우유로도 얼려 팥빙수 가능할까요? 11 궁금이 2017/06/10 1,445
696706 아이허브에서 제품을 한번도 안사봤어요 1 2222 2017/06/10 624
696705 한글 맞춤법 문의합니다. - 잘다 잘고 자니 22 맞춤법어려워.. 2017/06/10 945
696704 알쓸신잡- 유시민 너무 재미있어요!! 14 .. 2017/06/10 3,507
696703 한국은 튜터를 .... 2017/06/10 317
696702 프듀 애픽 떨어지고 나니 끝이네요 7 2017/06/10 1,749
696701 요즘 제가 sns에서 야3당에게 하는 말 5 국민어용팀원.. 2017/06/10 645
696700 문대통령님의 눈물 4 감동 2017/06/10 1,629
696699 남자 고등학생 야영 준비물 어떤게 필요할까요 3 2017/06/10 425
696698 냄새가 배다? 베다? 7 .. 2017/06/10 4,440
696697 외시, 사시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28 레고커피 2017/06/10 2,633
696696 진짜 파마한 머리 쥐어뜯고싶어요. 16 ㅡㅡ 2017/06/10 5,553
696695 나 먹자고 죽 끓이다 공유하고픈 팁 하나 21 . . 2017/06/10 4,589
696694 야자열매 하나 얻어서 골치 아프네요 4 구르다 2017/06/10 955
696693 文대통령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경제민주주의".. 3 샬랄라 2017/06/10 566
696692 알쓸신잡 어제편에 절갈때 나온 클래식 노래 뭔가요?? 3 궁금 2017/06/10 1,409
696691 일학년 주산 그만둬야할까요 (무플로 제목 수정했네요ㅜㅜ) 10 미숙엄마 2017/06/10 1,334
696690 노란우산공제 잘 아시는 분 8 .. 2017/06/10 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