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부터 그런 선입견이 있었어요.
월급 물어보는 사람이나 아버지 직업 물어보는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전 예전부터 그런 선입견이 있었어요.
월급 물어보는 사람이나 아버지 직업 물어보는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당연히 실례죠. 다행히 제 주변엔 무례한 사람은 없는지 월급 물어보는 사람은 없었음.
김구라같은 사람인가봐요
속물에 궁금한거 못참는
다행히 물어본 분들은 김구라 수준은 아니었구요.
한분은 맘씨 좋은 아줌마고 한분은 선배였는데 이분은 제가 좀 싫어했어요ㅋ
아버지 직업 물어본 분은 진짜 싫어한 사람입니다.
접때 마트가니까 제 앞에 있던 손님이 사장님한테 여기 마트의 하루 매출이 얼마냐고 묻더라구요ㅋㅋ
사장님이 그건 마누라한테도 비밀이라고 그러는데 그것도 좀 실례다 싶었어요.
월급은 모르겠고 직업 물어보는 사람은 은근 많은데요.
특히 학부모되면 엄마들끼리 깔수밖에 없어요
좀 친해지면 아버지 직업 은근히 많이 물어보는데... 전 별로 거부감 없던데요.
제 남편 저 만난지 두번째인가 소개팅에서 저희 아빠 월급 물어봤다능
엄청난 솕물남이죠
근데 결혼하고 살아요
아빠월급 대박ㅋㅋㅋ 결혼 왜하셨는지ㅜㅜ
아빠월급이 아니라 아빠직업이에요
저희 아빠 그냥 공립학교 교사 ................................. ㅠ 평교사
근데 교장이네 교감이네 물엊보고 월급물어봤다능
근데 주변 친한 사람들 아버지 뭐하나 거의 다 알지 않나요?
남의 남편 회사 직급이랑 퇴직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심심하면 물어보는 공무원 마누라는 어떤가요?
그런사람이랑 결혼을 했다고요?
남의 월급 물어보는 사람은 아무리 부모라도 아니라고 보는데.
남편분 눈치는 좀 없으셔도 마음은 착한 분이실듯ㅋ
근데요, 직업 물어보는 것까지는 저도 이해하는데
내가 직업을 밝혔으면 자기도 자기 직업 밝혀야 되는 거 아녜요?
왜 남의 대답은 듣고 자긴 얘기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는 누가 직업이나 월급 물어보면 그쪽은 뭘 하세요? 그쪽은 얼마 버세요?
먼저 선수쳐야겠어요^^
dd님 그사람은 자기인생이 그지같으니까 자꾸 남의 월급 물어보고 직급 물어보고 남의 인생 간섭하려드는거 아닌가요.
멀리하세요.
월급 물어보면 벌만큼 번다고 하세요~
그니까요 우리 아빠는 물어보고 지네 아빠는 안말했었죠..
저희 아빠 공무원 시아버지 자영업인데 최근 일이 없으시죠..
참... 저희 신랑 ..
공무원이니 좋다 생각한듯해요.
너무 부자면 본인집보다 꿀리고, 너무 없으면 친정에서 돈가져가니.
딱 우리 집이 적정수준의 집이었던거죠
꿀리지도 대단치도 않는... 그니까요 선수치세요
저는 그때 순진해서 대답했어요. 솔직하게 .
그게 왜 궁금하세요?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좋을듯요
보통 물어보지 않아도 대충 예상하고 대하잖아요. 직업이랑 직군 알면요. 솔직히 물어보든 안 물어보든 느껴집니다. 어쩔 때는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이 더 의뭉스럽지 않은 느낌까지 드니까요.
친해지면 아버지 직업 정도야 물어보기도 하죠
월급은 실례고...
직장 어른들은 특히 아버지 직업 물어보던데요
무개념이죠.
특히 남자가 저러면 찌질해보여서 바로 아웃이죠.
결혼까지 하신분은 인류애가 넘치시는듯.
저는 크게신경안써요
그게왜실례인지 잘모르겠어요
막묻지는않지만
누가물어도 다대답해버리죠
요즘도 아버지 직업 물어보는 사람 있어요?
음 좀 나이있으신 분들은 몰라도 젊은사람들중엔 정말 드물지않아요?
최소 제 주위에는 그래요. 그냥 자연스레 알게되는 경우는 있지만 실례라고 생각하고 안물어봐요.
좀 안면트더니 남의 남편 연봉부터 묻는 동네엄마
있었는데 역시나 몹시 천박하더군요...
차단했어요~
직업, 학력, 수입 이런건 물어보는건 실례죠. 요즘은 자식 월급도 안 묻는다잖아요.
엄마랑 같이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첨보는 아줌마가 강아지 산책시키고있어서 말 트게됐는데
어머 따님은 몇살이에요?
무슨일해요?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