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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이 늦게 오면 가슴이 쿵쾅거리는데요

dd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7-06-09 00:49:11
카톡이나 메신저 답장이 늦게오거나 읽씹되면 가슴이 쿵쾅거려요
만만해서 무시당하는건가 싶고..
저만 이런가요?
하루종일 그래요. 그 문자가 예를 들어 케이크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케이크를 본 순간 다시 생각나면서 가슴이 쿵쾅거려요.
평소에도 뭔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감정에 엄청 예민해서 사람을 잘 못 만나요.
약간 상처받으면 그 사람 볼때마다 생각이 나고요. 
예를 들어 친한 친군데 제 결혼식 때 안왔다-> 진짜 사정이 있었던걸까? 그냥 내 결혼식은 대충 사정말하고 스킵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쿵쾅거리고 그게 계속 남아 있어요. 그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되서 돌아와요.
근데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은 제가 이런지 전혀 몰라요. 재미있고 가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잘 안만나는건 귀차니즘이 심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듯 해요..
그래서 저는 먼저 연락을 전혀 안하는데 만나자거나 안부카톡이 꽤 와요.. 근데 전 그런 카톡보면 또 쿵쾅거리죠
이거 어떻게 고치죠? 문제가 뭘까요? 그냥 소심한 천성일까요..

IP : 182.22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7.6.9 12:52 A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

    커톡 안해요
    답받을때까지 계속 신경 써야하니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
    전화로 다 해결합니다

  • 2.
    '17.6.9 12:53 AM (211.109.xxx.170)

    그러지 마세요. 전 절대 바로 답 안하는데. 저 같은 사람 많은 걸요? 전 늘 뭔가 하고 있어서 바로 답해주기 귀찮을 때 많아요. 누군가 답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디게 부담스럽네요. 급하면 통화 직접하지 싶어요. 카톡은 그냥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고 그런 대화라고 생각해요. 물론 일대일은 바로 해줘야 하지만. 근데 일대일도 쓸데없는 소리 하는 건 너무 귀찮아요. 연락은 그냥 가끔씩만 해줬으면.

  • 3. ㅇㅇ
    '17.6.9 12:55 AM (182.225.xxx.161)

    네.. 전 문자 주고받으면 신경이 쓰여요. 대화가 마무리 될때까지 찜찜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문자가 시작되면 신경을 쓰는데 중간에 답장을 엄청 늦게한다던가 흐지부지 하는 사람들요..
    나한테 얼마나 신경을 안쓰면 저러지? 이렇게 생각이 귀결되어요. 꼭 그런거 아니란거 머리로 알지만 이상하게 그렇게 생각하게 되서 힘드네요..
    안그래도 그래서 카톡 등 메신저 없애고 당분간 잠수 탈 계획인데.. 임시 방편이란 생각은들어요

  • 4. 음... 죄송한데
    '17.6.9 1:02 AM (222.100.xxx.102)

    한가해서 그래요...
    출근 후 분 단위로 정신없이 바쁘고 퇴근 각종 볼 일에 귀가후엔 씻고자기 바쁘면.. 밀린 문자 카톡 쌓여있기 일쑤예요.
    마음 문제 성격 문제 물론 영향 미치겠지만 절대적인 시간의 문제가 가장 큰 요인입니다....

  • 5. 저랑 똑같네요.
    '17.6.9 2:03 AM (175.223.xxx.91)

    전 카톡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깔지도 않았고요.
    왜냐면
    예전에 메신저 유행할때
    상대 대답기다리면서 엄청 초조하고 불안했거든요.

    일하는데 계속 메신저 오는것도 부담스럽고
    답하는 것도 부담스럽고요.

    그래서 메신저 탈퇴했죠.

    카톡하게되면 전 아마 또 마음이 불안해질걸
    알기때문에 아예 안해요.

    전 전화벨이 울려도 두려워요.
    받을까 말까 엄청 망설이고
    거의 안받습니다.

    통화하는게 어색하고 불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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