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좋아요

오늘은 행복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7-06-08 20:51:01
여지껏 9년동안 여리고 순하고 애교쟁이 착한 아들입니다
너무나 감사하게 저를 많이 따라와주고 사랑해주고^^

지금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저랑 수학 문제집이며 영어 공부해요...
내심 다른친구들 공부방 영어 논술...학원 다니는데 조금은 불안하기고하고 울아들도 더 좋은환경(?)으로 보내야하나 고민도 하고 혼자서 막 이래저래... 그랬어요

1학년때도 잘했지만... 이번에 수학 단원평가 3단원을 봤는데
하나 틀렸고 반에서 제일 잘봤다고 담임쌤이 칭찬했다고 합니다
반친구들 많이 틀려서 월요일에 재시험을 본다고 하구요

팔불출같고 이제 2학년인데 오바같지만...너무 좋네요^^
IP : 118.32.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8 9:26 PM (58.231.xxx.76)

    요즘 사교육 안하는 아이 없던데
    대단하네요~

  • 2. 이 글
    '17.6.8 9:28 PM (1.233.xxx.230)

    잘 저장해두셨다가 사춘기때 보험으로 ....

  • 3. 축하드려요.
    '17.6.8 9:36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뭐니뭐니해도 자식복이 제일 인듯해요.
    사춘기 없이 수월하게 지나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부모로부터 인정받고 신뢰받는다는걸 아이가 알게되면 올바르게 잘 크더라고요.

  • 4. 딸은
    '17.6.8 9:50 PM (210.94.xxx.91)

    안키워봤지만
    저도 아들이 좋네요.
    한 넘은 착실하고
    한 넘은 천방지축이지만
    둘 다 나름대로 사랑스러워요.^^

  • 5. 나두나두
    '17.6.8 9:57 PM (14.32.xxx.118)

    나도 아들둘인데 너무 좋아요.
    작은아들은 신촌에서 학교 다니는데 맨날 점심 먹은거
    카톡으로 사진 보내면서 이거 맛있더라 엄마랑 담에 같이 먹자 합니다.
    덕분에 카드값 팍팍 나갑니다.

  • 6.
    '17.6.8 10:09 PM (39.7.xxx.210)

    예비 시어머니들이 다 모였네.
    ㅋㅋ

  • 7. ㅎㅎ
    '17.6.8 10:15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풉 같은 글을 보면 성장과정이 어땠길래 꼬이고 결핍이 많은지 궁금하더라고요.

  • 8. 건강
    '17.6.8 10:25 PM (222.98.xxx.28)

    잉~~조금만 더더 크면
    홀딱 버리고 싶은 맘이 불쑥불쑥
    올라오는걸 누르느라고 힘듭니다
    좀더 크면 냄새도 나욧

  • 9. ??
    '17.6.9 1:54 AM (175.223.xxx.91)

    아들가진 엄마면
    예비시어머니 맞구만 꼬인긴 뭘 꼬임?

    223.62님이 더 꼬임.

  • 10. ㅎㅎ
    '17.6.9 10:27 AM (125.132.xxx.249)

    저도 클수록 더 이쁘네요
    크는게 아까워요

  • 11. 아들 ㅎㅎㅎ
    '17.6.13 9:56 PM (110.70.xxx.198)

    두 형제 키우는데 너무 이뻐요 엄마가 아프다고 하면 병원 같이 가주고 의사 선생님께 우리 엄마 잘 치료해 달라고 부탁까지해요 큰애 7세 작은애 5세입니다 작은애가 딸 노릇을 해요 ㅎㅎㅎ 행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012 곧 고등학생될 아들이 엄마 가슴 만지는게 ? 15 궁금이 2017/06/09 10,675
696011 결혼 32주년 15 호호 2017/06/09 3,570
696010 신용대출, 마이너스 둘다 받을 수 있나요? 3 대출 2017/06/09 1,006
696009 내 인생의 두번째 황금기 도래 12 ㅎㅎ 2017/06/09 3,841
696008 조현아..보육원서 1년째 자원봉사하며 자숙 ..착한 표정... .. 17 착한표정짓기.. 2017/06/09 6,796
696007 월급 액수 물어보는 거는 실례 아닌가요? 19 ㅇㅇ 2017/06/09 6,086
696006 학원비 계산좀 봐주세요 6 궁금 2017/06/09 1,545
696005 여자 아역, 박남정씨 딸 연기도 잘하고 너무 곱네요 17 7일의 신부.. 2017/06/09 4,737
696004 여행가는사람한테 예산 물어보는거 실수인가요? 5 소심 2017/06/09 1,710
696003 답장이 늦게 오면 가슴이 쿵쾅거리는데요 5 dd 2017/06/09 2,419
696002 홈쇼핑 함박스테이크 4 2017/06/09 2,123
696001 울트라 TV 안사면 TV 안나온다는데 4 HD TV 2017/06/09 1,321
696000 주위에 불륜커플들ᆢ오래오래 잘사는거 보신분~ 38 궁금해서요 2017/06/09 30,446
695999 장하성 정책실장이 설명하는 한국 사회 소득불균형 원인 2 ... 2017/06/09 1,175
695998 질문 LG유플러스에서 공짜 태블릿 준다는데 진짠가요 8 뭘까요 2017/06/09 4,554
695997 맛있는 맥주 탑3... 그러나 의미 없는 7 깍뚜기 2017/06/09 2,135
695996 여자나이32세/결혼을현실적으로 바라보는것 VS 설레이는상대 만날.. 21 브론어게인 2017/06/09 9,407
695995 탱글엔젤브러시 오프 라인에서 구입하는 곳 5 엔젤 2017/06/09 1,297
695994 방금 자장라면 흡입 1 ... 2017/06/09 556
695993 맥주와 오이지무침 1 ... 2017/06/09 1,178
695992 제주 브랭섬홀 여름 캠프 보내분신분 계세요? 1 ㅇㅇ 2017/06/09 869
695991 아파트입구에서 이상한아저씨 만났다는데 cctv볼수있나요? 13 cctv 2017/06/09 3,919
695990 엄마 가슴에 집착하는 8살 남자아이.. 10 루피 2017/06/09 7,367
695989 주승용 의원실을 신고해요 2 아오 2017/06/09 1,402
695988 일본 남자들은 천정명같이 생긴 사람들 많지 안아요? 3 00 2017/06/09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