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아들 - 지금 피씨방에 있는 거 같은데 어떡할까요?

교육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7-06-08 19:51:27

중딩 때를 끝으로 고딩 되고나서는 중간,기말 고사 끝나고

휴일에 하루종일 피씨방 가는 걸로 합의를 봤거든요.

근데 요즘 다시 피씨방을 가는 거 같아요.

학교 끝나고 저녁 먹고 독서실 가면 적어도 7시까지는 들어갈 수 있는데

8시 조금 넘어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지금 현재 피씨방에 있는 거 같고, 어딘지도 알아요.

가서 현장을 덮쳐서 데리고 나올까요 어떡할까요.

참 갑갑하네요.

성적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인데 좀 성실히 하면 훨씬 더 좋아질 거 같으니

너무 안타깝네요. ㅠ

IP : 175.209.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8 7:59 PM (39.7.xxx.29)

    경험상 붙잡아 둬도
    공부 안하더라고요.
    그냥 좋게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암시만 해주세요.
    아들녀석들 뻔한 속임수를
    쓰는데 방법이 없더라고요.

  • 2. fr
    '17.6.8 8:01 PM (39.7.xxx.35)

    하지말아면 더하고 싶어요

  • 3. 그냥 놔두세요
    '17.6.8 8:07 PM (14.44.xxx.187) - 삭제된댓글

    Pc방 덮친다해서 공부를 더 하는것도 아니고 더 반발심만 키우게 되요.그냥 내버려두세요.8시에 독서실가는것도 어디예요.애들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랍니다.저희딸도 고2인데 전교10등안에 드는데 평상시 공부안하고 노래방가고 쇼핑하러다녀요.매일 집에 와서 핸드폰끼고 있고 아침마다 화장에 머리 고대하고 등교하는것보면 속에 천불나지만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시험때 벼락치기안하고 평소 공부하면 성적이 더 잘나올텐데 하는 생각에 말이라도 걸면 아주 시끄럽다고 난리가 납니다.

  • 4. 버드나무
    '17.6.8 8:17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어머님... 꿈이 넘 과했습니다.

    고3인데 수업끝내고 지금 까지 PC방있다 잠자고 공부하겠다고 들어간 아들 여기 있습니다.

    기가차지만. 당당하게 게임합니다. ~

    자긴 더이상 성실할수 없다 합니다.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 5. ㅠㅠ
    '17.6.8 8:18 PM (175.209.xxx.57)

    제가 욕심이 과했나봅니다.
    묵묵히 간식이나 만들게요 ㅠ

  • 6. 잡으려 다녔던 아주마입니다.
    '17.6.8 8:20 PM (42.147.xxx.246)

    효과없어요.

    한 시간 만 하라고 하시든지 .....
    님도 거기 가서 같이 해 보세요.
    보통은 아줌마들은 한 명도 없긴했지만 아들이 어떤 기분인가 알아나 보세요.

  • 7. 버드나무
    '17.6.8 8:32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저라면...
    조용히 가셔서 아이가 있는지만 확인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기분좋을때 .. 간식 주면서

    내가 너가 PC방에 있는걸 봤어 하고 .. 게임시간이 필요하니 ..라고 물어보시고

    아이가 생각하는 게임시간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 그러면 아이도 맘편하고 엄마도 좋으실꺼에요

    분명.. 아드님 성실한 아들입니다.~

  • 8. 에휴
    '17.6.8 9:57 PM (175.209.xxx.57)

    답글 보니 다 제 욕심이다...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696 습하고 끈끈한 집안 바닥 청소 요령 있으신가요? 6 장마철 2017/07/03 5,143
704695 문재인-트럼프, '전작권 조속 전환' 등 6개항 합의 2 전작권환수 2017/07/03 700
704694 ebook, 원스토어북스, 국내전용 앱이라네요. 2 황당 2017/07/03 536
704693 팬레터 보내는법좀 알려주세요 1 00 2017/07/03 273
704692 십년넘은 비데쓰는대 코드뽑고 물청소 해도 되나요? 6 .. 2017/07/03 1,381
704691 영양제, 비타민 어디까지 챙겨먹이세요? 3 주부는힘들어.. 2017/07/03 1,361
704690 부동산에집 내놓을때 ..주인은 복비 안내나요? 5 이사 2017/07/03 1,939
704689 병원 입원 및 보험청구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 드려요. 3 궁금 2017/07/03 545
704688 초5 아들 아역탤런트 하고 싶대요 3 ... 2017/07/03 1,249
704687 별게 다 자랑스러운 국민 1인 2 우아우아 2017/07/03 827
704686 저렴한 로봇청소기 한대 들였더니ᆢ 34 엘리베이터 .. 2017/07/03 7,915
704685 아파트 18층에서 아래를 보면 어떨까요? 23 고층은 처음.. 2017/07/03 3,815
704684 송경동 - 3000만 원 짜리 문학상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 고딩맘 2017/07/03 558
704683 조국교수님 더잘생겨지신거 보셨어요? 21 ㅇㅇ 2017/07/03 4,491
704682 친정엄마와 일주일에 몇 번 통화하시나요? 18 친정 2017/07/03 3,953
704681 비교하면서 살면 불행하다 이런 도덕교과서같은소리 듣기싫어요 18 ... 2017/07/03 3,553
704680 제습기 돌릴때 의류 건조, 그냥 제습 어느게 더 강한가요? 3 제습 2017/07/03 1,284
704679 플라스틱 재질 장난감도 식초 베이킹 소다로 소독해도 될까요 9 김ㅑㅐ 2017/07/03 1,423
70467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7.2(토/일) 2 이니 2017/07/03 412
704677 한국이 유독 돈돈이긴해요 10 돈돈 2017/07/03 3,535
704676 인도 패키지 여행에 대해서.. 5 인도? 2017/07/03 1,562
704675 국제스쿨등에서 하는 섬머스쿨 있으려나요 1 국제 2017/07/03 386
704674 애 제 무릎에 다시 앉히라고.... 15 공항가는 전.. 2017/07/03 4,506
704673 비긴어게인) 재미도 재미지만 8 이건부럽 2017/07/03 2,665
704672 기말고사 전날 6 2017/07/03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