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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복도 다 자기복 아닌가요?

,,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7-06-08 13:22:16

유달리 82에서 부모복 부모복 하던데...

부모복이나 남편복, 자식복 다 당사자와 관련된 거죠.

남보다 못하면 억울한 감정도 들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앞으로 어찌 끌어갈 것인가는

본인 몫이므로...

하여간 남탓하기 좋아하는 일부 의존적인 여성들이

더 유난하게 부모복탓하는것 같아요.

울 나라 여성들도 좀 주체적으로 본인이

주인공이 되서 살았으면 하네요.

 

IP : 59.7.xxx.1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네
    '17.6.8 1:28 PM (122.128.xxx.9)

    그래서 박근혜는 주체적인 능력으로 대통령이 됐던 것이죠.

  • 2.
    '17.6.8 1:29 PM (211.108.xxx.4)

    남편은 선택 가능하나 부모는 선택 못하는데요
    자식도 낳을지 말지 선택 가능하나 부모를 선택할수 있나요?

  • 3. ...
    '17.6.8 1:30 PM (119.64.xxx.92)

    부모복의 다른 표현은 금수저. 요즘 유행이에요. 뭔 여자 타령.

  • 4. 맞아요
    '17.6.8 1:36 PM (175.209.xxx.57)

    세대가 다 부모 탓하면 그게 뭔가요.
    못난 사람이 부모 탓, 남 탓 하는 거죠.

  • 5. 복중에
    '17.6.8 1:37 PM (121.154.xxx.40)

    최고는 자식복

  • 6. ..
    '17.6.8 1:41 PM (59.7.xxx.116)

    부모 선택하지 못하는건 당연한 전제구요
    그걸 인정 못하고 안달복달하니 안타까운거죠.
    부모복없고 학력 짧아도 경제적으로 성공한
    여성분들도 많이 봐왔는데
    여기서 부모복 타령 끊임없이 올라오는게 희안해서요.
    부모탓하며 안주하면 맘이 편안한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 7. 부모복이 없어도
    '17.6.8 1:59 PM (210.210.xxx.240)

    성공하는 사람이 그리 많은게 아니잖아요?

    살아보니,부모복이 있어서 뭐든 척척 할수 있는건 부럽더라구요.출발점이 다르거든요.남들보다 앞장서서 쉽게 가는길 선망하는것이 죄는 아니잖아요?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한다고 해도,부모복이 있으면 땅짚고 헤엄치는것도 사실이잖아요.

    부모복이 없는건,자식탓이 아니잖아요?

    아예 누군가에게 의지할수 없거나 기대할게 없으면,실망할것도 없고...남탓도 안하게 되죠.자기 인생 살기도 바쁘니깐...

    그래도 살면서 부모복이 있어서,도움 받을수 있으면 좋죠.아니여도 할수 없지만요.

    부모덕보고 사는 사람을 보면,내 부모는 어떤가?내 배우자의 부모는 어떤가? 이런 생각이 안들수가 없거든요?

    우리 부부는 현실에 안주하고 살지는 않지만,우린 힘들게 올라가는데,부모 덕보고 사는 사람들 보면 다리에 힘빠지는것도 사실이거든요.이거 아직 못겪으셨나봐요???

  • 8. 남자도 그래요
    '17.6.8 2:09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무슨여자만 그러나요 남자가 더심하지
    여잔 간혹결혼으로 신분상승기회라도 있지만
    남잔 그런기회조차없어요 표현이덜할뿐
    맘속은 똑같아요
    지금 흙수저들은 디지게힘들단말입니다
    맨날 타령만 하는게 아니고 아프면 병원가듯이
    너무 견디기힘들때 그렇게 인터넷에 표출하는것
    자기부모앞에서 그러겠어요

  • 9. ...
    '17.6.8 2:10 PM (96.246.xxx.6)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가가 내 복의 거의 80프로를 차지한다고 하지요.

  • 10. ㅇㅇㅇㅇㅇ
    '17.6.8 2:11 PM (211.196.xxx.207)

    부모복 없다에서 그치질 않고 부모를 원망하니 그렇겠죠.

  • 11. lol
    '17.6.8 2:37 PM (223.62.xxx.107)

    우리 친정엄마는 막둥이인데 조부모님 6세 전에 다 돌아가셨고 혼자 힘으로 힘겹게 잘 살아오셨어요 비록 우리아빠도 제가 10살때 돌아가셨지만 .. 엄마는 이빠 장례식 다음날도 일 나가셨어요 아빠 돌아가신 지 25년이 넘었지만 엄마가 조부모님이나 아빠를 원망하는 소리 하신 거 들은 적 없어요 그 흔한 팔자타령이나 사는 게 힘들다고 술 먹고 주정하신 적도 한 번 없으시고 그냥 묵묵하게 수퍼맘으로 살아오셨네요 저도 그런 엄마 보면서 늘 저렇게 강하게 살아야겠다 생각해요 제 아이도 그렇게 키울 거구요

  • 12. ..
    '17.6.8 3:03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부모가 가져야 할 자세가 다르고, 자식이 가져야할 자세가 다른거겠죠.
    부모복으로 편하게 사는 사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제 부모를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 사람이 왜 없겠어요.
    다만, 자식은 부모의 최선을 감사하게 여기고 원망하지 않는것이 옳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부모는 니복이 그것뿐인데 왜 나를 원망하느냐 할게 아니라, 더해주지 못함을 미안해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 뭐래??
    '17.6.8 3:15 PM (58.226.xxx.118)

    부모복이 다 자기복이면
    자기복도 다 부모복이지.

  • 14. 캐롤민트
    '17.6.8 3:35 PM (223.62.xxx.148)

    모라는 거에요 그럼 요전번에 부모한테 맞아서 학대받아 죽은 애들은 자기복이 그런거에요??
    그렇게 살아본거 아님 함부로 비난 하지 마세요
    아님 담생에 한번 그렇게 태어나 보시던가

  • 15. 부모복이 최고지
    '17.6.8 4:11 PM (119.196.xxx.124)

    부모복이 최고예요 남편복은 선택이니까 부모가 개같으면 그자식도 보고배운것이 부모하는거 따라서 그렇게 살아요 부모가 개같아서 학교도 안보내고 일찍이 돈벌어오라고하는 부모도 많아요
    내소꼽친구도 부모가 개같아서 일찍부터 공장 다녓어요 한글도 잘몰라요

  • 16.
    '17.6.8 6:44 PM (211.36.xxx.214)

    부모복이없는것은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케어받지못하고 자라나는상태이거든요 댓글에 누가 팔다리가잘린상태라고 하던데 자존감이 제대로 형성되지못한채 사회에 내던져지거든요 그래서 선악이나옳고그름등의 바른 인격형성이안되어있어요 물론 스스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사람도 있겠지만 그런사람은 부모중한명이라도 케어받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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