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 나이에 사랑해서 결혼하는것 VS 현명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냉정하게 보는것

[브론어게인]

뭐 1번 남자는 직업이 어쩌고 저쩌고
2번 남자는 자상하고 어쩌고 저쩌고

아직 미혼이라 잘 모르겠는데
뭐 연애는 1번 남자
결혼이라면 2번 남자

이런글들을 종종 보는거같은데요.......


결국 그냥 본인 선택인거같은데...;


진짜 연애랑 결혼이랑 다른가요?
정말 많이 다른가요?
정말 너무 사랑하고 사랑스러워서 결혼할수도 있고
그게 행복할수도 있는거고
경제력 인성 등등 나쁘지 않아서 결혼할수도 있는거고
뭐가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솔직히]

모르겠네요.
인생이라는 것이, 특히 타인과의 관계라는 것이 변수가 워낙 많은 거라서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어떻게 변해갈지는 본인들도 알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삶이 힘들지 않을 최소한의 조건이라도 갖춘 상대와 결혼하라고 하는 겁니다.
경제력이 좋은 남자라면 최소한 아이들 밥을 굶기지는 않겠다는 그런 확실성은 있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