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늘 감기 걸릴 것처럼 불편(?)한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7-06-08 12:27:36

40대 중반이에요.

몇 년전부터 감기가 늘 목으로 오더라구요.

한 3년 전에 목이 죽을 듯이 아팠는데,

(감기로 죽을 뻔한... 엄살 심한 사람은 아닌데도요.

위 내시경도 그냥 하거든요.)

그 뒤로는 늘 목부터 감기가 와요.


2~3주 전에도 감기에 걸려서 항생제를 받아 먹었는데,

감기가 낫고도 목은 감기 걸릴 것 같은 느낌의 상태 그대로예요.

칼칼한 것도 아니고, 아픈 것도 아닌데,

뭔가 긴장된 느낌이면서 거친 느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그 외에, 담배는 안 피우지만

비염이 있어서 늘 코를 좀 킁킁대고 가래가 살짝 끼는 편인데,

저처럼 목 안 좋은 분 계세요?

이비인후과에 가면 알 수 있을까요?

동네 병원에서는 사실 딱히 알맹이 있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큰 병원 가 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

지금은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어떤 병의 전조 증세인가 싶어서요;;


IP : 124.60.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6.8 12:30 PM (223.62.xxx.163)

    기관지염 일 수 있어요.
    이빈후과나 호흡기 내과에서 엑스레이 함 찍어보세요
    오만원정도 할꺼예요

  • 2. 그게
    '17.6.8 12:34 PM (122.128.xxx.9)

    한번 그렇게 죽을 듯이 아프고 나면 그 부분에 어떤 흔적이 남더군요.
    병이 없어도 늘 그 구분이 개운치 않고 가끔씩 아픈 것도 같은 그런 증세가 남습니다.

  • 3. ..
    '17.6.8 12:41 PM (218.38.xxx.74)

    비염을 달고 살아서 저도 목이 날 안좋아요 비염땜애ㅜ코가 남어가서. 목이 늘 상태가 안좋은거같아요 여름에도 찬물 잘안먹어요 목이 잘부어서

  • 4. ^^
    '17.6.8 12:48 PM (147.47.xxx.104)

    저도 그런대요, 그냥 제 몸에서 목이 제일 약하구나 생각하며 조심하고 살아요.
    밤에 잘 때 목에는 항상 손수건 두르기, 지하철 안에서는 마스크 쓰기, 공기 안 좋은 날도 마스크 쓰기(대선 뒤 최근에만 마스크 안 쓰고 걷네요), 냉방 심한 곳에서도 마스크 쓰기, 물 많이 마시기, 점 아플락 말락 하면 도라지청 온수에 타서 마셔요.
    그냥 조심하고 살아야지요.

    그리고 목에 뭐가 걸린 듯 만 듯한 느낌은 식도염 때도 느껴진대요.

  • 5. 사과
    '17.6.8 1:06 PM (218.51.xxx.198)

    미세먼지 때문이에요. 100%
    집에 공기청정기 두시고 밖에 나가실때 마스크 하세요
    목이 문제가 아니라 폐속이
    시꺼멓게 변해요. 미세먼지 항상 많은데 밖에서 운동하고 막 다니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 6. aaa
    '17.6.8 1:08 PM (147.46.xxx.199)

    어렸을 때부터 편도선이 안 좋았어요.
    피곤하면 편도선 붓고, 감기 오고...
    게다가 지금은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목을 많이 쓰니 더 힘들죠.
    그냥 중간중간 목 건조하지 않고 항상 물 갖고 다니며 마시고,
    따뜻하게 하고, 주변도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 틀고 관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7. 버드나무
    '17.6.8 1:29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프로폴리스 달고 살아요... 물도 자주 마시고 기관지염 잘생깁니다.

  • 8. 식도염
    '17.6.8 2:36 PM (211.221.xxx.227)

    역류성식도염 증상도 그래요. 전 베게 좀 높이베는걸로도 많이 좋아졌어요. 병원 가보셔요~

  • 9.
    '17.6.8 3:00 PM (175.193.xxx.188) - 삭제된댓글

    역류성식도염 입니다
    이비인후과 가셔서 진단받으세요

  • 10. 사래도 잘걸어요
    '17.6.8 4:20 PM (119.196.xxx.124)

    목에 항상 잠잘때도 낮에는 스카프 밤에 집에서는 면수건을 목에 두르세요
    물도 찬물 찬과일 먹으면 안돼요 24시간 목에 꼭두르세요

  • 11. 해피
    '17.6.8 6:39 PM (182.221.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서 목내시경했더니 역류성후두염이라 하더군요..정말 안낫네요.3주째 약 먹고 있어요.미칠 것 같아요. 목과 코에 항상 가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100 과천에 왔는데 맛집있나요? 7 2017/06/08 1,518
696099 강경화 불가 ㅡ 국민의당 홈페이지 십자포화 7 고딩맘 2017/06/08 2,551
696098 방금 첨밀밀봤는데 장만옥한테 반함 22 사랑스러움 2017/06/08 4,390
696097 아로니아, 블루베리 분말 물에 타지 않고 그냥 드시고 노안에 도.. 5 아로니아 2017/06/08 2,182
696096 진짜 전세제도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래요 30 아휴 2017/06/08 6,729
696095 투기 과열지구 예상 .... 2017/06/08 962
696094 단백질이 참 소화가 어려운 영양소인거 같아요 3 아마도 2017/06/08 1,281
696093 파래김이 맛있나요? 재래김이 맛있나요? 12 김 좋아 2017/06/08 2,694
696092 유치원생 샌들 크록스나 나이키 선레이등 뭐가 낫나요? 5 ... 2017/06/08 798
696091 요즘 뉴스룸 포함 방송내용이 맘에 안들 때... 2 춘몽 2017/06/08 650
696090 30대 후반 퍼머 안하면 어떤가요.. 1 뚜왕 2017/06/08 1,550
696089 직원채용할때 나이 안물어보면 좋겠어요ㅜㅜ 8 ㅜㅜ 2017/06/08 1,638
696088 '방한' 더빈 美의원 "文대통령, 미국보다 중국과 협력.. 14 샬랄라 2017/06/08 2,085
696087 수박팩하세요 2 . . . 2017/06/08 1,582
696086 노량진 이데아 점심뷔페 6000원인가요? 1 ㅇㅇ 2017/06/08 733
696085 북한..해외식당 종업원 송환 없이 이산가족 상봉 없다. 2 ........ 2017/06/08 651
696084 제주위 무릎 수술하신분들 2 ㅇㅇ 2017/06/08 1,316
696083 남편에게 측은지심이 느껴지지 않아요 5 지시미 2017/06/08 2,589
696082 핸폰이 없음 수행평가를 못한대여 25 고1맘 2017/06/08 3,803
696081 요즘에 국민연금 새로 가입한 분 계신가요? 8 ... 2017/06/08 1,825
696080 공황장애는 왜 걸리는건가요? 6 ?? 2017/06/08 4,633
696079 위안부피해자분들 강후보 지지선언 오늘 뉴스에 나올지... 4 0 0 2017/06/08 724
696078 형편여유없지만 사교육 들인 초등학습효과 보는 방법 뭐 있을까요?.. 6 사교육 2017/06/08 1,772
696077 박주선, 박근혜 지지관련 증거들.JPG /펌 1 국당클라스 2017/06/08 1,282
696076 국민의당이 강경화 후보 반대하면 방법이 없나요? 56 Yy 2017/06/08 3,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