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에요.
몇 년전부터 감기가 늘 목으로 오더라구요.
한 3년 전에 목이 죽을 듯이 아팠는데,
(감기로 죽을 뻔한... 엄살 심한 사람은 아닌데도요.
위 내시경도 그냥 하거든요.)
그 뒤로는 늘 목부터 감기가 와요.
2~3주 전에도 감기에 걸려서 항생제를 받아 먹었는데,
감기가 낫고도 목은 감기 걸릴 것 같은 느낌의 상태 그대로예요.
칼칼한 것도 아니고, 아픈 것도 아닌데,
뭔가 긴장된 느낌이면서 거친 느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그 외에, 담배는 안 피우지만
비염이 있어서 늘 코를 좀 킁킁대고 가래가 살짝 끼는 편인데,
저처럼 목 안 좋은 분 계세요?
이비인후과에 가면 알 수 있을까요?
동네 병원에서는 사실 딱히 알맹이 있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큰 병원 가 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
지금은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어떤 병의 전조 증세인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