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주 재미있게 보고나서, 첨 정주행하는 드라마입니다.
저는 김지원이라는 배우를 여기서 처음 봤어요.
그 전작들을 못봐서요.
그런데 이 배우는 얼굴에 진짜 여러 배우들이 보여요.
어떻게 보면 김태희도 보이고, 서유정 느낌도 있고,
인터넷에서 떠돌던 김희애씨 졸업사진과 비슷하고,
가만 보니 주성치 서유기에 나왔던 주인 같기도 하고...
이리 예쁜 배우가 있었다니 하면서 봐요.
원래 정봉이 팬이라 그런지, 주만대리도 넘 귀엽고
키큰 이승환같은 박서준도 연기 잘하고
태릉선수촌의 그 자그만 김별양은...말그대로 짠하고 ㅜ
싸이코 혜란이, 우리아들같이 생긴 ㅎㅎ 확률통계잘하는 의사양반...
특별출연이라고 하기에는 정감가고 웃긴 인교진.
그리고 올만에 봐서 반가운 은행나무공주 진희경...
(말그대로 연식이 나오는듯한...ㅎㅎ)
재미있어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