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각 무쳤어요..ㅎㅎ
할매처럼 국물생긴것도 막 떠먹고ㅎㅎ
어차피 울 집 남자들은 안먹는 반찬이라 저만 먹거든요
입맛 없었는데 슥슥 비비니 잘 넘어가고 좋네요^^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니 열심히 사다 먹어야겠어요
1. 달걀후라이까지
'17.6.8 10:49 AM (183.101.xxx.97)얹어서 고추장이랑 참기름 추가하심
너무맛있는 비빔밥 완성이요~
전 그저께 먹었어요.
또 만들어야 겠어요ㅡ2. ......
'17.6.8 10:56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저도 엄청 좋아하는 반찬이예요
이맘때면 거의 매끼 해먹어요
근데 울 남편이랑 아들은 손도 안대서 저만 먹는다는거....3. 노각 좋아하는
'17.6.8 11:02 AM (218.150.xxx.251)남편을 위해
꼭 짜야하는데 손목 아플까봐 일부러 음식짤순이까지 구입해서
매년 여름이면 정말 즐겨 먹는 음식이에요.4. ..
'17.6.8 11:07 AM (221.165.xxx.58)레시피좀 알려주세요~
5. 호
'17.6.8 11:08 AM (121.167.xxx.156)맛있겠소이다!! 허나 노각도 수박껍데기의 쫄깃함은 못따라온다오 헐헐헐
6. 청양고추랑
'17.6.8 11:15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무치면 맛난데 잘못사면 쓴맛나서 그냥 버릴때도 있어요.
7. 노각 좋아하는
'17.6.8 11:17 AM (218.150.xxx.251)우리집은
1. 노각을 먹기 좋게 길게 썰든 반달로 썰어서 굵은 소금으로 살짝 절인다.
가끔은 소금물 심심하게 팔팔 끓여 썰은 노각 위에 붓는다.
2. 먹기 좋게 절여졌으면 그 물에서 살살 건져 꼭 짜거나 탈수한다.
3. 노각 붉기 보며 고추장 고추가루 적당히 넣고
파 마늘 청양고추 물엿 매실액 들기름 깨소금 기호대로 넣고
바로 먹는 노각에는 식초도 살짝 넣는다.
물기 꼭 짜고 간만 맞으면 얼추 다 맛있게 됩니다.8. ㅠㅠ
'17.6.8 11:20 AM (121.181.xxx.31)노각무침!밥도둑이죠!! 아.. 글만 봐도.. 츄릅, 맛있겠어요...
9. 아뜨리아
'17.6.8 11:20 AM (125.191.xxx.96)노각 저도 좋아하는데 여유있으면 물엿에
재워두었다가 꼭 짜서 무쳐보세요
꼬들꼬들 오독오독 맛이 달라져요
노각 안좋아하는 남편도 맛있다고 할정도10. ,,,
'17.6.8 11:24 AM (121.169.xxx.75)울낭구 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는 메뉴가 노각무침이예요.
정말 간단한 무침이지만 짜는게 일인지라,
첨엔 손목 아파서 만드는 걸 꺼려했었는데..
언젠가 부터는 망에 넣어 둘둘 말아서 도마위에 엎어놓고
그것을 팔뚝으로 눌러 짜게 되었어요.
그때 부터는 노각이 눈에 띌 때 마다 해주는 편이네요.11. 백종원 노각무침
'17.6.8 11:3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작년인가 재작년인가보고 맛있게 먹었는데~ 원글님 덕분에 생각났어용~ 덥고 입맛없을때 정말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