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회사에서 석식도 먹고 오나요?
저희 남편은 석식까지 먹고오니
제가 편하긴 하네요.
제가 원래 손이 작은 편이기도 하고
애들이 반찬 여러가지 해봤자
메인 반찬인 고기만 먹고해서
저는 늘 한가지 메인 음식만 하는 게 습관이 돼서
남편에게는 좀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저희 남편은 질보다는 양이 중요한 사람이라)
회사 석식은 맛도 좋고 부페식으로 나온다고 하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그게 더 좋을 거 같고
저도 덕분에 편하고 좋네요.
다른 대기업들 석식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1. 우리딸
'17.6.8 6:26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저녁먹고와요
살찐다고 일찍먹고 오더라구요2. 밥
'17.6.8 6:26 AM (112.163.xxx.122)진짜 편하겠어요...
대기업 아니라도 요즘 구내식당들 밥 잘 나와요
애들 반찬이야 뻔 하니...3. 잘 나와요
'17.6.8 6:27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중식 석식 잘 나오는데...계약한 개인 업체들인데 직원들이 맛없다 말 나오면 바로 짤리니.
부인 요리 솜씨 없거나 애들 키우느라 힘든거 아니까 배려해서 밥 걱정은 말란 차원에서
배우자가 좋게 말하기도 하죠.
잘 나온다고요.
집밥만 하겠습니까....외식이.4. 직장인
'17.6.8 6:44 AM (39.7.xxx.18)대기업 근무중인데
회사 식당이 계열사에서 운영해요
집밥보다 못할게 없어요5. . . .
'17.6.8 7:34 AM (117.111.xxx.101)아이 어리고 밥하기 힘들 사정이 있으면 몰라도
식구가 같이 밥을 먹어야죠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중요한거예요6. ....
'17.6.8 7:56 AM (110.70.xxx.36)솔직하게 집밥보다 훨씬 좋아요 매뉴도 다양하고 계속 바뀌고
7. ㅎㄹ
'17.6.8 7:56 AM (210.57.xxx.228) - 삭제된댓글애들 커서 중 고등만 되도 학원시간 때문에 같은 식탁에 앉아 먹기 힘들더라구요..
식구가 왜 식구겠어요.. 주중에 몇일은 같이 식사하는 시간
좋을것 같아요..8. ??
'17.6.8 8:01 AM (1.233.xxx.136)대기업인데
식당밥 먹기 싫다고 나가서 먹던데요
바쁜날이나 먹지
유기농이니 가서 샐러드라도 먹으라도 식당밥 싫다 하던데
입맛에 맞나 보네요9. 그래도
'17.6.8 8:08 AM (211.246.xxx.9)울신랑 죽어라 집밥먹었습니다
저는 싱겁고 신랑은 간간히 먹는데요
그냥 싱겁게 주는데 불평안하고 20년째
이유를 알았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너무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 말까
밥상머리 교육 중요합니다10. 오
'17.6.8 8:10 AM (49.164.xxx.133)저희도 대기업인데 회사에서 조식 중식 석식 다 먹어요
토일만 집밥 먹어서 잘 챙겨주는편입니다11. ..
'17.6.8 8:11 AM (211.224.xxx.236)예전 다니던 회사가 정부출연연구소였는데 기숙사도 있고 서울서 내려와 미혼인 연구원들도 많아서 그런지 조,중,석식 다 나왔고 양,한식 식당으로 따로 운영도 됐는데 집밥보다 훨씬 나았어요. 돈은 아주 적게 내고 먹었고. 전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출근했느데 양식 조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거 먹으려고 가끔은 집에서 일찍 나와서 식당 들렸다 사무실 출근했습니다
12. ....
'17.6.8 8:20 AM (112.220.xxx.102)야근해서 먹는게 아니라면
저녁은 왠만하면 가족이랑 먹던가해야지
애들도 있고한데..
어지간히 집에 들어오기 싫나보네요
원글님도 불만없이 편하다고 하니 뭐..
애들만 불쌍할뿐..13. ??
'17.6.8 8:25 AM (175.223.xxx.78)애들이 왜 불쌍한가요? 아빠가 없는 것도 아니고..
14. 원글
'17.6.8 8:35 AM (211.109.xxx.137)부러울 뿐이네요..저는 남편밥 차리는게 제일 스트레스라..
15. 구내식당
'17.6.8 8:38 AM (203.249.xxx.10)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저녁까지 먹긴 싫어요.
일단 아무리 맛있어도...집밥과는 달리 나와서 먹는건 비슷한 맛을 십년째 먹으니 너무 질려요.
그리고 회사에서 먹으면 식사시간이라 해도 업무시간 같아요.
그 분위기도 싫으네요.
라면을 끓여먹더라도 집에서 오붓하니 먹고 싶어요.16. ...
'17.6.8 8:46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집에서 아무리 맛없어도 샤워하고 늘어져서 먹는 게 낫죠.
17. ...
'17.6.8 9:12 AM (119.214.xxx.69)석식은 찌게 종류가 나오거든요..저도 조식 석식이 좋아요
18. ...
'17.6.8 9:15 AM (117.111.xxx.251)부럽네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면 되죠.19. ...
'17.6.8 10:26 AM (222.232.xxx.179)제 남편은 밥 아무리 잘나와도
단체급식은 짬밥느낌이라고
저녁 잘 안먹고와요
아침도 식당에 샐러드라도 먹으라고 하면
꼭 라면먹고..
회사밥 15년 넘게 먹으니 먹기 싫데요20. ..
'17.6.8 11:04 AM (218.53.xxx.121)저희도 보통 집요리보다 구내식당 음식 맛있다고
소문난 회사인데
딱 점심만 먹어요
회사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뭔가 별로래요
늦어도 꼭 집에 와서 먹어요
같이 얼굴보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먹고싶대요21. ...
'17.6.8 11:04 AM (203.244.xxx.22)112.220.xxx.102 님은 참... 댓글 희안하게 다네요.
다들 부럽다는데..ㅋㅋ22. 야근
'17.6.8 11:05 AM (219.251.xxx.55)잘 나오는 대기업인데 규정 상 야근을 해야 먹을 수 있어요. 아님 자기 돈으로 사먹죠^^ 점심 먹고 저녁까지 먹긴 싫다고 가급적 안 먹으려고 하고, 직원들과 밖에 나가서 먹어요.
23. ...
'17.6.8 11:06 AM (203.244.xxx.22)영양사가 영양 다 고려해서 식단 나오는 것이고, 질도 좋아요.
회사에 어린이집이 있는 경우, 엄마나 아빠가 아이 픽업하면서 회사 까페테리아에서 함께 먹고 귀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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