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 특히 아버지가
도전이라는 것 자체를 거부하며 본인의 인생에서
항상 안전한 것만 추구하는 스타일입니다.
본인 직업도 공무원. 결혼도 공무원 여자 만나서 하시고
승진 노력 안하는 인생.
자녀에게도 전문직이나 공무원이 되기를 강요.
어릴때부터 과도하게 도전하지 않는 삶을 강요 주입받음.
다행히 공부는 잘해서 전문직이 되어 잘먹고 잘 살기는 하는데..
다른 일들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옭죄는 스타일이라서
너무나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요.
본인만 그렇게 사시는게 아니라 가족에게 강요와 잔소리.
그게 나날이 심해집니다.
게다가 부정적인 예언과 비관적 세계관도 나날이 나이들면서
더욱 심해지시는 성향..
이런 사람은 답 없겠죠?
자녀들의 인생을 갉아먹는 타입 같아요.
다행히 저 자신은 살면서 도전이라는 것을 해본 경험이 많아
주저하는 타입은 아니예요..
저희 아버지같은 분은 회사원되면 사형선고 받는줄 아는 스타일인듯... 다들 직장다니시는 분들도 잘나가고 잘살던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도전을 못하게 하며 옭죄는 성향의 부모님
이런 스타일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7-06-07 20:06:33
IP : 223.62.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7 8:12 PM (114.202.xxx.242)내 인생의 주인은 꼭 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사실 누가 옆에서 옥죄든 말든, 제 선택에 저는 그리 크게 영향을 안받아요.
부모님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길만 강요하는건,
뭐 부모님이니까 저렇게 말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내가 그 말대로 꼭 살아야하는건 별개라고 봐야죠.2. 어릴 때
'17.6.7 9:03 PM (112.186.xxx.156)어려서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될때야 어쩔 수 없이 부모의 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엔 없겠지만
내가 독립하여 내 생계를 유지한다면 부모나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한들 아무 상관 없을거 같아요.
저는 직업도 결혼도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했는데
그게 결정적으로 제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저는 부모가 있으나 없으나 상관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든 찬성을 하시든 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없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7811 | 열심히 산 결과.. 이제 아이 물건도 좋은걸 골라보네요.. 8 | 그냥 써봐요.. | 2017/08/12 | 3,527 |
717810 | 공인중개사 공부하다가 3 | 시험 | 2017/08/12 | 2,659 |
717809 | 피코크 차돌된장 개봉 후, 며칠간 냉장보관 가능할까요? | 피코크 | 2017/08/12 | 503 |
717808 | Ielts공부마치신분 | Ielts | 2017/08/12 | 539 |
717807 | JTBC 와 문재인 정부 어느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나요? 16 | 진실은어디에.. | 2017/08/12 | 4,140 |
717806 | 강하늘은 진지한 역할을 할때 빛나는 듯 12 | 배우 | 2017/08/12 | 3,500 |
717805 | 박복자요! 7 | ㅡㅡ | 2017/08/12 | 3,617 |
717804 | 부산 사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12 | ... | 2017/08/12 | 2,594 |
717803 | 서양남들 잘생긴 사람보면 13 | ㅇㅇ | 2017/08/12 | 5,004 |
717802 | 최강 배달꾼 16 | 아!! 웃겨.. | 2017/08/12 | 2,340 |
717801 | 박기영 사퇴, 언론에 몽땅 속아버렸네요 14 | ... | 2017/08/12 | 7,151 |
717800 | 소아건선. 잘 아시는분 10 | 건선 | 2017/08/12 | 1,143 |
717799 | 윗층의 한 밤 중에 마늘찧기 3 | ㅠㅠ | 2017/08/12 | 1,636 |
717798 | 불편한 마음 어디 털어놓으세요 23 | .. | 2017/08/12 | 5,882 |
717797 | 최저임금오르니 간호조무사 두명 해고하려 합니다. 73 | 최저임금 | 2017/08/12 | 18,721 |
717796 | 점심시간에 뭘 배울까 도서관에갈까 2 | 자유 | 2017/08/12 | 934 |
717795 | 남자들은 여자 짧은반바지 싫어하나요 ?? 12 | 레몬양 | 2017/08/12 | 5,655 |
717794 | 혼자인데 우울증이신 분 계세요..? 2 | 인터스텔라 | 2017/08/12 | 1,820 |
717793 | 오토비스 잘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6 | 청소 | 2017/08/12 | 1,593 |
717792 | 남편이랑 싸우고 드라이브나와 차안에서 서브웨이먹는중.. 14 | .. | 2017/08/12 | 6,800 |
717791 | 82님들 혹시 박주민의원 | ㆍㆍ | 2017/08/12 | 712 |
717790 | 집 화단으로 길고양이 사료를 비닐에 던지는 분들.. 10 | .. | 2017/08/12 | 1,995 |
717789 | 19)리스... 5 | 55 | 2017/08/12 | 9,775 |
717788 | 품위녀보는데 박복자가 살고있는 스위트룸 호텔이요 6 | 품위녀 | 2017/08/12 | 5,200 |
717787 | 살면서 똥 밟아본적 있으세요? 12 | aa | 2017/08/12 | 3,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