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넘어가니 두끼만 먹어도 배가 터질지경이애요

.....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7-06-07 19:21:41
만으로 35 넘어가고 일년인데

식탐이 많지도 않았지만 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식욕 먹는거에 대한 열망

맛 배고픔이 사라졌어요

그냥 허기진걸 가시려고 아침겸 점심먹고

점심겸 저녁 먹는데

그마저도 식사량이 반이 넘어가면 속이 불편하고

약속잡혀서 세끼를 억지로 먹으면 배가 터지려고해요

검사했는데 문제는 없고 다 정상인데

식사량이 절반으로 줄어서인지

일년만에 4키로가 줄었네요

예전엔 티비광고 야식장면보면 배고팠는데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어요

먹는거가 주는 즐거움 자체가 사라진 느낌이네요

퇴근하고 와도 집에서 먹는게 없으니

냉장고는 텅비어 있고

심지어 그룻에 먼지까지 쌓여있네요.

의사가 식욕찾으려면 운동하라는데

그것도 귀찮고 그냥 누워서 티비만 봐요
IP : 110.70.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7 8:08 PM (175.209.xxx.110)

    전 올해 서른인데 올해부터 그래요 ㅠ
    한끼만 잘 ~~ 챙겨먹으면 그 담엔 간식으로 대충 때워야 함...
    비싼 음식 먹을 기회 있을 때 짜증나요 ㅠ
    살은 죽죽 빠지긴 하는데 안 이쁘게 빠지죠 ㅠ
    건강하게 먹고 운동해야 이쁘게 빠지지..

  • 2.
    '17.6.7 8:09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그건 나이랑은 상관없고 그냥 님이 식욕이 없는거 아닐까요? 물론 저도 예전만큼 소화는 안되는거 같은데 먹는양이 줄진 않았거든요 되려 더 먹을때도 있구요 근데 확실히 예전만큼 먹으면 배터질거 같긴 하더라구요 저는 언제가 되야 먹는게 귀찮을까요 ㅠㅠ

  • 3. ㅜㅜ
    '17.6.7 8:17 PM (122.43.xxx.22)

    원글님 동갑인데 전 더잘먹어요
    소화력은 아직까진 상관없는데 ....
    스트레스 는 없으시나요
    전 불안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입맛이
    바로 없어지더라구요

  • 4.
    '17.6.7 10:32 PM (49.143.xxx.62)

    전 임신했는데 식욕이 안살아나요..ㅠ
    그게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가봐요...
    30살전까지는 돼지였거든요ㅠ
    오늘도 저녁 넘 먹기싫어서 패스했어요...
    흑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661 하림의 10조원 그룹 상속 1 25살아들 2017/06/08 2,044
695660 햄스터 한쪽눈이 빨개요ㅠ 2 뽁이맘 2017/06/08 2,055
695659 미군, 아직 한반도에서 전쟁 중 2 한반도리스크.. 2017/06/08 661
695658 치과 관련 종사자님께 궁금해요~! 나는나지 2017/06/08 407
695657 “데일리문” “위클리문” 문대통령 업적 제대로 알리는 언론 없어.. 5 ar 2017/06/08 657
695656 초고학년 아이들 간식이요 15 .. 2017/06/08 2,435
695655 혼주한복 대여점이나 77사이즈 단아한 원피스 브랜드 추천좀요 3 결혼식 2017/06/08 2,791
695654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유엔에서 하는 일이 궁금하시면 5 UN 2017/06/08 1,478
695653 폼피츠 분양받았는데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아요 8 ... 2017/06/08 3,175
695652 가족 간에도 왕따가 있나요? 3 가족 2017/06/08 1,856
695651 최경환의 위엄 jpg 17 써글넘 2017/06/08 3,280
695650 498 vs. 503 ㅡ 주진형 3 고딩맘 2017/06/08 935
695649 자유학기제, 중 1 아이들 어찌 지내나요? 6 중1 2017/06/08 1,624
695648 서울->마산 1박2일 여행 하려는데 동선 숙박 조언구합니다.. 16 고구마가좋아.. 2017/06/08 1,310
695647 냥이도 일정기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분리불안 증세보이나요? 3 ... 2017/06/08 602
695646 저는 남자 내숭과가 그렇게 싫더라고요 2017/06/08 981
695645 그들의 사드 계획...사실상 무산된다 10 사드무산 2017/06/08 1,853
695644 최경환 수준 5 ar 2017/06/08 988
695643 우리나라 드라마 중 최고의 명품 드라마 하나를 꼽는다면? 65 드라마 2017/06/08 6,025
695642 교육에서 아주 질낮은 균등심리 95 .... 2017/06/08 5,510
695641 라면 먹고 너무 졸려서 기절했어요 17 으으 2017/06/08 4,715
695640 서초동 도담 인절미 6 진호맘 2017/06/08 2,579
695639 위안부 인육 먹은 일본군 & 돈받고 한일협정한 박정희와 .. 8 한일협정을 .. 2017/06/08 1,721
695638 이명박 측근이었던 이태규가 도덕성 운운하니 어이없네요 2 기막힘 2017/06/08 598
695637 광주 사람들 도덕수준-사기쳐서 골프쳐도 광주사람이라 괜찮다네요... 34 정당한 사회.. 2017/06/08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