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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방과후 끝나고 장난치는 아들

aa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7-06-07 16:30:47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방과후샘께 전화가 왔는데요,
제 아이가 방과후 끝나고 어린동생 신발주머니를 들고 나갔다가 
계단밑에 숨겨놓았다고 전화가 왔어요,

장난치려한건지 뭔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학원가서 1시간후에 오는데요,

다른때는 좋게 얘기하자고 물어보면 하면 ,아이가 제 말을 잔소리로 듣고 회피하려해서 
꼭 큰 목소리로 혼내야 말을 하는데요,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4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7 4:31 PM (218.148.xxx.195)

    그런게 바로 학교폭력이고 너는 장난이지만 상대방이 문제제기하면
    너의 학교생활에 심하게 불리할수도있다..
    라고 말하면 알아들으려나요

  • 2. 음..
    '17.6.7 4:38 PM (125.180.xxx.122)

    저학년이라면 양치기소년 이야기를 해주세요.

    제 아이가 언젠가 친구가 장난으로 숨겨놓은 신발주머니때문에
    학교를 샅샅이 뒤지고 다녔던 적이 있어요.
    결국 친구 장난이었고 좀 투닥거리다 화해했지만요.
    근데 얼마전에 또 그런일이 있었는데 혹시 그 애가 그랬나보다고
    의심부터 가더래요.ㅠ
    결국 못찾았지만 또 이런일 생기면 학급친구들이 그 아이부터
    의심하지 않겠어요??

    혹시 도난사건이라도 생기면 진짜 곤란할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책잡힐 행동은 안하는게 학교생활에서 중요합니다.
    신뢰를 잃는건 큰 문제에요.

  • 3. 신발주머니를
    '17.6.7 5:15 PM (119.149.xxx.117)

    잃어버렸는데 학교 형이 숨겼다면 엄청 화나고 그냥 안지나갈 것 같아요. 장난이 아니라 괴롭힘으로 생각될 것 같아요.

  • 4. 거꾸로
    '17.6.7 5:18 PM (119.149.xxx.117)

    입장바꿔 생각하게 하고, 단호하게 얘기해야 겠죠.

  • 5. 제발...
    '17.6.7 5:32 PM (1.237.xxx.189)

    그거 당하는 애는 엄청 심장 떨리고 당혹스럽습니다
    1학년 우리애 실내화가 없어지니 기가 다 죽었더라구요
    그이전에도 주변에 앉은애들이 색연필 숨긴적이 있었는데 위기감을 느낀 애가 선생님에게 말해 다 걸려서 우리애에게 사과하고 나가서 손들고 있었다네요

  • 6. ....
    '17.6.7 5:57 PM (114.124.xxx.94)

    학교 폭력 가해자가 늘 하는말이 장난이었다는거죠.
    상대방이 싫어 하는 어떤 행동도 다 폭력이라고
    쎄게 얘기해주셔야 해요.

  • 7. 원글
    '17.6.7 6:29 PM (112.148.xxx.86)

    저도 평소 남한테 피해주고 하는거 안된다고 강조해왔는데,
    아이가 자꾸 잔소리로 듣나봐요,
    저녁부터 먹이고 물어보니까
    던지지는 않았고 보는데서 놓고 왔다고 말하더라구요,
    이번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하기에 좀 세게 혼내야 될거 같아서
    몇대맞을거냐니깐 5대 맞겠다길래, 손바닥 5대 세게 때렸어요,
    아픈지 도리어 화나듯이 방문 잠그고 들어가네요,
    그래서 문열라 그러고 들어가서 말하는데 그래서? 좀 그만해! 하며 소리쳐요 ㅠㅠ
    제가 몇마디 더하고 너도 아프듯이 남들 맘도 아픈거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방문닫고 나왔는데요,
    아이가 반성하려는지 모르겠어요,
    자식을 잘못 가르쳤나봐요ㅠ

  • 8. 몇 학년
    '17.6.7 8:38 PM (210.94.xxx.91)

    몇 학년이예요?

    제 작은아이가 그렇게 남의 말을 못알아들어요. 그게 머리가 나쁘다거나..가 아니라 원체가 공감능력,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능력이 없어요.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전체를 파악하는 눈이 없다고 할까..아니면 자기가 꽂히면 팍 꽂혀서 다르게 생각할 여력이 없는 거 같아요.
    지금은 4학년. 이제는 많이 달라졌어요. 1,2학년 때까지도 큰아이하고 저하고 꼭지 돌아버리는 적이 좀 있었어요. 말로 안되고, 이해도 못하고, 자기만 손해고...아휴....
    맞아서 되는 게 아니고 여러번 말로 설명해줘야하는 경우 같아요. 혼자서 생각을 못하니까 자세히,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야해요. 이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좀 커서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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