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입원중이신데요. 동생들한테 미안하네요.

ㅇㅇ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7-06-07 10:53:28
전에 글 올린적이 있는데 엄마가 높은데서 떨어지셔서 뼈가 다 부러지시고 병원에 누워 계세요. 동생들 두명이 회사 휴가내고 번갈아가며 간병하고 있구요.

저는 태어난지 백일 안된 아기가 있어서 간병은 못하고 주말에 애들 남편한테 맡기고 몇시간 엄마 보러 가거나 그렇게 하고 있어요. 갈때 동생들 먹으라고 수박 같은거 잘라가더나 한번은 도시락 만즐어서 동생들 갖다줬구요..또 어떤거 필요할까요?

뭐가 필요한지 물아도 다 괜찮다고 하고 제가 밤에 애들 재우고 가서 잔다고 해도 오지말라고 하네요... 이번주는 둘째가 내내 혼자 간병하는데 초밥이라도 사서 점심때 들를까 하는데 아기 데리고 괜찮을지..

제가 같이 간병을 해 줄수가 없으니 괜히 동생들 눈치가 보이고 마음이 집에 있는게 불편해요.. 애기 데리고 가서 잠깐 있다 오는게 괜찮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네요.. 병원은 택시로 삼십분정도 가리에요..
IP : 223.62.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뱍일안된 아기 데리고 가지마세요
    '17.6.7 11:04 AM (124.49.xxx.151)

    동생들한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돈이나 다른 면으로 두배 하시면 됩니다.어차피 원글님이 몸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 2. ...
    '17.6.7 11:04 AM (183.98.xxx.95)

    가도 안가도 불편하시겠어요
    날씨가 이래서 초밥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전화로 점심이나 같이 먹게 뭐 사가려한다 미리 알려주세요
    괜찮은지 어떤지..
    아기가 너무 어려서 ..좀 걱정됩니다

  • 3. ,,,
    '17.6.7 11:13 AM (121.128.xxx.51)

    동생 샤워할 시간을 주거나 팬티 같은 속옷 양말사다 주고 빨래거리 가져다가
    세탁해서 주세요. 세수 수건도 3장 정도 가져다 주고 사용한 수건은
    집에서 삶아서 갔다 주세요.
    병원에서 빨래 말리기도 힘들고 널수도 없고 고역이예요.
    샴푸나 비누 뭐 필요 한것 없냐고 물어 보세요.
    과일. 일회용 커피 믹스나 녹차. 과자 빵등 군것질용 사다 주세요.
    물 휴지. 곽 티슈 일회용 비닐 장갑등 소모품 많이 필요 해요.
    매점에서 팔아도 비싸고요.
    동생에게 필요한것 말 하라고 하고 사다 주세요.
    그리고 동생 식사 어떻게 해결 하는지. 밥 한 공기 추가해서
    환자랑 같이 먹는 거면 구이김. 오이. 오이맛 고추. 상추.등 쌈종류와
    쌈장 사다가 씻어서 바로 먹을수 있게 주면 한끼라도 밥 같이 먹을수 있어요.
    야채 안 좋아 하면 하지 마시고요.
    동생 좋아 하는 것으로 사다가 주세요.
    애기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 힘들면 남편 차 있으면 시키세요.
    동생에게 하루 두번 정도 전화 해주고 고생한다 고맙다 말해주고
    위로해 주세요.
    가족을 간병 하는게 몸도 힘들고 환자 상태도 세심히 관찰해야 하고
    환자가 고통스러워 하면 고톧도 느끼고 잠자리도 바닥에서 찬기가
    올라와서 예민하면 냉해서 못자요.
    허리 전기 찜질기 사서 밑에 깔고 자면 나아요.
    그리고 등산용 밑에 깔고 자는 PVC 요사다가 깔고 자면 좋아요.

  • 4. ..
    '17.6.7 11:15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밥챙겨먹으라고 용돈 조금 보내주시면 어떨까요. 아가데리고 병원은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착한 언니시네요.

  • 5. 저두 병원
    '17.6.7 11:17 AM (223.33.xxx.119)

    한끼 식사 챙기지 마시구 밑반찬 여러개 만들어서 보내주세요
    병원밥 환자나 간병하는 분이나 너무 고역이거든요..

  • 6. ...
    '17.6.7 12:26 PM (84.144.xxx.136) - 삭제된댓글

    병원비 내세요.

  • 7. 원글
    '17.6.7 12:40 PM (223.62.xxx.5)

    조언 감사하

  • 8. 원글
    '17.6.7 12:41 PM (223.62.xxx.5)

    조언 감사드립니다. 밑반찬 만들어서 보내고 저도 제선에서 최선을 다하려구요.
    병원비는 제가 더 많이 부담하려고 해요.. 동생들이 고생인데 고맙네요..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9. 사이좋은 자매들
    '17.6.7 1:46 PM (121.140.xxx.66) - 삭제된댓글

    다들 보기 좋네요.
    님은 아이나 잘 키우세요.
    마음은 굴뚝같은데, 아이 때문에 힘들잖아요.
    그 예쁜 마음들, 다들 알 겁니다.
    나중에 병원비나 더 내시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어머니 퇴원하시면, 오랫동안 필요한 거 있을 테니까...그때 하셔도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785 지금 골뱅이 물냉면 먹어요 ㅎㅎ 8 행복 2017/06/08 2,079
695784 어이없고 황당한 일..어쩌면 이럴 수가 있죠? 8 대체왜? 2017/06/08 3,207
695783 회사다나면서 생긴병? 1 2017/06/08 1,214
695782 다이어트 꼭 해야하나요. 아 배고파 16 몸부림 2017/06/08 3,408
695781 엘리베이터 내립니다 105 아리송 2017/06/08 22,060
695780 무생채에 약고추장... 5 .. 2017/06/08 1,325
695779 미국에 계시는 82쿡 회원님들~코미 청문회 소식 좀 간간히 알려.. 3 ttt 2017/06/08 1,087
695778 부부사이에 각방 만들어 서로 방만들어 쓰면 안될까요? 19 부부 2017/06/08 7,491
695777 우리네, 드루와 8 왜 이러지?.. 2017/06/08 1,627
695776 예전 한반 70명씩 공부할때요 15 궁금 2017/06/08 4,944
695775 지금 서민갑부보세요 5 2017/06/08 3,762
695774 정우택최경환 검색어1위찍어야 쫄텐데 1 ㅇㅈ 2017/06/08 892
695773 요즘 자한당 하는 꼬라지 보면 235 2017/06/08 586
695772 문재인 대통령의 한 달. 25 무무 2017/06/08 2,369
695771 오키나와 주지사가 일본 아베 정부상대로 소송제기 4 오키나와는지.. 2017/06/08 1,479
695770 역류성 식도염 베개 5 베개 2017/06/08 3,086
695769 손석희, 이젠 자유당도 포장해 주네요^^ 45 조작룸 2017/06/08 5,934
695768 지금 일반고들은 예전으로 치면 등수가 한참 밑이죠 8 ... 2017/06/08 1,894
695767 큰애가 곧 태어날 동생을 갖다 버리라네요 15 아이고야 2017/06/08 5,390
695766 혹시 포트메리온 식탁매트 쓰고 계신 분이나 쓰셨던 분들께 여쭈어.. 3 깨끗한 매트.. 2017/06/08 1,858
695765 국가공인자격시험을 중학교때 딴다면 고등생기부에 기재되나요? 중3 2017/06/08 763
695764 시카고타자기 마지막회 질문이요 9 .... 2017/06/08 1,774
695763 친구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11 이해하는자 2017/06/08 3,977
695762 한민구가 사표냈는데 문 대통령이 반려했나요? 8 . 2017/06/08 4,109
695761 아들이 좋아요 9 오늘은 행복.. 2017/06/08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