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회사주차장에서 1시간째 계속 비맞고 자동차 와이퍼에 앉아있어요.
불쌍해서 쌀은없고 밥알줬는데도 안먹구 비맞고 울고있어요 짹짹.
처음봤을때 근처에 한마리가 더 있었는데 걔는 이제 안보이고
이 한마리만 계속 있네요..크기도 암컷아니면 아직 성조가 아닌듯 조금 작아요..
관심줬더니 살짝 근처로 날긴했으나 나무쪽으로 가진 않구요..
잡아볼까요? 참새는 경계심이 많아서 안잡힐거같긴한데..
제가 일하는 회사주차장에서 1시간째 계속 비맞고 자동차 와이퍼에 앉아있어요.
불쌍해서 쌀은없고 밥알줬는데도 안먹구 비맞고 울고있어요 짹짹.
처음봤을때 근처에 한마리가 더 있었는데 걔는 이제 안보이고
이 한마리만 계속 있네요..크기도 암컷아니면 아직 성조가 아닌듯 조금 작아요..
관심줬더니 살짝 근처로 날긴했으나 나무쪽으로 가진 않구요..
잡아볼까요? 참새는 경계심이 많아서 안잡힐거같긴한데..
잡아다가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 내려놓으면 좀 낫지 않을까요?
날개가 젖어서 못펴는것 아닐까요? 살짝 들어다 비 피하는 곳에 내려놓아 보세요
잡을수 있으면 잡아서 털에 물기를 좀 말려주고 따듯하게 해줘야 할거 같은데....ㅠㅠ 제가 거기 있었으면 도와드릴텐데 참새 불쌍해요
우산펴놓으면 우산안으로 들어갈거같아요
체온 떨어지면 죽는데...잡을 수 있음 잡아서 타올 같은 거에 싸서 털 말리고 따뜻하게 해주심 좋을거 같아요.
옛날에 장마 중 또랑에 물이 불고 거기 떠내려가던 쪽제비 새끼 잠자리채로 잡아건져 동물병원에 델꼬 간 적 있는데 말려주고 따뜻하게 해주라해서 그렇게 해주니 몇시간 지나니 축 늘어졌던 넘이 일어나더라구요.
체온보호가 젤 중요할 거 같아요.그때 선생님이 동물은 체온 떨어지면 오래 못가 죽는다 했거든요 ㅠㅜ
비가림을 좀 해주세요 저체온증으로 죽어요
원글 댓글 모두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인거 같아요~
10시반쯤에 다시 가보니 없어졌어요..혹시 죽었나 싶어서 주변에 봤는데 없구..
날라간듯요..짹짹소리도 안나요~
마음 아팠는데...맘 써준 원글님, 괜히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