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우물을 파라고 격려해주세요!

대기만성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1-09-01 00:42:43

저 지금 아기 키우며 살림하며

박사논문을 쓰는데

논문쓰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고단하여

지금 너무나 흔들리고 있어요.

아이없는 시간에 책과 컴퓨터와 씨름해서 내놓는 성과들이

참으로 참으로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서른 중반인데,

그만두고 한달 일하면 월말에 월급받는 일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저 격려 좀 해주실 분 계실까요?

지금은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꾸준히 한 우물을 파라고 격려해주실 분!

IP : 14.32.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만
    '11.9.1 12:58 AM (220.117.xxx.38)

    조금만 더 힘내시고 집중하세요,
    다 지나갑니다......!
    지금 내가 받아야하는 축복...이기도 합니다

  • 2. 대기만성
    '11.9.1 1:06 AM (14.32.xxx.207)

    투정같은 글에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축복으로 여기고 집중!하겠습니다.

  • 3. 119
    '11.9.1 1:09 AM (121.163.xxx.20)

    지금 힘들다고 그만두시면 그 애가 자라서 '엄만 집에서 맨날 뭐해? **엄마는 이번에 자격증 따서
    취직했는데 **이 용돈도 올려줬대. 부러워~;;;'라는 무개념 모녀관계 부정드립(?)을 만나시게 됩니다.
    그날을 생각해서 이 악물고 참고 이겨내세요. 일수 찍다 보면 계타는 날 오거든요. ㅎㅎㅎ

  • ㅎㅎ
    '11.9.1 5:05 AM (222.121.xxx.145)

    일수 찍다 보면 계타는 날...
    정말 이 얘기에 저도 힘 받고 갑니다..
    저도 요즘 일수 찍고 있거든요.. 언제 계 탈 수 있을까요??
    화이팅입니다!!

  • 4. ...
    '11.9.1 1:11 AM (180.64.xxx.42)

    저도 아이 키우며 직장생활하며 힘들게 박사 논문을 썼답니다.
    공대생이라 밤새 시뮬레이션 해가며 눈물도 많이 흘렸네요.
    노력에 비해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해 포기할까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니까 어느 순간 문제 해결이 되더라구요.
    이왕 시작하신거 포기하지 마시고 더 힘 내세요. 님도 좋은 날이 꼬옥 옵니다.
    제가 기를 팍팍 넣어 드릴께요. 화이팅 하세요~

  • 5. 대기만성
    '11.9.1 1:41 AM (14.32.xxx.207)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야겠습니다.
    힘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04 경찰, 인적드문 이승만 동상 24시간 경비…공권력 남용 논란 8 세우실 2011/09/01 1,135
10003 가등기되어 있는 부동산 유산 상속시 어떻게 되나요? 2 .... 2011/09/01 2,984
10002 간고등어 어디꺼 맛나요? 추석선물하려구요 5 고민 2011/09/01 1,790
10001 조언절실-둘째타는 첫째 친정에 보내도 될까요? 14 푸른바람 2011/09/01 2,057
10000 스마트폰 질문 좀 드려요. 1 제발... 2011/09/01 1,063
9999 어제 택배가 밤 12시 10분에 왔어요.. 10 나야나 2011/09/01 2,327
9998 솔모루 진사골국물 괜찮나요? 1 홈쇼핑 2011/09/01 1,160
9997 기탄 문제은행 사보신분 어떤가요? 4 궁금 2011/09/01 2,349
9996 여자 6호에게 당했다는 분의 글이 사실이라면? 20 짝 여자 6.. 2011/09/01 16,463
9995 김형오, 강용석 두둔 발언에 네티즌 비난 쏟아져 ~~ 7 그날 2011/09/01 1,911
9994 진중권 17 .. 2011/09/01 2,464
9993 물가안정 아이디어 공모한 정부??? 6 오직 2011/09/01 1,176
9992 오늘 아침 프로에서요.. 3 참치통조림 2011/09/01 1,850
9991 명절 선물 가지고 이런 말씀 하시는 시어머니의 심리... 84 궁금 2011/09/01 13,402
9990 나꼼수에 동의하는 분이라면 진중권의 흥분에 반응할 필요가 없습니.. 6 햇살가득 2011/09/01 2,503
9989 국멸치 박스에 들어간 걸 그냥 상온에 놔두었다 열었더니! 8 아참 2011/09/01 3,335
9988 이석증에 대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우범지대 2011/09/01 2,145
9987 압력솥에 수육할때(삼겹살찜) 시간은 어느정도하는지요? 5 다 잘될꺼야.. 2011/09/01 3,443
9986 회사 그만두고 싶어요 7 궁금이 2011/09/01 2,421
9985 리코타치즈 생크림 없이 우유로만 만들어도 되나요?? 8 2011/09/01 4,813
9984 8월 소비자물가 5.3% 급등‥3년만에 최고 3 물가왕이명박.. 2011/09/01 1,140
9983 과외선생님 간식때문에 고민입니다 27 엄청고민 2011/09/01 10,345
9982 추석연휴에 제주도 놀러가면 산골아이 2011/09/01 1,168
9981 순간적으로 뇌졸증 증세 알아보는 법 2 퍼옴 2011/09/01 3,800
9980 재미있게 읽으셨던 여행기 추천좀 해주세요 14 여행기 2011/09/01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