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님들도 30살 이전에 하늘나라 간 친구들 보면 그 나이가 아까우세요..?
아마 꽃도 한번제대로 못피워보고 세상떠나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는 방송으로만 보던 연예인들도 너무 어린나이에 하늘나라 간 친구들 보면
그 나이가 너무 아까워요...ㅠㅠ
제가 살면서 가장 마음을 많이 준 친구가 한명 있었거든요.. 고등학교때 친구였는데
고등학교때부터 28살때까지.. 그친구로 인해서 진짜 20대때 너무 좋은추억들이 많아요
근데 28살에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버렸거든요...
지금도 가끔 그친구가 생각이 나는데 이젠 전 30대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가는나이인데
그친구는 그나이에 머물려 있으니까. 가끔 그거 밖에는 못살았구나..ㅠㅠ 나이도 아깝고
또 재능 그리고 외모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50대 넘어서 돌아가신 분들 보면 그렇게까지는 미치게 아깝다는 생각은 잘 안들었는데 ㅠㅠㅠ
젊은애들은 이상하게 그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