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되고 빨강머리 앤을 보니

조회수 : 5,823
작성일 : 2017-06-07 01:01:14
어릴때 봤던 애니매이션 5편까지 아이랑 봤는데
눈물이 나요
앤이 너무 짠해서
IP : 221.146.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ㄱ
    '17.6.7 1:04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ㅠㅠ
    상상의친구에 대한것도 그려러니 했는데 너무 힘든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아이 나름의 방법이었던듯 싶고 넘 맘아파요
    최근에 나온 미드(캐드) 빨강머리앤은 더 슬펐어요

  • 2. ㅠㅠ
    '17.6.7 1:05 AM (211.36.xxx.71)

    앤 너무 맘이...

  • 3. 저도
    '17.6.7 1:12 AM (175.223.xxx.154)

    제가 유난스러운게 아니었네요. 예전에 어른되고 정주행했는데 눈물 나더라구요. 뒤로갈수록 더 가슴 찡해지는 이야기들 많아요. 전 싱글이지만 어른이 되고 보니 앤의 성장환경을 보는 마릴라 입장에서 감상하게 되어 더 그런듯..,

  • 4. ...
    '17.6.7 1:18 AM (221.151.xxx.109)

    제가 꼬마때 좋아하던 만화인데
    어릴땐 그냥 상상이 지나친 장난꾸러기라고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성숙했죠...

  • 5. 짠하죠...
    '17.6.7 1:18 A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정말 갖은 재주를 부리고 노력을 하는구나...어린 것이...

  • 6. 동감해요
    '17.6.7 1:51 AM (222.111.xxx.217)

    저도 앤이 짠해서 슬펐어요.. ㅜ에구

  • 7. 저는
    '17.6.7 2:02 AM (178.190.xxx.168)

    마릴라 아주머니가 참 보살이구나 싶어요.
    어릴때 아주머니가 앤한테 너무 엄격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정말 예의범절 잘 가르치고 할 일 딱 알아서 시키더라구요.
    앤같은 아이 무척 피곤할 수 있어요.

  • 8. robles
    '17.6.7 2:21 AM (186.137.xxx.119)

    책으로 읽으면 더 맘이 아파요.
    고아원에서 자그마한 나무 하나를 친구로 두고 매일 말 걸었다..
    걔랑 자기랑 너무 똑같았다...그 친구를 두고 오는 것 같아서 마음 아팠다...
    그런 대사가 있어요. 몽고메리 여사가 이런 글을 쓰다니 ..

  • 9. 저는
    '17.6.7 5:56 AM (89.64.xxx.106)

    허클베리

  • 10. 저는
    '17.6.7 5:57 AM (89.64.xxx.106)

    그렇게 순수한 어릴 시절이 있었던 추억이 아름다워요 살아보니 역시 그렇게 살려고 해야한다는 우리의 목적이 자연처럼 아니면 선구자 처럼 뜨겁게

  • 11. 동감
    '17.6.7 11:08 A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빨간머리앤 매니아로서 최근 다시 읽어 보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처음 기차역에서 매슈를 만났을때 원했던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였다는 것을 알고 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마릴라 남매가 결정할때까지의 기다림들이 감정이입이 되서 울게 되더군요~ 책정리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남게될 앤 시리즈책들 다시한번 읽어볼 예정이에요

  • 12. Aa
    '17.6.7 11:42 AM (122.44.xxx.144) - 삭제된댓글

    저 이번주말에 새로나온 미드 Anne 봤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가슴 시리고 또 너무 아름다워서 인생 미드 등극!
    전 어릴때 빨간머리앤 거의 안봐서 내용을 몰라서 더 좋았던듯해요
    영상미도 좋고 연출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522 기혼 여성분들~ 미혼 여성들에게 결혼 전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 38 결혼 2017/06/07 5,221
695521 안먹는애들 타고 나는거죠? 18 내몸에사리 2017/06/07 2,091
695520 장준하 선생님의 유년시절부터 유신철폐운동까지 (시간 많을 때 보.. 2 ... 2017/06/07 461
695519 이니실록 27일차, 28일차 37 겸둥맘 2017/06/07 2,714
695518 에어컨 청소 스팀으로만 해도 냄새 안나나요? 2 .. 2017/06/07 765
695517 부모님께 특별한 음식 사드리고 싶어요 12 부모님 2017/06/07 1,807
695516 생리전 찜질이나 목욕 안좋나요? 1 aa 2017/06/07 3,132
695515 박근혜 재판 생중계하나…대법, 3천명 판사 전수설문 7 .. 2017/06/07 1,565
695514 아기를 낳아보니 알겠어요 23 Thinki.. 2017/06/07 7,845
695513 위클리문 4호 : 감동을 주는 문재인 정부, 이니가 하면 다릅니.. 9 '더레프트'.. 2017/06/07 1,009
695512 노무현대통령님을 죽음으로 몰고간 한경오의 칼럼들.jpg 16 ㅇㅇ 2017/06/07 2,400
695511 아파트2층이요 7 sara 2017/06/07 2,464
695510 요즘 재미있는 광고 없나요? 4 광고 2017/06/07 558
695509 질염으로 가려운데 임시로라도 덜 가렵게 할수 없을까요 19 ㅜㅜㅜ 2017/06/07 5,514
695508 남자친구 이런 행동 이해해야 하나요? 5 답답 2017/06/07 2,484
695507 시모의 꼼수 진절머리 나네요.. 지긋지긋해요..ㅡㅡ 9 로미 2017/06/07 6,903
695506 뉴욕 한인 민박 2 여행중 2017/06/07 1,851
695505 자기 믿고 2년만 넣어보라는 변액 설계사 말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34 스트레스 2017/06/07 4,959
695504 버터를 반찬으로 밥 먹었어요 9 2017/06/07 2,660
695503 82쿡님들도 30살 이전에 하늘나라 간 친구들 보면..ㅠㅠㅠ 4 ... 2017/06/07 3,320
695502 문대통령님은 정말 힐러입니다. 31 2017/06/07 4,733
695501 사주보는 분들은 신기가 있는걸까요? 35 신기함 2017/06/07 10,204
695500 옛일이 생각나서요 12 질문 2017/06/07 1,641
695499 엄마가 되고 빨강머리 앤을 보니 9 2017/06/07 5,823
695498 혹 아이들 4학년 수학 진도 어디쯤 나가고 있나요 12 ,, 2017/06/07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