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마토 사다놓고 막상 손이안가서 버림 ㅠㅠ

ㅇㅇ 조회수 : 6,194
작성일 : 2017-06-07 00:48:46
이런분 또 안계시겠죠?
돈지랄이 아니라... 토마토가 넘 좋다고하니까
토마토만보면 너무 사고싶어요. 막 건강해질것같고..
살때는 정말 기분도 좋은데... 첨에 한두번먹고는
언제나그랬듯 징하게 손이 안가서 결국 버리게되네요.

몉번이나 반복하게되요.
그래서 한동안 안샀는데.. 얼마전 한보따리샀다능...
이번에도 김냉에서 잠만자고있네요 ㅜㅜ
토마토는 참말로 손이 안가는 과일채소에요
그 참말로 좋다는거 알면서도..
그냥 먹기보다는 올리브유에 볶아먹어라, 뭐랑 섞어먹어라
이런말들에 뭔가 귀찮음 발동으로 더 선뜻 못꺼내는것도같고..
그냥먹으면 안될것같고..
갈아먹으려해도 껍질땜에 물에 데쳐야하고 ㅜㅜ
뭐랑 섞어야하니 준비물이 더 필요하고.

어떻게하면 토마토랑 친해질수있을까요
아직 상하지는 않은 이번토마토..
이번엔 안버리고 먹을거에요
IP : 175.198.xxx.9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
    '17.6.7 12:51 AM (49.165.xxx.77) - 삭제된댓글

    암데나 다 넣어서 드시면 되요. 토마토는 채소잖아요 단 맛없는... 그래서 저는 된장찌개에도 넣고 채소처럼 다뤄요. 가열되거나 기름에 볶을수록 영양소가 더 향상되는 특징이 있어요.

  • 2. ㅇㅇ
    '17.6.7 12:51 AM (223.38.xxx.232)

    토마토 얇게 슬라이스내서 샌드위치에 샐러드에 고기쌈사먹을때도 먹어서 5키로 금세먹었어요. 남편때문에 토마토 일부러 많이 먹고 있어요

  • 3. . . .
    '17.6.7 12:52 AM (117.111.xxx.188)

    사오면 잘라서 일회분씩 냉동해요
    저녁에 냉장실로 내려놨다가 아침에 올리브유 한 술 넣고 갈아마십니다
    요새 블랜더 성능 좋아요

  • 4. 토마토
    '17.6.7 12:52 AM (49.165.xxx.77) - 삭제된댓글

    아니고서 방법은 완숙토마토 사지 않고 방울토마토 사는거요... 방울토마토를 저녁 7시 이후에 입에 달고 살아요 전 ㅋㅋㅋ 혼자서 올해 적어도 10kg는 먹었어요 벌써

  • 5. 유후
    '17.6.7 12:56 AM (211.193.xxx.83)

    얼음이랑 스테비아 넣고 갈아 마시는데 시원하고 달콤해서 맛있어요

  • 6. cakflfl
    '17.6.7 12:57 AM (221.167.xxx.125)

    토마토는 올리브유와 함께,,아침 계란넣고 스크램불

  • 7. 김풍의 토마토 냉면
    '17.6.7 12:59 AM (115.143.xxx.133)

    딱 지금 토마토 냉면 해먹고 있는 중인데요. ㅋㅋㅋ
    면은 국수나 파스타 중 엔젤헤어랑도 잘어울리고 맛있어요.
    레시피
    http://www.ajunews.com/view/20140817103643369

  • 8. ...
    '17.6.7 12:59 AM (118.176.xxx.202)

    토막내 잘라서 설탕뿌려놓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드세요

  • 9. ..
    '17.6.7 1:00 AM (1.231.xxx.121)

    아침마다 토마토 잘라서 그냥 먹고가요
    맛있어요

  • 10. 그래서
    '17.6.7 1:01 AM (1.243.xxx.3)

    유기농토마토쥬스 판매하는거 사다마시고 있어요.
    그냥도 마시고 카레에도 넣고요~

  • 11. 나옹.
    '17.6.7 1:03 AM (39.117.xxx.187)

    저도 토마토는 보통 슬라이스해서 샌드위치랑 같이. 그리고 중국식 계란토마토 볶음 엄청 쉽고 맛있어서 토마토 사오면 꼭 해 먹어요. 그리고 스파게티에 넣어 먹으면 땡. 그치만 한식에는 토마토를 잘 안 쓰니 큰 토마토는 잘 안 줄긴 해요. 방울토마토가 과일처럼 수시로 집어 먹기 좋으니 저도 방울 토마토 애용 합니다. 근데 토마토 방울토마토 다들 넘 비싸유.. ㅜ.ㅜ

  • 12. ...
    '17.6.7 1:03 AM (1.238.xxx.165)

    토마토 설탕 뿌려서 잘 먹었는데도 (마지막 국물이 맛있었음) 요즘은 눈도 안 가네요 입맛이 변했나봐요

  • 13. 냉동시키세요
    '17.6.7 1:12 AM (59.17.xxx.48)

    스파게티할 때 껍질 벗겨 사용하면 소스보다 맛나요. 전 텃밭에서 나온 토마토 냉동시켜 1년동안 먹어요.

  • 14. ......
    '17.6.7 1:26 AM (118.176.xxx.128)

    그냥 데치지 말고 갈아 드세요.
    저도 데쳐서 갈아먹어볼려고 했는데 그게 의외로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 15. 간단버젼 가쓰파초
    '17.6.7 1:31 A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토마토 엄청 많이, 오이, 피망, 양파, 마늘 약간, 식초, 소금 넣고 믹서에 갈고,
    거기에 올리브유 또르륵 넣고 다시 갈아서 섞어
    냉장고에 보관하며 차갑게 스프로 아님 쥬스로 마신다.

  • 16. 그럴땐
    '17.6.7 1:48 AM (179.232.xxx.172)

    저도 그래요.......
    방울토마토야 씻어두면 잘 먹게되는데 큰건 잘 안먹어지네요.
    그래도 토마토가 갑자기 필요할때가 있어서 늘 떨어지지 않게 해놓는데 늘 시든상태로 먹게 되요..
    시들면 갈아서 마셔요. 토마토랑 바나나랑 키위랑 넣고 갈면 금방 없어져요..
    토마토만 넣어서 갈아도 되고요.

  • 17. 헷..
    '17.6.7 2:09 AM (2.108.xxx.87)

    알죠.. 손안가도 자꾸 사와서 골치덩이되는 것들이 있어요. 전 토마토를 그냥 믹서기에 갈아서 고추장 섞어서 비빔국수에 넣어서 먹어요.

  • 18. 저는
    '17.6.7 2:26 AM (221.163.xxx.143)

    토마토 양파 부추 된장조금 고춧가루 조청 약간 넣고 버물버물~ 무쳐
    양푼째 끓어앉고 먹어요
    밥대신 먹는데 한양푼 금새 먹어요
    배가 벌떡 일어나고 질리지도 않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어요

  • 19. 햄버거
    '17.6.7 2:31 AM (115.136.xxx.67)

    햄버거 고기패티에 척 썰어 얹음 그나마 먹게 되던데요 ㅎㅎ
    고기랑 드셔보세요

  • 20. 김치찌게
    '17.6.7 3:12 AM (175.112.xxx.173)

    토마토를 껍질에 영양가가 많다고 하니 요즈음은 껍질이 질겨도 양파 ,물 넣고 끓여 먹어요.
    예전엔 끓여 식혀서 믹서에 갈아 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먹어요.
    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한수저 넣고 먹어요.아침에는요.
    점심 저녁은 수프 처럼 먹고요.그러니 매끼 먹어요.
    그래야 몸에 영양소 흡수가 잘 된다 합니다.

    또 김치찌게나 카레. 스크렘블에그 등도 해 먹으면 좋아요.

  • 21. ㅎㅎ
    '17.6.7 3:13 AM (121.190.xxx.146)

    저는 토마토 또 십킬로들이 한 박스 샀네요 방금 전에.
    토마토계란볶음이니 뭐니, 저는 다 그냥 그렇구요
    갈아 먹습니다. 껍질은 데쳐서 벗기기도 하고 (근데 크게 귀찮지는 않아요) 아니면 그냥 생으로 갈기도 하는데 둘 다 맛있어요. 제일 맛있는 건... 생으로, 휴롬처럼 짜서 씨랑 껍질 하나도 안 들어가게 먹는건데 휴롬이 없어서 그건 좀 어렵고;;;
    초고속믹서기로 갈아 먹어요. 700밀리들이 통에 몇 개 나눠놔도 사흘이면 다 없어져요 ㅎㅎㅎ 갈증날 때 먹으면 쭉쭉 들어가요

  • 22. 토마토
    '17.6.7 3:22 AM (58.122.xxx.85)

    활용방법 댓글들 너무 좋네요
    감사히 읽어갑니다 ^^

  • 23.
    '17.6.7 3:47 AM (121.136.xxx.199)

    갑자기 토마토가 먹고싶어요

  • 24. ....
    '17.6.7 4:36 AM (128.3.xxx.44)

    건강해지는게 목적이면 상하는 생토마토를 사지말고 토마토캔을 사드세요.

    토마토는 생물보다 캔이 더 이롭다는 의외의 사실. 항암성분인 라이코펜이 토마토캔이나 페이스트에 더 풍부하답니다.

  • 25. 토마토를
    '17.6.7 4:55 AM (183.102.xxx.36)

    살짝 데쳐서 바나나 하나만 넣고 갈아도 되니 번거롭게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드세요.

  • 26. 음식궁합
    '17.6.7 5:04 AM (125.176.xxx.95)

    토마토와 설탕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음식으로 알고 있어요

  • 27. 살사소스와 나초칩
    '17.6.7 6:58 AM (116.123.xxx.87)

    요새 우리집 인기간식이네요.
    양파 1/4 토마토 1 청양고추1/2개를
    소금1/3 설탕1 식초1 레몬즙1로 간하면 끝~ 근데 적당히 간한거라 맛보며 조절하시길~~ 토마토 많이 맛있게 먹는 법으로 강추함다~

  • 28. 나물처럼
    '17.6.7 7:09 AM (118.36.xxx.70)

    토마토에 양파,고춧가루,된장 넣고 버무려 먹는건
    획기적인 아이디어네요
    한번 한식처럼 무쳐서 먹어봐야겠어요

  • 29. 토마토를 냉동해도
    '17.6.7 7:22 AM (118.36.xxx.70)

    되는 군요
    스파게티할때 시판소스에 토마토를 더하면 진짜 맛있어요
    흔할때 냉동해서 겨울에도 먹어봐야 겠어요

  • 30. 앞으론
    '17.6.7 7:48 AM (203.128.xxx.59) - 삭제된댓글

    사지마세요
    몸에 아무리 좋아도 내 입에 안맞으면 안먹어져요
    저희도 그래요
    냉장고에 보관만하다 결국에 마르거나 상하거나
    다른 몸에 좋은것도 많으니 굳이 안먹고 버리는거
    살 필요가 없을듯 해요

  • 31. ..
    '17.6.7 8:11 AM (125.186.xxx.100)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토마토 먹으면 속이 않좋아서
    냉장고에 굴러다니다 버렸는데
    나이드니 입맛도 달라지는지 끓는 물에 껍질 벗겨서 꿀넣고
    블렌드로 갈아서 병에 담아 냉장해서 먹으니 너무 좋아요

  • 32. 흠흠
    '17.6.7 8:29 AM (222.239.xxx.55)

    댓글들대박~~!
    ㅠㅠ 82역시 최곱니다

  • 33. 오호
    '17.6.7 8:44 AM (116.123.xxx.98)

    감사해요. 토마토 섭취하는 다양한 요리법들.

  • 34. 토마토
    '17.6.7 9:10 AM (203.226.xxx.93)

    저도 계란이랑 볶아 먹는거 좋아하구요.

    혼자.간단.건강? 한 피자맛 맥주안주로

    방울토마토 반 잘라 피자치즈 렌지에 돌려 핫소스 뿌려 먹기도 해요^^

  • 35. 잘 익은 토마토는
    '17.6.7 9:4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꼭지떼고 걍 생으로 갈아도 맛있어요~ 저는 걍 먹고.. 남편에게는 꿀 좀 타서 주면 하루에 4~5개씩은 그냥 없어지는데... 아~ 아까와요~ 저 주시지~ ^^

  • 36. 화장품을 버리는 셈
    '17.6.7 9:55 AM (125.177.xxx.55)

    토마토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여드름 없애고 피부색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죠
    그렇잖아도 어제 희한하게 토마토 많이 먹었더니 여드름이 없어지더란 82분 글이 올라왔더군요
    비싼 화장품 사느니 토마토 꾸준히 먹는 게 피부에 최고인듯

  • 37. ..
    '17.6.7 9:58 AM (218.148.xxx.195)

    그냥 한두개를 잘라서 밥먹을때 반찬처럼먹어요
    밍밍하니 뭔맛인가싶지만 저는 맛있어요 ㅎㅎ 아침에도 두개

  • 38. 저도 그런데...
    '17.6.7 10:37 AM (219.241.xxx.89)

    근데, 저ㅡ위에 살사소스레시피 좋은 아이디어네요.
    스파게티할때 새우 껍질,머리까지 같이 넣고 토마토 껍질벗겨 넣고 마늘좀 넣어 끓이면 진짜 맛있어요.
    가지도 껍질벗겨넣으면 더 맛있고요.

  • 39. ㅇㅇ
    '17.6.7 11:00 AM (223.38.xxx.180)

    일단 약이라고 생각하고 드세요. 자꾸 먹다보면 익숙해져요

  • 40. ^^*
    '17.6.7 1:36 PM (222.112.xxx.61)

    과일코너에서 토마토사는사람들이 제일 똑똑해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576 제가 본 특이한 집 27 ㅇㅇ 2017/06/07 17,471
695575 포트메리온 국그릇과 밥그릇이 겹쳐서 안빠져요 1 질문 2017/06/07 2,361
695574 전세 살던 집 매매할 때 복비 5 ㄷㄷ 2017/06/07 1,596
695573 꿈 좀 안 꿀 수 없나요? 13 제발 2017/06/07 1,489
695572 참새가 1시간째 비맞고 있는데 어쩌죠 9 참새살려 2017/06/07 2,353
695571 중환자실을 아무나 있을수 있나요?(탑관련) 10 ... 2017/06/07 2,335
695570 아기용품 보니코리아 사태 4 어쩌려고 2017/06/07 1,672
695569 취업안된 대졸자 자제분들 다 뭐하고 있나요 8 2017/06/07 3,207
695568 팩트티비-강경화 후보자 인사청문회 생중계 16 생중계 2017/06/07 1,581
695567 4학년 수학학원, 주 삼일 하루 두 시간 어떤가요? 10 초등수학 2017/06/07 1,759
695566 양재천 -잠실역 까지 산책했어요 2 어제 2017/06/07 1,178
695565 폐기물 아파트 충격적이네요!!! 24 발암 2017/06/07 17,313
695564 사춘기 딸이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는데 다들 그런가요? 10 ㅇㅇ 2017/06/07 3,461
695563 조성진 보면 힐링돼요 6 .. 2017/06/07 1,388
695562 칭찬의 스킬.. 3 ㅇㅇ 2017/06/07 1,160
695561 삼숙이 전기렌지에도 사용가능한지요 2 . 2017/06/07 1,005
695560 어깨가 넓어보여ㅠㅠ 7 지우개 2017/06/07 1,093
695559 이런 사람 뭔가요 2 어이해 2017/06/07 505
695558 한샘 붙박이장 문 시트지로 리폼 해보셨어요? 4 2017/06/07 2,949
695557 짜증이 심한 둘째 감당하기 힘들어요ㅜㅠ 5 2017/06/07 1,462
695556 "수능 절대평가,대학부담 키우고 재수생들 기회도 사라져.. 9 백년지대계 2017/06/07 1,435
695555 드럼세탁기가 불편하다는 말을 들어서 22 ㅇㅇ 2017/06/07 4,218
695554 하객패션 흰색 니트 22 시크릿 2017/06/07 3,821
695553 검찰, 군납 피복류 1200억대 입찰비리 적발… 업체대표 구속 12 진짜빨갱이 2017/06/07 1,226
695552 응팔 질문 좀 할게요 2 ... 2017/06/07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