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성진 보면 힐링돼요

..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7-06-07 09:48:18
인터뷰랑 연주 유투브로 듣고 있는데
제가 처음 좋아하게 된게
콩쿨 결과 기다리며 서있는 모습이
너무 해맑아보이고 그냥 무던해 보이고
순수한 어린이같은 느낌이어서
자꾸 생각나더라구요ㅎㅎ
얼굴도 환하고 말투도 진중해서 기분이 좋아요
딴생각도 없어보이고 휘둘릴거같지도 않고
유럽에서 연주하는데 관객석에서
날카로운 유럽인들 막 검증하는 눈빛 쏘고
팔짱끼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거 몰라라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이 참 든든해요
아 옷도 은근 깔끔하게 잘입고ㅎㅎ악세사리같은것도 없고
쇼팽말고 다른앨범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

IP : 175.223.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좀
    '17.6.7 11:15 AM (211.206.xxx.45)

    해주세요^^ 같이듣게요

  • 2. ㅇㅇ
    '17.6.7 11:15 AM (152.99.xxx.38)

    훌륭하죠 정말 보석같은 청년입니다. 앞으로 대가로 성장해서 앨범도 많이 남겨주고 공연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는 실황 공연 보고 와서 그날밤은 잠이 안올정도였어요.

  • 3. ..
    '17.6.7 11:58 AM (175.223.xxx.34)

    https://youtu.be/kDSXOqsjcnM Find more free music with
    이거 나오나 모르겠네요?
    부모님은 대체 어떤분이실지 궁금ㅎㅎ
    저도 다음공연은 꼭 보러가고싶네요

  • 4. 대한민국의 자랑
    '17.6.7 12:47 PM (39.7.xxx.117)

    이런 인물이 100년에 한 번 나올까..? 국제 쇼팽 콩쿨이 아무나 1등 할 수 있는 콩쿨은 아니죠..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알겠죠..? 좀 아쉬운 면도 있네요..

  • 5. ....
    '17.6.7 1:39 PM (180.159.xxx.101)

    어쩜...저도 원글님이랑 완전 똑같이 느꼈어요.

  • 6. 쵸팽
    '17.6.8 12:46 AM (165.155.xxx.38)

    저두요~!!! 미국 공연왔을 때, 두 차례 가서 보고 한 번은 사진도 같이 찍었어요.
    그냥 보기엔 너무도 수줍고 여린 청년, 아니 거의 소년이라 해야 어울리는데
    막상 피아노 앞에 앉으면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폭발하는지 정말 신기해요.
    연주할 때는 손이 열 배는 커보여요. 진짜 만화처럼 막 쭉쭉 늘어나는 느낌이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52 에어로빅 댄스 오늘 처음 수업 들었어요 7 운동 2017/09/01 1,762
724351 뒷면만 고무줄인 치마 후크달수 있나요 1 나니노니 2017/09/01 498
724350 금융지식 기본이 너무 없어서요 금융 2017/09/01 380
724349 5.18 을 가장 실화적이고 리얼하게 묘사한 드라마나 영화 뭐가.. 5 엘살라도 2017/09/01 934
724348 한국만 돼지등뼈같은거 먹는거죠? 26 2017/09/01 4,018
724347 향기를 기록하는 기계는 못 만드나요? 4 ... 2017/09/01 677
724346 남자도 눈이 높아 잘 안되면 노총각 되나봐요 16 ,,, 2017/09/01 6,329
724345 이번 추미애편 재밌네요. 4 맘마이스 2017/09/01 1,002
724344 면접보러 간다고 했는데 못간다면 연락해야겠죠? 6 아르바이트 2017/09/01 1,242
724343 도살 없는 세포배양 고기(줄기세포 배양)가 시판된다면... 7 누리심쿵 2017/09/01 961
724342 내남편이 바람핀다면 상간녀를 만나시겠어요? 32 ㅁㅁ 2017/09/01 8,548
724341 동갑인 남자한테 누나같은 느낌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30 밈밈 2017/09/01 4,553
724340 세무법인에서 카드 비번까지 요구하나요? 10 이해안됨 2017/09/01 1,970
724339 간통죄 폐지되서 이제 바람피우는건 죄가 안되나요?아는언니의 친구.. 7 질문이요 2017/09/01 1,965
724338 저 방금 166만 적금 들었어요 30 살뜰 2017/09/01 18,478
724337 간호사라는 직업 괜찮은거 같네요 21 ef 2017/09/01 6,941
724336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문통얘기가 있네요 3 좋아하는사람.. 2017/09/01 1,245
724335 아들이 엑스레이를 자주 찍네요 5 걱정 2017/09/01 2,570
724334 지금(2:10) 고터에서 이케아로 출발해도 괜찮을까요? 3 이케아 2017/09/01 727
724333 기분 안좋을때 사람 만나시나요? 11 ........ 2017/09/01 1,771
724332 신문 구독, 깔끔하게 딱 끊으려면 어디에 얘기하면 되나요. 4 신문 2017/09/01 624
724331 절약과 궁상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33 ........ 2017/09/01 6,967
724330 jtbc나 tv n 보고 싶은데... 7 tv 2017/09/01 1,008
724329 올 여름이 살면서 가장 안더운 여름 같아요 31 여름이가고 2017/09/01 4,410
724328 가고 싶은데 있음 혼자 잘다니시나요? 9 Aa 2017/09/01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