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시흥캠퍼스

.....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7-06-06 13:32:15
학생들이 왜 반대하는건가요?

IP : 24.86.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7.6.6 1:52 PM (211.108.xxx.4)

    학생들은 학교의 사업화를 이야기하지만 속내는 시흥에 새로 생기면 질떨어진다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 2. 현 강의실
    '17.6.6 1:59 PM (1.238.xxx.31)

    수리해 달라는 말도 있던데요
    그리고 충분한 협의과정없이 졸속처리 암튼 내부사정이야 그들만이 알겠지만

  • 3. 제제
    '17.6.6 2:30 PM (119.71.xxx.20)

    늘 고기먹으러 가는곳이 시흥 배곧신도시 지나가거든요.
    거기에 시흥 캠퍼스 지을거라는데
    어디쯤인지는 몰라도 지나만가도 아파트만 서 있어요.
    건설회사랑 시흥시가 부지도 줬나봐요.
    신도시입주자들은 서울대프리미엄보고 분양받았다는데
    관악캠퍼스 못다니고 그쪽으로 다닌다면
    그 자부심에...

  • 4. . . .
    '17.6.6 2:49 PM (1.230.xxx.116)

    강의실 남아돕니다.
    학교안은 공사판.
    쉬지 않고 새건물 올라가고 있고.
    대학이 기업은 아니잖아요.
    떨어지는 떡고물은 누가 챙기는건지.

    학생들이 기득권 잃을까 두려워한다는건 오해구요.
    서울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단과대 이전을 결정한 것도 아니거든요.

  • 5. ㅇㅇ
    '17.6.6 3:36 P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대학의 재정이 투명하게만 이루어지면 시흥 캠퍼스에
    평생교육 시설이나 서울대 병원 짓는 게 문제가 되나요?
    단과대 이전 계획은 전혀 없고 학생들이 우려하는 1학년 기숙형 대학도 하지 않기로 했어요.
    조국 교수님 비롯 서울대 민교협 교수들도 학생들이 농성 풀고 학교 당국과 대화하라고 조언했었는데
    무조건 시흥캠퍼스 전면 백지화 요구하면서 점거 농성하는 게 저는 좀 안타깝네요.
    물론 학생들 진압 과정에서 학교 당국이 잘못한 것도 많지만요.

  • 6. 지금도
    '17.6.6 3:45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서울대 캠퍼스 부지는 충분하고도 남아돌아요..
    서울대 근처 살아서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새 건물 올라가고 있어요. 학교안 부지가 너무 넓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로 이동하는걸요.
    시흥 캠퍼스 이야기 들은게 5년은 된 거 같습니다.
    헛소문이라더니 이제 기정사실화된 듯..
    시흥 캠퍼스 조성하면서 건설업자들은 이익을 보겠지만..

    시흥캠퍼스가 조성되고 형 서울대만큼의 모습을 갖추려면 최소 10여년은 걸릴것이고...
    그 사이 시흥캠퍼스로 배정받는 학생들은 같은 서울대생이면서 같은 등록금 내면서 서울캠퍼스 만큼의 제반시설을 이용하지도 못하게 될게 뻔하잖아요.
    지금은 지하철과 마을버스 시내버스로 서울시내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고 기숙사와 근처 원룸 고시원도 있고..
    여러모로 학생들은 손해일 수 밖에 없죠

  • 7. 음야..
    '17.6.6 3:54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서울에 있는 국립대라 서울대 아닌가..
    시흥에 캠퍼스할라믄 경기대든 시흥대든.. 그리 만들면 될걸..

  • 8. 시흥 캠퍼스 지으면서
    '17.6.6 5:23 PM (114.204.xxx.4)

    결국 돈은 한라건설인가에서 부담한다고 했는데
    기업체에게서 돈을 받게 되면 결국 연구 용역 같은 거 수행할 때 기업체에 유리한 연구를 할 위험도 있고..
    학교가 법인화된 이후로 너무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는 걸 우려하는 것 같았어요.
    학교 내에 호텔도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몇 달 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들은 거 옮겨 봅니다,

  • 9. 음야...
    '17.6.6 8:10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결국은 시흥시 정치인과 서울대가 "서울대"란 최고 국립대
    지방캠퍼스를 유치한다는 명목으로 투자를 받고 부동산 가격을 올린거잖아요.

    사립대도 아니고 국립대가 !!

    사실 경기대나 시흥대 캠퍼스나 평생교육센터 유치한다 했음 이정도로 붐을 일으킬 수 있었을까요..
    학교가 결국 땅장사에 끼어든거로 보임

  • 10. ???
    '17.6.6 11:21 PM (110.70.xxx.115) - 삭제된댓글

    보기 나름이긴 하지만 서울대는 이미 법인화되었고 국립대라고 하기 어려워요.
    첨단 연구 등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등록금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당연히 있죠.
    낙후된 지역에 평생교육원과 병원을 지어서 발전을 도모하는 게 땅장사하는 거라면
    세종시로 행정수도 옮긴 건 국가적 규모의 땅장사가 되는 건가요?
    저는 이 사안과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서울대 졸업생이라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는데
    학생들 편만 들어 주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서울대에 깨어 있는 교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다들 만나면 이 문제만큼은 학생들 이해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750 이제야 제 역할을 찾은 듯 1 고딩맘 2017/06/25 591
701749 교중미사 참석안하면 고해성사 봐야하나요 5 ㅇㅇ 2017/06/25 992
701748 기름기 없어 퍽퍽한 안심 부드럽게 요리하는법좀 알려주세요 6 고기조아 2017/06/25 1,158
701747 푸드코트에서 4 ㄴㄴ 2017/06/25 972
701746 매력남들은 정말 선자리에 안나오나요? 8 2017/06/25 3,931
701745 근데 이혼 했다가 재결합 하는 부부 많은가요? 5 kkll 2017/06/25 5,364
701744 백화점에서 성형 심하게 한 여자분을 봤어요 34 어제 2017/06/25 14,240
701743 생리양 얘기가 나와서 2 생리 2017/06/25 1,747
701742 여기서 비전없다고 하는 5 ㅇㅇ 2017/06/25 1,124
701741 38세 비혼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 33 Youand.. 2017/06/25 10,561
701740 예능도 종편이 다 접수하네요. 5 시청료아까워.. 2017/06/25 1,602
701739 자기집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12 ㅇㅇ 2017/06/25 6,161
701738 타운하우스 자기집 마당에 빨래널면 민폐일까요? 8 ss 2017/06/25 4,230
701737 7살 아들이 친구를 너무 원해요. 4 워킹맘 2017/06/25 1,320
701736 요즘도 짜장면 배달 카드리더기 가져오라고 해야 가져오나요? 43 ㅇㅇ 2017/06/25 4,987
701735 주말에 화장하는거 귀찮아서 외출계획을 한번에. 3 게으름 2017/06/25 1,255
701734 비밀의 숲 배두나 상관으로 나오는 배우요.. 2 .. 2017/06/25 1,709
701733 이동통신사는 뭘 믿고 저리 뻐팅기는거죠? 6 0 0 2017/06/25 1,383
701732 미국에서 6개월 남은시간.. 6 나는 나 2017/06/25 1,649
701731 밑에 백화점 얘기가 나와서ᆢ저는 마트에서 3 쇼핑 2017/06/25 2,376
701730 피부가 너무 탔어요. 2 ㄴㅇㄹ 2017/06/25 1,029
701729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14 .. 2017/06/25 5,386
701728 어떤 소음이 제일 힘들까요? 8 2017/06/25 1,204
701727 이온기능없는 국내산 공기청정기 어떤게 있나요? 2 공기청정기 2017/06/25 1,089
701726 품위있는 그녀에서 풍숙정 사장님 3 ... 2017/06/25 1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