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열받은거 같은데 이유를 물어봐야할까요

커피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7-06-06 13:28:00
어제 남편이 초저녁부터 혼자 와인을 마시더니 한병다 마시고
만취했어요
결혼 15년동안 집에서 그렇게 많이 마신거 처음 봐요
아니 만취한것도 첨 봐요
술 담배 안하는데요
밖에선 소주 한병정도 친구들과 마시기도 하겠죠
어젠 뭐 안좋은 일 있어?
물어 봤지만 말을 안하더라구요
오늘도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모른척 할까요
아님 내가 도움이 되주고 싶다는 모드로 계속 물어볼까요
님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지혜를 주세요
IP : 110.70.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6.6 1:29 PM (110.70.xxx.12)

    화난거 같아 무서워서 가까이 못가겠어요
    이 또한 지나갈까요
    걱정되고 궁금하네요

  • 2.
    '17.6.6 1:30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평소 회사 고민 하는 사람이면 물어보세요

    자존심 상해서 말 안 하는 타입이면
    저라면 맛난 거 해주고 티안나게 최고로 케어해주겠어요

    직장내 왕따나 해고 위협일 수도

  • 3. 덕분에7
    '17.6.6 1:32 PM (223.62.xxx.82)

    먼저 말 꺼낼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분 평소 좋아하는 음식 해주시구요

  • 4.
    '17.6.6 1:33 PM (110.70.xxx.12)

    사업합니다
    어제 안주도 갖다주고 눈치보느라 바빴네요
    우리도
    기분 안 좋으면 며칠 가잖아요
    기다려볼까요
    캐물어야하는지
    아내로서 무관심할수 있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모른척해야하는지
    헷갈려요

  • 5. 그냥
    '17.6.6 1:34 PM (42.147.xxx.246)

    조금 기다리다가 어느 날 기분이 좋을 때 물어 보시든가
    아니면 좋은 커피 집에 가셔서 커피를 마시자고 하고 물어 보세요.

  • 6. ...
    '17.6.6 1:3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계속 묻기보다는 무슨 속상한 일 있는 거 같은데 같이 얘기하고 싶으면 언제든 얘기하라고 말해두면 좋을 거 같아요.

  • 7. 감사해요
    '17.6.6 1:35 PM (110.70.xxx.12)

    기다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 8. 걱정되네요.
    '17.6.6 2:26 PM (110.140.xxx.96)

    사업하신다니 더 그래요.

    여자들이 몰라서 그렇지 남자들 돈 벌어오는거 진짜 더럽고 치사한 꼴 많이 당해요.

  • 9. 감으로
    '17.6.6 7:11 PM (183.102.xxx.36) - 삭제된댓글

    봐서는 사업문제인거 같은데 좀 기다리렸가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536 오피스텔 추천 1 eye4 2017/09/02 1,075
724535 적폐청산 좀 하려는데 .... 2 하여간 2017/09/02 727
724534 언니가 사귀는 남자 얘기 들으니 속 타내요 43 ... 2017/09/02 20,835
724533 이 시간에 깨어있는 분들은 20 ... 2017/09/02 2,896
724532 행복찹쌀떡이 맛있어요? 밥알찹쌀떡이 맛있어요? 8 떡좋아하는언.. 2017/09/02 2,222
724531 개누리당 씨스터즈 조윤선 이혜훈 나경원.. 5 ㅜㅜ 2017/09/02 1,483
724530 MBC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로 5 체포 2017/09/02 1,185
724529 오랜만에 한국가는데 뭐할까요? 9 딜리쉬 2017/09/02 1,576
724528 일산 오킴스 쌍거풀 어떤가요 4 .. 2017/09/02 1,808
724527 역시 트렌드를 잘 아네요 ㅋㅋ 기재부에서 김생민 기용해서 내년 .. 3 굿굿 2017/09/02 2,128
724526 한남동 더힐 비싼이유가 뭔가요?? 9 천장이낮네 .. 2017/09/02 5,802
724525 소창,면생리대 2달사용 후 변화가 있네요 2 소창 2017/09/02 4,115
724524 충재씨 여자들이 좋아하는 외모인가요? 33 충재 2017/09/02 13,199
724523 비지가 왜 실검에? 4 철렁함 2017/09/02 2,258
724522 방금 미역국 끓여서 맛난 김치랑 밥 먹었더니 박나래가 안부러워요.. 6 미역너이놈 2017/09/02 3,115
724521 샤넬 짝퉁 핸드폰 케이스도 샤넬 고유 넘버가 있는지요?? 1 폰케 2017/09/02 973
724520 푸드트럭이라는게 불법 영업인가요?? 3 근디요 2017/09/02 1,994
724519 이런 동서..어떻게 대해야할까요. 62 번뇌 2017/09/02 20,660
724518 수영강습시간보다 어느정도 일찍가야하나요? 8 .. 2017/09/02 1,619
724517 아빠가 노래방하는 집안은 어떤가요? 4 셜록스 2017/09/02 2,617
724516 쇼미더머니 우원재 정말 멋지고 똑똑하네요 6 쇼미더머니 2017/09/02 1,834
724515 오늘 더운거 맞나요? 에어컨 틀었어용 6 나만더운겨?.. 2017/09/02 1,525
724514 박나래 하트 충재씨 ㅋㅋㅋ 19 ㅋㅋ 2017/09/02 7,950
724513 박나래 요리 정말 잘하네요 14 나혼자산다 2017/09/02 13,180
724512 전라도 왔어요! 좋았던 곳 추천부탁드려요 6 전라조 2017/09/02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