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회(알고지내자의 줄임말) 와 독사파가 록히드마틴과 커넥션이 있고..
이들이 록히드의 로비창구가 아닐까 의혹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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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홍익표 의원은 1일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 과정과 관련해 세 가지 국내 문제가 있다”며 “알자회라는 육사 34기부터 43기까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군내 핵심 보직을 자기들끼리 돌리며 이러한 일을 처리했다. 감찰을 통해 엄격히 처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홍 의원은 “김영삼정부 때 알자회가 해체된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부활한 것 같다”며 “매우 경악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드 배치와 추가 반입 과정에서 군내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고 누락의 문제가 생겼고, 그 배경에 알자회를 비롯한 군내 사조직들이 있다는 주장이다. 사드 배치를 총괄하는 국방부 정책실의 장경수(육사 41기) 정책기획관도 알자회 소속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홍 의원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알자회의 실체를 확인했다. 전 정부에서는 이 문제를 덮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리해야 한다”며 “알자회뿐만 아니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한 독일 사관학교 유학파 모임 ‘독사회’도 문제로 거론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자문위 기획분과위원이기도 한 홍 의원은 “필요하면 국정기획자문위 관련 분과와도 감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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