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람들한테 존중받지 못해요. 사랑 받지도 못하구요.

....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7-06-05 22:55:06


그래서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여자친구들과의 관계도 결국 공주님과 하녀 관계가 되더라구요. 저는 우정으로 대했는데 말이죠.
남자들은 죄다 그냥 한번 잠이나 자볼까 하는 그런 부류들만 꼬여요. 제대로 된 연애 상대들이 없었어요.
금전적인 문제로 엮이거나 데이트 폭력을 당하거나 그런 최악의 사태는 없었지만 
사람들은 저를 순수하고 착한 사람으로는 생각하는데 이용하려고만 들어요. 
자기들 감정하고 욕구를 제 앞에서는 마음껏 드러내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항상 상처 받아요. 나이 들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힘들어서 익명으로 글 써봤어요. 



IP : 118.33.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그런건 아니지만
    '17.6.5 11:10 PM (60.44.xxx.40) - 삭제된댓글

    님과 같은 생각 가진 사람 엄청 많을 걸요?
    그런데 진짜 친구는 내 원래 모습을 보여도 친구가 돼요.

    이상한 사람들하고는 이상하다 싶으면 싸우고 싫다고 하면서 서로 밀당도 하고 해야하는데
    그런 걸 못하는 걸 보니 그냥 하고 싶은대로 사세요.
    나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붙을 사람은 붙어요. 친구 없으면 나혼자 즐겁게 산다고 생각하시고 자신감 있게 사세요. 이러나 저러나 내 의지와 상관없이 친구는 생기거나 붙더라고요.
    남들과 잘 지내는 스킬을 연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남들한테 휘둘리지 않게 님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친구가 오면 반갑게 좋아해주라고요. 집착하지 말고요.

  • 2. 다 그런건 아니지만
    '17.6.5 11:14 PM (60.44.xxx.40)

    님과 같은 생각 가진 사람 엄청 많을 걸요?
    그런데 진짜 친구는 내 원래 모습을 보여도 친구가 돼요.

    이상한 사람들하고는 이상하다 싶으면 싸우고 싫다고 하면서 서로 밀당도 하고 해야하는데
    그런 걸 못하는 걸 보니 그냥 하고 싶은대로 사세요.
    나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붙을 사람은 붙어요. 친구 없으면 나혼자 즐겁게 산다고 생각하시고 자신감 있게 사세요. 이러나 저러나 내 의지와 상관없이 친구는 생기거나 붙더라고요.
    남들과 잘 지내는 스킬을 연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남들한테 휘둘리지 않게 님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친구가 오면 반갑게 좋아해주라고요. 집착하지 말고요.

    그리고 자기 연민 짙은 사람...진짜 친구하기 골치 아파요. 본인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거 안하시는게 좋아요.

  • 3.
    '17.6.5 11:26 PM (125.185.xxx.178)

    여자에게 접근하는 남자가 이성으로서 대하는건 당연하죠.
    그러기위해 접근하는 경우가 99프로.
    이상한 사람이 안이상 사람보다 더 많아요.
    왜냐면 다 자기성격대로 살거든요.
    나랑 맞는 성격이 아니니 이상하게 느껴지는거고
    그럼 멀리하고 다른 사람 사귀세요.
    저는 혼자 잘 노는 편이나 생글생글 잘 웃고
    먼저 인사 잘 해요.
    모르는 사람에게 굳이 벽 칠 필요없잖아요.
    이용한다고 생각들면 멀리해버려요.
    그러다보니 그럭저럭 저랑 맞는 사람들 만들고 지내는거 같아요.

  • 4. .....
    '17.6.6 12:01 AM (124.49.xxx.100)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한데
    타인과의 관계에.신경쓰지 말고
    일에 몰입해보세요
    내가 일에 성공하면 사람이 모이게 되고
    그 사람들은.나를 존중해요

    누구도 처음부터 사랑받게 태어닌 사람도 없고
    하녀로 태어난.사람은 없어요

  • 5. 그건
    '17.6.6 12:26 AM (36.38.xxx.116)

    님이 지금 처한 입장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님이 안 맞는 사람들에 둘러써여 있거나.
    노력하셔서 더 좋은 사람들 더 좋은 상황이 오도록
    애를 쓰셔야 해요.
    님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사람은 걸러내고
    시녀 노릇 시키는 사람은 님도 밀어내요.
    그리고 상처 받지 말아요.
    상처는 잘못한 사람이 받는 거지
    남에게 이용당한 사람이 받는 게 아닙니다.

  • 6. ㅌㅌ
    '17.6.6 12:55 AM (42.82.xxx.76)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큽니다

  • 7. 공주님과 하녀
    '17.6.6 2:36 AM (42.147.xxx.246)

    관계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있어요.
    교묘하게요.
    그런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님 레벨이 높아지면 그런 사람은 안 꼬입니다.

    언제인가 님을 알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나겠지만
    지금 부터 님도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옷은 센스있게 입으시고 말하시는 것도 조리있게 하시는 것도 연구 해보세요.
    책을 사다가 줄을 치고 외우고 응용을 하면 됩니다.
    저는 교인이라 기도하시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162 3층 수습 유해, 이영숙씨로 확인. 남은 미수습자 5명 2 세월호 2017/06/05 1,074
695161 토플 강의 좀 싸게 듣는 방법은 없을까요? 9 .. 2017/06/05 1,004
695160 참고로 호식이 말이죠.. 7 있었던일 2017/06/05 5,270
695159 평일 부산1박2일. 렌트vs택시?도움좀 6 2017/06/05 841
695158 하겐다즈 가격인상했네요. 9 2 1 2017/06/05 2,670
695157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야 겠습니다 26 ........ 2017/06/05 3,596
695156 강경화후보 딸 위장전입건은 이상하군요 41 뭐죠 2017/06/05 5,543
695155 집 잔금 치룰때 뭘봐야 하나요? 1 ㅇㅇ 2017/06/05 900
695154 10개월된 저희 아기 성격 사나운 건가요? 9 ... 2017/06/05 1,969
695153 건강을 위해 이건 꼭 한다는 것 있나요? 10 사수 2017/06/05 2,875
695152 가입한보험 확인하는 싸이트있나요? 2 ㅇㅇ 2017/06/05 804
695151 바오바오백 루센트 블랙? 4 주영 2017/06/05 2,491
695150 저는 사람들한테 존중받지 못해요. 사랑 받지도 못하구요. 6 .... 2017/06/05 2,422
695149 34평 거실에 13평 벽걸이 에어컨이 그렇게 말도 안되나요???.. 11 에구구 2017/06/05 7,752
695148 립스틱 바비브라운, 라즈베리 핑크 쓰시는분 있나요? 3 .. 2017/06/05 2,444
695147 무당벌레가 너무 많아요 15 ㅇㅇ 2017/06/05 39,573
695146 쌈마이웨이 드라마 보시는 분? 15 ㅇㅇ 2017/06/05 4,711
695145 잘츠부르크 사시거나 그 쪽 한인사회 아시는 분 2 .. 2017/06/05 1,072
695144 1:1 운동센터, 환불을 안해주려는지 연락이 안되네요. 7 해피엔딩1 2017/06/05 955
695143 파수꾼 어설픈 미드같고 너무 억지스럽네요 2 2017/06/05 1,201
695142 집에 행주 뭐 쓰세요? 13 주니 2017/06/05 3,988
695141 도성초,대도초,대곡초가 그리 대단한가요? 30 여나 2017/06/05 9,018
695140 여초카페 진짜 할일없는 사람들 모임이네요 7 코코코코 2017/06/05 3,043
695139 실내 자전거 층간소음 어때요?? 1 2017/06/05 2,902
695138 혼자인데 닭발이 너무 먹고싶어서 드디어 3 하하 2017/06/05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