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살이. 넘어가니
1. ㅇㅇ
'17.6.5 9:10 PM (49.142.xxx.181)나도 50세 됐는데... 초등때 일 거의 기억 안나는데 심지어 중등때도 오락가락...
다들 참 기억력은 좋으시네요 ㅎㅎ2. 제주변보니
'17.6.5 9:27 PM (211.201.xxx.168)장성한 자녀들 혼사앞두고들 열심히 활동하는경우도 많이 봤어요^^
3. 추억은 추억일 뿐
'17.6.5 9:32 P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몇 십년만에 첨 보니 친하게 지냈든 얼굴만 아는 사이든
어렴풋한 기억으로도 너무 반갑고 좋았는데 나중엔 실망감만 들었어요.
어릴 때 놀던? 아이들은 커서도 놀고 ㅎㅎ
모범적이었던 아이들은 현명하고 야무진 아내와 엄마가 되어있고...
제가 느낀 건 사람은 잘 변하지 못(안)한다 였습니다.
어쨋거나 한번쯤은 나가볼만 하다 생각해요.4. 왜그러냐면요
'17.6.5 9:46 PM (121.166.xxx.81)경조사때문에 그래요.
부모님 장례식과 자식들 결혼식에 와 줄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요.
참석자들은 주로 친척, 직장동료들, 거래처 사람들, 계원들인데
직장이 없거나 계에 가입하지 않았으면 단체로 와줄 사람들은 동창들 밖에 없어요.
동창회도 10년 정도 지나면 시들해져요.
어짜피 경조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정해져있거든요.
개인 네트워크로 연락해도 되기에 동창회가 필요없어져요.
그리고 동창회 명의로 모교에 기부를 할 경우 동창회장만 혜택을 봐요.5. ..
'17.6.5 10:27 PM (124.111.xxx.201)저흰 초등학교 동창회를 초등 졸업과 동시에 시작해서
인원이 많은적도 있고 적은적도 있지만
40년을 꾸준히 했어요.
중고등학교때도 모교에 모여 동창회 하고
대학때는 무리무리로 미팅 주선 품앗이도 하고요.
결혼때도 하객으로 가고요.
인원이 크게 많지않은 사립이란 조건도 있었겠죠.
30대 때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정도였는데
자녀들이 초,중다니는 40대 나이가 되니 다시 인원이 늘었어요. 지금은 50대 중반으로 확실히 부모님 초상일로
많이 만나고요, 한달에 한 번은 정기모임해서
돌아가며 예닐곱은 나와요.
연락은 프리챌 하다가 다음카페로, 지금은 밴드를 주로 이용해서 얼굴을 자주 못보더라도 서로 안부는 대강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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