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살이. 넘어가니

82cook21 조회수 : 5,748
작성일 : 2017-06-05 21:06:56
학교동창모임을. 많이하네요. 다른분들도. 이런30-40십년전 학교 동창모임을 하시는지요? 하신다면. 어떠세요?
IP : 218.233.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5 9:10 PM (49.142.xxx.181)

    나도 50세 됐는데... 초등때 일 거의 기억 안나는데 심지어 중등때도 오락가락...
    다들 참 기억력은 좋으시네요 ㅎㅎ

  • 2. 제주변보니
    '17.6.5 9:27 PM (211.201.xxx.168)

    장성한 자녀들 혼사앞두고들 열심히 활동하는경우도 많이 봤어요^^

  • 3. 추억은 추억일 뿐
    '17.6.5 9:32 P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몇 십년만에 첨 보니 친하게 지냈든 얼굴만 아는 사이든
    어렴풋한 기억으로도 너무 반갑고 좋았는데 나중엔 실망감만 들었어요.
    어릴 때 놀던? 아이들은 커서도 놀고 ㅎㅎ
    모범적이었던 아이들은 현명하고 야무진 아내와 엄마가 되어있고...
    제가 느낀 건 사람은 잘 변하지 못(안)한다 였습니다.
    어쨋거나 한번쯤은 나가볼만 하다 생각해요.

  • 4. 왜그러냐면요
    '17.6.5 9:46 PM (121.166.xxx.81)

    경조사때문에 그래요.
    부모님 장례식과 자식들 결혼식에 와 줄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요.
    참석자들은 주로 친척, 직장동료들, 거래처 사람들, 계원들인데
    직장이 없거나 계에 가입하지 않았으면 단체로 와줄 사람들은 동창들 밖에 없어요.
    동창회도 10년 정도 지나면 시들해져요.
    어짜피 경조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정해져있거든요.
    개인 네트워크로 연락해도 되기에 동창회가 필요없어져요.
    그리고 동창회 명의로 모교에 기부를 할 경우 동창회장만 혜택을 봐요.

  • 5. ..
    '17.6.5 10:27 PM (124.111.xxx.201)

    저흰 초등학교 동창회를 초등 졸업과 동시에 시작해서
    인원이 많은적도 있고 적은적도 있지만
    40년을 꾸준히 했어요.
    중고등학교때도 모교에 모여 동창회 하고
    대학때는 무리무리로 미팅 주선 품앗이도 하고요.
    결혼때도 하객으로 가고요.
    인원이 크게 많지않은 사립이란 조건도 있었겠죠.
    30대 때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정도였는데
    자녀들이 초,중다니는 40대 나이가 되니 다시 인원이 늘었어요. 지금은 50대 중반으로 확실히 부모님 초상일로
    많이 만나고요, 한달에 한 번은 정기모임해서
    돌아가며 예닐곱은 나와요.
    연락은 프리챌 하다가 다음카페로, 지금은 밴드를 주로 이용해서 얼굴을 자주 못보더라도 서로 안부는 대강 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368 집에서 키우기좋은 식물ᆞ꽃ᆞ채소 추천부탁합니다 7 2017/06/06 1,467
695367 숙주나물재활용법 알려주세요 7 반찬 2017/06/06 992
695366 뜬금없이 여행가서 연락오는 친구 8 오늘오프 2017/06/06 5,246
695365 나이들수록 얼굴형이 네모가 되는 이유 4 얼굴형 2017/06/06 4,358
695364 120만원주고산 루이비통벨트... 2 질문해요 2017/06/06 2,981
695363 다들 몇살때 폐경 하셨나요? 15 폐경 2017/06/06 9,076
695362 반전세의 경우 도배, 장판 임대인이 해주나요? 1 반전세 2017/06/06 2,149
695361 현충일 추념식, 대통령 뒤에서 절뚝이던 군인/펌 17 오늘 2017/06/06 3,709
695360 화장할 때 컨실러 바르는 순서 좀 알려주세요 2 컨실러 2017/06/06 2,261
695359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데요.. 1 실비 2017/06/06 2,050
695358 이 여름에 얼굴이 건조해요. 에센스나 크림 성공한 적도 없네요 13 2017/06/06 2,959
695357 미국인데 시댁식구 5명이 한달간 방문하기로 33 에휴 2017/06/06 8,589
695356 다세대주택 전월세 끼고 매매하기 어떤가요 4 낮달 2017/06/06 1,445
695355 11살 아들아이 발에 습진...먹는 약 괜찮을까요? 4 고민 2017/06/06 1,667
695354 새아파트 조그마한거 분양 받아 입주할 예정입니다 22 커튼 2017/06/06 4,448
695353 접영시 머리를 들면 제자리에 있는듯해요 5 수영꿈나무 2017/06/06 1,422
695352 내편이 하나도 없는 분 계세요? 친구 가족 포함 12 ㅇㅇ 2017/06/06 3,688
695351 볶음밥 위의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15 으이구 2017/06/06 2,393
695350 방충망 보수시 가장자리 테이프가 자꾸 떨어지는데요 4 // 2017/06/06 885
695349 아랫 입술의 점 빼보신 분 5 ᆞᆞ 2017/06/06 2,260
695348 소개남이 컨설턴트라는데요 7 저도질문 2017/06/06 2,700
695347 현충일 기념식 보고 눈물 났네요 ㅇㅇ 2017/06/06 1,384
695346 사드 배치 속도전 ‘제동’…정상적 환경평가에 ‘최장 2년' 1 환경평가2년.. 2017/06/06 555
695345 더이상 선택의 고민이 없어서 그럭저럭 행복한것 같습니다 2 40대 2017/06/06 1,366
695344 엄마를 미워하는 마음때문에 괴롭네요 6 2017/06/06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