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난 사람도 아니예요
물론 아예 잘났으면 저에게 이러지도 않겠죠
아무튼 알게된 엄마 하나가 저에게 사소한걸로 샘을 내는데
이젠 이 관계 정리하는게 답이죠?
누군가 제게 피부 좋아졌다 하면 그 한마디 가지고도 배아파해요
그렇다고 제 피부가 좋느냐
그것도 아니고 이쁘지도 않아요
그 엄마 남편 월급쟁이고 월 300받고 32평 아파트 자가 갖고 있어요
전 집도 없고 남편이 자영업하는데
맨날 자기 남편도 자영업했음 좋겠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월급쟁이가 훨 낫다고 하니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저희 남편이 엄청 돈 질번다고 착각해요
저희애가 자기애보다 뭔가 하나를 더 빨리 하면
그거 가지고 의식하고요
그런데 이상한게 같은 어울리는 다른 엄마는 정말 대놓고 자랑이거든요
시댁 재산 10억이고 애가 이쁘다 똑똑하고 맨날 자기애 자랑인데
그 엄마한텐 샘도 안내면서
저한테만 저러네요
전 자랑할 것도 없고 자랑할 성격도 안돼요 낯간지러워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걸로 샘내는 여자 왜 이러나요 정말
...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7-06-05 17:12:38
IP : 211.3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17.6.5 5:16 PM (118.34.xxx.221)시샘은 저 머얼~리 있는 사람보다 내가 좀만 어떻게 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한다고 해요.
원글님의 이런 저런 부분이 그분에게 꽂혔나 봅니다.
그러려니.. 인생이 불쌍하니.. 해주세요..
전 시댁 식구들이 그럽니다 ㅎㅎ2. 만나는
'17.6.5 5:25 PM (210.94.xxx.91)엄마들끼리 이런 이야기도 해요?
제가 워낙 가까이 지냐는 스타일이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종종 만나는 엄마하고도 남편 직업..수입..학번...학벌 같은 거 한번도 말해본 적 없는데...ㅎ3. 친하다고 생각해서
'17.6.5 5:47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소유욕에 같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식견좁고 미성숙한 유형. 친해봐야 좋을 것 없고
10억 재산아줌마처럼 거리감 줘야 안그러겠져4. 그런 일
'17.6.5 7:11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이해 납득도 안 되는 것으로 그래요.
그러다 몹쓸 사람 만듭디다. 서서이.
완전 줄행랑 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모임 많이 비상식적이니까 어서 빠져나오세요.5. ...
'17.6.5 7:15 PM (114.204.xxx.212)너무 서로 다 오픈하지 말아요
남편 월급 집 재산 이런거까지 굳이 얘기 하나요
알고 나서 몇년 지나서야 남편이 무슨 사업하는지 직장이 어딘지 정도 얘기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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