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질문~

처음 조회수 : 6,272
작성일 : 2017-06-05 15:57:32

마늘장아찌 담그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마늘을 식초에 몇 일 삭히고 그 다음 간장물을 만들어 끓여서 부으려고 하는데

한김 날린 뜨거운 상태에 부어주나요? 아님 완전 식히고 부어주는 건가요?

안끓이고 하는 방법도 있던데 그건 금방 먹을 수 없어서 끓여서 하는 방법으로 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간장 양념 황금 비율 알고 계시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




IP : 115.20.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아찌 도사
    '17.6.5 4:04 PM (121.140.xxx.66) - 삭제된댓글

    2kg 기준 (약 25통)
    장아찌용 마늘을 끓이지 않고 식초 6 : 물 4의 비율로 15일 동안 담아둡니다.
    1대1로도 하는데, 혹시라도 식초를 덜 넣으면 물러지기도 해서요.
    이렇게 하면 매운맛이 빠집니다.
    15일 후에, 미련없이 식추물을 다 쏟아 버리고 마늘만 남깁니다.
    여기에 생수를 마늘이 잠기도록 붓고,
    소금 2수저와 간장 1수저 (간장은 색깔을 내는 용도니까, 취향껏 가감. 나는 약간 흰색을 좋아함).
    설탕 4수저. 식초 6수저.
    ...양념은 취향껏 가감하세요.
    딱 저렇게 하면 싱거운 마늘 장아찌 됩니다.
    설탕을 미리 녹여서 넣으면 좋고요.
    휘휘 저어서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그 다음해애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중간에 양념을 쏟아서 끓여 식혀 붓는 사람들도 있는데, 안 그렇게 해도 되요.
    그렇게 하면 국물이 탁하더라고요.
    매해 10kg씩 담그는 사람으로, 여태 물러진 적 없이 아삭하게 먹습니다.
    양이 많아서 냉장고에 못 넣고, 다음해 김장김치 먹은 후에 보관해요.

    2kg 레시피는 딸들에게 알려주느라 만들어본 거에요.

  • 2. 장아찌 도사
    '17.6.5 4:13 PM (121.140.xxx.66) - 삭제된댓글

    첫번째 매운 맛 빼는 작업을 한 후에, 식초물이 아깝다고 그물에 양념을 하거나,
    반만 쏟아 버리거나 하면 매워서 못 먹어요.
    이 부분을 아무리 강조해도...가끔 그렇게 하는 사람들 있어요.

  • 3. 도사님~~
    '17.6.5 6:53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통으로 그냥 하신건가요?
    알알이 떼어도 똑같이 해도 되는건가요?

  • 4. ,,,
    '17.6.5 7:24 PM (1.243.xxx.142)

    껍질 깐 마늘 2kg 이겠죠.

  • 5. 장아찌 도사
    '17.6.5 11:06 PM (121.140.xxx.66) - 삭제된댓글

    한살림 2kg 샀더니 25통이더라고요.
    그걸 까서 담았어요.
    까는 게 귀찮지만, 자리가 덜 차지하고 먹기에 편해요.

  • 6. 장아찌 도사
    '17.6.5 11:08 PM (121.140.xxx.66) - 삭제된댓글

    한살림 장아찌용 마늘 2kg 샀더니 25통이더라고요.
    그걸 까서 담았어요.
    까는 게 귀찮지만, 자리가 덜 차지하고 먹기에 편해요
    까면서 너무 자잘하거나 잘라낸 것은 따로 빼서 반찬 해 먹어요.
    그게 연해서 기름에 살짝 볶아서 고기랑 먹으면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225 800m 떠내려간 소년, 생존 수영이 살렸다 7 ... 2017/08/04 3,331
715224 내 아내는 누구인가? 궁금한 이야기... 무섭네요 20 무섭다 2017/08/04 9,780
715223 요즘 나오는 복숭아 품종 중 가장 맛있는게 뭔가요? 13 복숭아 2017/08/04 4,630
715222 아이유 피부가 너무 예쁘네요 5 부러워라 2017/08/04 4,877
715221 82쿡님. 안더우세요?? 밤인데도 푹푹 찌내요. 19 열대야 시작.. 2017/08/04 3,953
715220 화난게 분명한데 드러내지않는 친구 16 LoL 2017/08/04 5,067
715219 서초 유원 아파트 사시는 분들... 14 월세 2017/08/04 6,084
715218 택시운전사보고...군인들이요 38 전씨지옥으로.. 2017/08/04 5,246
715217 삼겹살 한근 몇인분일까요??? 9 Turnin.. 2017/08/04 14,297
715216 혹시 연정신과 최주연박사님 진료보신분 계신가요? 상담 2017/08/04 666
715215 경희궁 자이 아파트 아시는 분 도움 청해요 21 수지 2017/08/04 6,762
715214 마음 따뜻해 지는 영화 7 .... 2017/08/04 1,952
715213 숨겨진 최순실 재산, 찾았다. 정봉주의전국.. 2017/08/04 2,042
715212 유럽인데, 스테인레스 싱크대 물 얼룩 생긴 것 5 고민 2017/08/04 2,277
715211 그 좋다는 샘표701..결국 gmo간장 아닌가요?? 13 왜좋단거지 2017/08/04 7,305
715210 좋은커피집 신입알바땜에 못가겠네요 8 어리버리알바.. 2017/08/04 2,752
715209 이성에게 인기 없는 타입...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세요? 17 자신감 2017/08/04 6,010
715208 다주택자 세무조사한대요 17 하고싶은거다.. 2017/08/04 6,260
715207 공기업 다니는 남자 만나지 마세요 65 ... 2017/08/04 49,390
715206 文대통령 짠내나는 ‘靑 전세살이’…생활용품은 1000원숍 30 다이소 2017/08/04 5,833
715205 아기가 밥 안먹고 장난칠때.. 어떻게 하세요? 2 밥밥 2017/08/04 1,221
715204 친절한 청와대 - '앞으로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1 ... 2017/08/04 858
715203 70세 아버지가 혼자 미역국을 끓여놓으셨네요.. 72 딸.. 2017/08/04 15,324
715202 우리집 에어컨 좀 봐주세요. 정상인가요? 4 2017/08/04 1,295
715201 백화점 푸드코트 냉면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18 그린빈 2017/08/04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