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간식 빼앗아 먹는 유치원 쌤. 싫어

Jjjjj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7-06-05 07:01:06
저희 아이가 다니는 영유에
담임이 몸이 정말 크세요.
키도 큰데 살집도 있어서 아이들이 무섭다 라고 표현하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그런데 저희아이 뿐만 아니라 같은 반 애들이
선생님은 우리 간식 다 빼앗아 먹어서 배가 뚱뚱해.
이러는 거에요.
오후에 점심에 같이 나온 후식을
너희 안 먹을거지?
이러고서는 다 가져간대요.
그래서 애들이 수업내내 엄마한테 아까 그거 사달라거 해야지 했다가
하원하자마자 간식
달라고 졸라요.
같은반 엄마들 키즈카페 모임에서 그 얘길 했는데
이거 너무 민망해서 본사나 원장한테 얘기도 못하겠고
그냥 우리가 하원하면 잘 챙겨주자 했네요.
문제는 애들이 담임을 싫어한다는 거에요.
딱 그냥 우리꺼 빼앗아 먹는 사람 이더라구요.
IP : 123.228.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즈
    '17.6.5 7:11 AM (210.117.xxx.178) - 삭제된댓글

    하 참, 거기 공짜로 다닙니까.
    돈 내고 다니지 않나요.
    거기에 그 여자가 강탈해 가는 간식값도 포함되어 있어요.

    항의하는게 왜 민망한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2. ㅇㅇ
    '17.6.5 7:31 AM (24.16.xxx.99)

    민망해도 얘기하세요.
    그게 아이들과 교사 모두를 위하는 거예요.
    아이가 유치원생인데 벌써 삥뜯겨도 순응하는 것에 길들여지는 거예요.

  • 3. ..
    '17.6.5 8:2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선생님은 우리 간식 다 빼앗아 먹어서 배가 뚱뚱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흉을 유머로 소화하는 센스.

  • 4. 호호호
    '17.6.5 8:59 AM (39.7.xxx.202)

    웃으며 말하세요
    그샘한테 아이가 집에오면 간식
    못먹었다고 간식타렴엄청 한다고
    그리고 그 영유야박하네요
    교사간식 추가로 넣어주지않고
    딱 아이들꺼만 넣어주나봐요

  • 5. ㅡㅡ
    '17.6.5 9:55 AM (61.102.xxx.208)

    원장한테 말하세요. 애들 간식에 왜 손을 대나요?? 간식만이 문제가 아니죠. 애들이 싫어할만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60 햄버거야 그렇다치고 맥모닝은 매일 먹어도 괜찮은거 아니에요? ㅇㅇㅇ 23:53:37 5
1634559 지금 나혼산 저 남자배우 1 ㅇㅇ 23:51:32 133
1634558 층간소음 잡아떼기요 어처구니 23:44:35 98
1634557 오늘 도착 예정인 주문 포기김치 아직도 준비중 2 .. 23:42:02 183
1634556 노안앱 아직 안나오는거보면 ..... 23:41:03 136
1634555 사주에서 상문 1 사주 23:38:05 173
1634554 주거지 고민 좀요 간절 ㅠ(고시원&원룸) 15 23:30:08 520
1634553 박신혜 연기 좋네요 1 지판사 23:23:08 632
1634552 요즘은 외모때문에 결혼안하는 시대 11 000 23:15:15 1,331
1634551 이스탄불에서 부산의 향기 느끼신분 있으세요? 2 23:10:28 494
1634550 백설공주 과대평가 18 유감 23:06:16 2,214
1634549 다운튼애비 할머니 돌아가셨네요 ㅠㅠ 6 ㅠㅠ 23:04:59 1,593
163454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스포스포) 6 .... 23:03:31 1,320
1634547 캐나다산 폴리스포린 연고 어떤가요? 5 가을 23:02:48 214
1634546 쿠팡 시총이 58조네요 4 ㅇㅇ 23:02:18 794
1634545 성치현 김해리 커플 결혼했네요 2 ㅎㅎ 23:01:58 1,948
1634544 백설공주 마지막장면 뭔가요? 2 . . 23:01:14 1,175
1634543 액세서리 정리는 얼음틀이 좋아요 3 살짝 22:59:37 783
1634542 서울은 신축 소형이 더 인기인가요? 8 궁금요 22:57:45 717
1634541 오늘 남편이 카페 나들이 갔다가 전신 사진을 찍어 줬는데요ㅠㅠ 2 살빼자 22:55:07 1,673
1634540 전 신이 있다고봐요 26 이름 22:53:18 2,163
1634539 곱슬 하나로 묶으니 할머니 같대요ㅠ 3 22:53:06 912
1634538 외모에 대해서 1 ··· 22:45:23 681
1634537 유아 영어공부 영어책 듣기 괜찮나요? 3 ㄹㅎ 22:43:22 220
1634536 하남이나 남양주쪽에 12명정도 가족모임장소 추천해주세요 7 추천 22:42:22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