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동기 소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조회수 : 5,421
작성일 : 2017-06-05 05:44:14
이상한 날이에요. 불 다 끄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대학동기 이름이 생각나서 어떻게 지내나~네이버로 검색해봤어요.
대학 때부터 잘 될 것 같은 동기였는데..
역시나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더라구요.
그런데...사망기사에 같은 이름이 있어서 봤더니 그 동기....
전혀 안 친하거든요. 이름이랑 얼굴만 아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왜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 친구가 얼마전
하늘나라에 갔다는 걸 알게 되었을까요?
또 드는 생각이..
아니, 나는 이렇게 찌질하게 아무 커리어 없이 숨만 쉬면서 살았는데 이 친구 같이 유능한 재원은 왜 이렇게 빨리 죽은거야??ㅠㅠ 싶었어요.
아직 젊은 나이인데...저희 30대 중반이에요.
친하지 않던 사이여도, 대학동기 부고 소식에
이렇게 이상한 기분이 들 수 있는거죠...?
모르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잘난 것 같이 능력 있고 좋은거 많이 누린 것 같던데...
더 살지...그런 생각도 들고... 기분이 이상해요ㅜㅜ
IP : 112.155.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5 6:00 AM (1.237.xxx.175)

    착하고 유능한 사람은 하늘도 탐이나서 데려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 2. ㅌㅌ
    '17.6.5 6:11 AM (42.82.xxx.76)

    유능한 사람은 빨리 데려가는것 같아요
    저는 음악계통인데 얼마전 바이올리니스트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기사를 보고
    저같은 일반인은 평생 노력해도 저정도의 경지에 오르지 못하는데
    저 남자분은 저자리에 가기까지 수많은 연습과 고통과 노력을 했는지
    같은 음악도라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있다가
    어이없이 유명한 콘서트홀 연주를 앞두고 저렇게 허망하게 사망해서
    정말 안타깝고 삶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생 노력했으면 뭔가 보상이 있어야지 이렇게 일순간 빛으로 사라지다니..
    정말 황량하고 황망한 마음만 들었어요

  • 3. 좀..
    '17.6.5 8:29 AM (118.36.xxx.70) - 삭제된댓글

    문득 검색했는데 부고 기사라
    많이 황망했겠어요
    친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왜 생각이 났을까요
    고인과는 친하지도 않았으니
    직접적인 텔레파시가 전달 되었을것 같지는 않은데요

    저는 연예인들이 컴백하거나 할때
    갑자기 그 연예인 이름이 생각이 날때가 많아요
    검색해보면 기사가 났던지
    하루 이틀후에 기사가 나더라구요

    정재승이 말한 이순신 숨결 이론이랑
    연결되는 어떤 기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912 아이들 다 키워넣고 여행,취미생활하는 언니가 부럽네요^^ 12 19개월맘 2017/06/04 5,473
694911 남편 바지에서 냄새가.. 10 .. 2017/06/04 8,221
694910 계란말이에도 설탕들어가나요? 15 ... 2017/06/04 3,966
694909 건강식단 힌트좀 주세요 2 .. 2017/06/04 1,018
694908 카톡 말걸고 제때 대답 안하는 사람.. 11 . 2017/06/04 4,460
694907 노무현입니다 봤어요 약 스포와 질문 11 ... 2017/06/04 1,697
694906 온 몸이 바늘로 쿡쿡 10 죽순이 2017/06/04 2,378
694905 아파트 로얄동,로얄층 고르는 팁좀 알려주세요 6 해맑음 2017/06/04 2,897
694904 어제 한겨레 주총 글올린 원글입니다. 106 잊지 말자 2017/06/04 20,469
694903 따라 부르기 쉬운 팝송 가르쳐주세요~ 13 강경화지지~.. 2017/06/04 3,598
694902 유엔보다 한국 장관자리가 14 ㅇㅇ 2017/06/04 2,304
694901 갈색냉.. 2 ㄱㅈ 2017/06/04 1,918
694900 알쓸신잡 3번 보는중인데 볼때마다 새롭네요. 45 신기한 예능.. 2017/06/04 5,804
694899 청문회를 보면서 두려움을... 18 eee 2017/06/04 2,625
694898 서울 무주택자가 50프로넘을까요? 8 ㅠㅡㅡ 2017/06/04 1,922
694897 말주변좀 늘려주려면 스피치 학원? 6 2017/06/04 2,170
694896 靑 "김상조 후보자, 국민 납득할만한 수준 해명&quo.. 24 납득된다. 2017/06/04 2,171
694895 황교안이 봉인한 세월호 7시간.. 문서공개 소송제기한다 7 민변소송 2017/06/04 2,330
694894 고1 아들 영어모의고사 조언좀 7 해주셔요 2017/06/04 1,679
694893 개별난방과 지역난방 난방비 차이가 많이 나오나요? 9 질문 2017/06/04 1,586
694892 노무현의 시대가 왔습니다 8 . . . .. 2017/06/04 1,393
694891 아버지 근육염 관련이요 5 병원 2017/06/04 925
694890 63빌딩보다 큰배가 몇초만에 침몰할수있다니 ㅎㄷㄷ 1 바꾸자 2017/06/04 1,547
694889 다주택 중과세 도입하면 안되나요 49 답답 2017/06/04 3,273
694888 가방하나만 봐주세요.ㅎㅎㅎ 19 111 2017/06/04 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