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며칠 체하고 생리통에
일 스트레스로 몸이 않좋았어요.
그만큼 신경이 예민한데. 남편은 괜찮냐? 어디아프냐? 한마디 안하고,
도리어 죽 좀 사달라고 하니까.
애들앞에서 " 엄살부리기는" 하면서.. 핀잔을 주더군요.
죽은 사왔는데. 한시간 후에나 사오더군요..전 그날 체한터라 점심도 저넉도 한입 못먹엇거든요.
여튼
한두번도 아니고
나 한번 이렇게 체력이 않좋으면 늘 저런식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날 생각하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들고
저 혼자 애들 아둥바둥 키우느것 같아 후회도 되더군요.
어쨌든 애 도 저학년 둘있다보니.
열심히 학교 보내고 먹이고 정말 오로지 아이들만 신경쓰게 되었더니.
이번엔 남편이 회사를 안간다고 또 그러네요..
밥도 안먹고 늘
커피, 담배, 커피 , 담배,, 빵..이런거
밥도 차려줘도 안먹고, 일러부러 안먹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보니 신경질적이고, 좀 우울증환자처럼.
저를 보내요.
자기를 봐달란식으로.
왜 남편은 늘 내가 아프다면 엄청 싫어하고 귀찮아하면서
열심히 아이들을 보면 또 질투나느건지.,
본인 몸 하나 지키지도 않고 저러는지,
회사는 생각해보고 간다는 식이고..
저를 간보는것 같은데
솔직히 저는 이런 남자랑 살고싶지않아요.;
너무 감정기복에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는 협박?도 한두번 아니어서
그동안 여러번 다독이엇는데 저도 이제 너무 화가나네요.
다음주 부터또 집에만 있겟다고 하니 그 꼴을 어찌 봐야할지
집에서 또 게임, 담배, 커피,,잠,,이러고 있을거 같거든요ㅠ
저도 프리랜서로 마감이 임박해서 일도 많아 싸울겨를도 없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요..
잘 구슬려 일을 보내야 옳은건지..
아 누구에게 하소연할라사람도 없어 여기서 푸네요..
정말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