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결혼이라는거 갑자기 하고싶을때가 있는건가요

원래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7-06-04 18:25:03
작년에요 비혼주의이던 제가 갑자기 결혼 노래를 불렀었어요
애도 낳고 나 원룸살고 돈없어도 되니까 남자만 사귀면 몇달만에 결혼할꺼야
정말 이랬다니까요
지나가는 부부만 봐도 부러워서 질투심이...

근데 이제 결혼은 무슨
마흔다되서도 할까말까한게 결혼이랑 아프리카오지탐험이다
이러고 다녀요...
작년에 뭐에 씌었나봐요...
IP : 175.209.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가
    '17.6.4 6:29 PM (118.44.xxx.239)

    독신주의자 였어요 진지하게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결혼을 해야겠대요
    너 독신주의잖아 했더니 몰라 하고 싶네 하더니 갑자기 미친듯이 선을 보기 시작한거에요
    그렇게 소개팅도 싫다고 거절 하더니 그러고는 잡자기 결혼을 했어요
    남자도 괜찮았고요 그리고 아이가 빨리 가지더군요 그리고 한 1년 후였나
    어느날 고백을 하더군요 아이를 갖고 싶었다고요 이상하게 딱 그 시게에 미친듯이
    아기 생각만 나서 결혼을 결심 했대요 그 후요? 왜 안말렸냐고 이혼하고 싶어 죽겠다고
    에휴...호르몬 때문인지 또 그 난리 치다가는 잘 살긴 하는데 참 별일 이었답니다

  • 2. ...
    '17.6.4 6:34 PM (84.144.xxx.89) - 삭제된댓글

    출산 막차 나이라 조급해지는 거죠.
    이성 찾는 건 인간 본능이죠. 갑자기가 아니라요.
    남자없어도 괜찮다던 여자들, 막상 속은 안 그래요.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오히려 더 정신 못차림.

  • 3. ....
    '17.6.4 6:35 PM (210.223.xxx.241) - 삭제된댓글

    위와 같은 경우 많죠. 제 친구들 40 넘은 노처녀들 많은데 다 한번씩 그 시기 지나간 거 같네요. 갑자기 아이 갖고 싶다..
    저도 비슷한데 전 아이보다 호르몬이 미쳤는지 ㅅㅅ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 땜에-_-;; 미친 거죠. 1년 약발 가고 그 담부턴 이혼하고 싶어 미치겠..;;;

  • 4. ....
    '17.6.4 6:37 PM (210.223.xxx.241) - 삭제된댓글

    와 같은 경우 많죠. 제 친구들 40 넘은 노처녀들 많은데 다 한번씩 그 시기 지나간 거 같네요. 갑자기 아이 갖고 싶다..
    저도 비슷한데 전 아이보다 호르몬이 미쳤는지 ㅅㅅ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 땜에-_-;; 미친 거죠. 3개월만에 결혼 후딱 하고 1년 약발 가고 그 담부턴 이혼하고 싶어 미치겠..;;;

  • 5. .......
    '17.6.4 6:37 PM (210.223.xxx.241)

    위 같은 경우 많죠. 제 친구들 40 넘은 노처녀들 많은데 다 한번씩 그 시기 지나간 거 같네요. 갑자기 아이 갖고 싶다..
    저도 비슷한데 전 아이보다 호르몬이 미쳤는지 ㅅㅅ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 땜에-_-;; 미친 거죠. 3개월만에 결혼 후딱 하고 1년 약발 가고 그 담부턴 이혼하고 싶어 미치겠..;;;

  • 6. ㅇㅇ
    '17.6.4 6:38 PM (175.209.xxx.159)

    호르몬 혼내주고싶네요
    저 작년에 안간거 아니 못간거 다행으로 받아들여야하나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970 열무 물김치 담았는데 물이 너무 많고 열무가 부족해요 3 김치 2017/08/07 839
715969 부산과 대구중에 조용하고 초딩아이키우기 좋은 곳 어디있나요 8 ... 2017/08/07 1,538
715968 막장서 질식사·압사…일본 군함도는 ‘지옥섬‘ 그 자체 1 ... 2017/08/07 738
715967 건강보험 산정보험료를 26만원 낸다면 월급이 얼마인지 알수있나요.. 3 사업장 부과.. 2017/08/07 2,104
715966 우리나라 여자들 겨털 언제부터 밀었을까요? 15 ... 2017/08/07 7,115
715965 배씨에게 물잠그고 양치하라했던기자ㅎㅎ 1 망한엠비씨 2017/08/07 1,683
715964 기일쯤되면 돌아가신분 꿈에 잘 나오나요? 2 2017/08/07 1,200
715963 부산 송도해수욕장 4 부산 당일 2017/08/07 1,173
715962 나이 40 앞두고 내 인생 업그레이드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9 2막 2017/08/07 7,099
715961 택시, 유해진씨 너무 고맙네요.(노 스포) 17 택시 2017/08/07 5,531
715960 치킨시켰는데 냄새가 나는데 어쩌죠 7 아윽 2017/08/07 4,105
715959 MBC 배 아나운서 오래가네요 ㅎㅎ 10 Ooo 2017/08/07 3,534
715958 김선아 영화 파이브 2 ... 2017/08/07 918
715957 뇌종양 수술 받은후 7 .. 2017/08/07 3,374
715956 갤럭시 노트 5 공기계 중고로 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3 . 2017/08/07 838
715955 얼음통이 선풍기 보다 나아요. C1 2017/08/07 744
715954 맥심 화이트골드 느끼해서 못먹겠던데요? 32 200개 사.. 2017/08/07 3,677
715953 그럼 50전후 퇴직해 사업성공하신분 성공스토리 좀 들려주세요 11 드림 2017/08/07 3,806
715952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졸인데 대학에 가는 게 나을까요? 14 ... 2017/08/07 2,626
715951 “성평등이 과학 발전 밑돌” 이공계에 페미니즘 바람 3 oo 2017/08/07 649
715950 토마토로 아이 오감놀이를 12 날더우니 별.. 2017/08/07 1,907
715949 엄마가 모르는 중고등학교에서 아이가 겪는 실제 환경 6 예비교사 2017/08/07 2,700
715948 안맞는 엄마랑 안어울리고 다른 엄마랑 어울리는 거 배신인가요? 4 ... 2017/08/07 1,518
715947 약사면허 불법대여 9 2017/08/07 1,562
715946 양념 재워놓은 제육볶음에서 살짝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요 3 함봐주세요 2017/08/07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