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죽순이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7-06-04 12:09:24
정말 오랫만에 전형적인 감기코스를 밟고 있어요.
며칠 전부터 목이 아파 침을 삼키기 힘들더니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이제는 목아픔에다가 콧물이 줄줄흘러요.
이렇게 며칠 가다가 기침이 나겠죠? 
병원에 가봐야 약 한보따리 줄게 뻔해서 생강차와 진통제로 버티는 중이예요.
계속 버텨야하나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야하나 갈등중입니다.
처음 목아플때 그냥 지나가는 감기라고만 가볍게 생각했는데 
어우 너무 아프네요. 
남편이 몸에 좋은거 먹으러 가자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널브러져 있어요.
IP : 60.50.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살
    '17.6.4 12:12 PM (183.104.xxx.144)

    감기기운에 몸살이 겹쳐서 그런데
    전 45살 인 데
    코감기에 두통에 감기기운 몸살기운 있어도 미련하게 버텨요
    열감이 있으면 모를 까 버틸만 하네요
    1년에 한 두번 된통 걸리는 게
    버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 해지니
    버틸 만 하네요
    억지로 라도 잘 드세요..
    아니면 남편분 한테 포장 해 오라 하세요

  • 2. 올봄
    '17.6.4 12:14 PM (118.36.xxx.70) - 삭제된댓글

    감기 호되게 앓았는데
    병원 가는거 추천합니다
    그렇게 아픈데 참지 마세요

    저아는 민간요법 좋아하는 엄마는
    그렇게 버티다가
    폐렴까지 왔대요

  • 3. ㅡㅡ
    '17.6.4 12:20 PM (121.166.xxx.226)

    그정도면 항생제가 들어가야겠는데
    왜 버티시는지
    너무 미련하세요
    어서 병원가세요

  • 4. 하이
    '17.6.4 12:20 PM (122.42.xxx.33)

    병원 가세요!
    약도 써야할때가 있어요.
    그 시기 놓치면 병 키워요.
    저도 약 먹는거 싫어서 참다가 병을 더 키웠어요.
    작년에 기관지염에 폐렴까지 갔답니다.
    지나고 보니 넘 무식했던것 같아요^^;

  • 5. 아프지말자
    '17.6.4 12:21 PM (121.131.xxx.161)

    병원에 가서 링겔이라도 맞으세요
    그렇게 아프고 나면 몸이 허약해져서 오랫동안 고생해요

    아이고..어쩌다 저리 아프누...

  • 6. 혹시
    '17.6.4 12:27 PM (211.179.xxx.68)

    대상포진 확인해보세요

  • 7.
    '17.6.4 12:58 PM (112.173.xxx.230)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의심요.

  • 8. --
    '17.6.4 1:12 PM (114.204.xxx.4)

    어차피 진통제를 드시고 계신다는데..
    진료 받은 후 정확한 처방을 받고 약을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한국처럼 의료 시스템이 좋은 나라에서 그 혜택을 못 누리는 것도 아까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9.
    '17.6.4 1:13 PM (60.50.xxx.98)

    대상포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점심지나도 열이 안떨어지면 병원 가봐야겠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고마워요.

  • 10. ***
    '17.6.4 1:21 PM (39.7.xxx.97)

    병원가셔서 링겔 한 대 맞으시면 모든 시스템이 복구가 되고
    병원 나오시면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11.
    '17.6.4 3:11 PM (58.224.xxx.93)

    저도 링겔 추천
    90000원대 한번 맞고, 대상포진도 가볍게 지나갔어요
    물론 초기 발진이 6ㅡ7개 생겼을때였어요.
    몸살감기 라기보단 맹장염이나 변비인줄 알고 갔어요
    복부가 기분나쁘게 쑤셨거든요.
    등이랑 배 부분 보시더니..발진을 알아보시더라구요
    꼭 병원 가시고 적절한 치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697 부동산 가서 작전세력?보곤 깜놀... 10 .. 2017/06/04 4,391
694696 바른정당 "김상조, 도덕적 결함 많아...부적격 인사&.. 34 놀고있네. 2017/06/04 4,051
694695 60대어머니 운동화나 편한 신발이요. 14 삭신이쑤셔 2017/06/04 3,066
694694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가족분들 도울 방법 없나요? 차차 2017/06/04 369
694693 스포.노무현입니다 보면서..노통같은 캐릭터 7 그런캐릭터 2017/06/04 1,186
694692 굳이 미운 댓글 달고 남 흉보는 글 쓰는 사람 심리? 8282 2017/06/04 585
694691 발리에 영어학원 있을까요? 6 꿈꾸는 여인.. 2017/06/04 1,874
694690 김영우 국방위원장 "文대통령, 외교안보 처신 가볍다&q.. 19 샬랄라 2017/06/04 2,457
694689 폰 바꾸면 카톡 새로깔아야되나요 1 카톡 2017/06/04 1,026
694688 발목 위 바지길이가 9부 바지인가요? 안어울림 2017/06/04 648
694687 새 정부 우선 추진 교육공약 설문조사 14 ㅠㅠ 2017/06/04 775
694686 아이아빠가 과일농사를 하고싶대요. 22 행복하게 2017/06/04 4,238
694685 영화 악녀 재미있을 것 같아요 . 2017/06/04 639
694684 딸아이때문에 고민이에요 16 ... 2017/06/04 4,712
694683 남자 골프이너티 1 1인데 ... 2017/06/04 493
694682 저희아파트에는 셔틀버스가 요즘 핫이슈예요 1 셔틀버스 2017/06/04 2,521
694681 아이들 다 키워넣고 여행,취미생활하는 언니가 부럽네요^^ 12 19개월맘 2017/06/04 5,308
694680 남편 바지에서 냄새가.. 10 .. 2017/06/04 7,909
694679 계란말이에도 설탕들어가나요? 15 ... 2017/06/04 3,658
694678 건강식단 힌트좀 주세요 3 .. 2017/06/04 947
694677 카톡 말걸고 제때 대답 안하는 사람.. 11 . 2017/06/04 4,170
694676 노무현입니다 봤어요 약 스포와 질문 11 ... 2017/06/04 1,526
694675 온 몸이 바늘로 쿡쿡 10 죽순이 2017/06/04 2,329
694674 아파트 로얄동,로얄층 고르는 팁좀 알려주세요 6 해맑음 2017/06/04 2,817
694673 어제 한겨레 주총 글올린 원글입니다. 106 잊지 말자 2017/06/04 2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