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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한겨레 주총 글올린 원글입니다.

잊지 말자 조회수 : 20,246
작성일 : 2017-06-04 12:03:21

오전에 후다닥 글 쓰고 지방에 볼 일 있어서 갔다가 오늘 오전에야 돌아왔습니다.

제글이 너무 많은 반향을 일으켜서 깜짝 놀랐어요. 댓글로 달까 하다가 아무래도 새 글 써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씁니다.

오늘도 오후 일과가 있어서 제대로 마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공감하는 분들은 여러 사이트로 널리 퍼나르셔도 됩니다.

일단 제가 놀란 것은 한겨레가 지난 10여년 사이 미친듯이 삽질하는 동안 이들의 논조를 비판하는 얘기가 적지 않게 나왔으니 주총에서도 분명 거론되었을 텐데 왜 그런 이야기가 밖으로 안 나왔고, 저처럼 글 올리는 이가 없었을까요?

비록 임시주총이지만 참가자들 면면을 본 제 생각으로는

1. 한겨레 창간주주가 되려면 적어도 50대 이상이다(나 포함), 인터넷 커뮤니티 혹은 SNS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젊은 층들이 가는 커뮤니티와 별로 소통이 없다. 한겨레의  지분 70%는 초기에 참여한 소액주주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이 그 연령대에 해당한다.   

2. 현재 한겨레에 분노하는 밑바닥에는 진보적 언론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꼰대질, 불소통, 거만함, 교만함, 오만함, 시대착오적 엘리트주의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일부 기자들'에 대한 젊은 층의 분노가 숨어있다. 이들은 자신이 체득한 상식과 균형감각으로 살아가려는 평범하지만 사회 문제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20-40대에 해당한다. 다만 이들은 연령상 한겨레의 창간주주가 될 수 없었고, 이후에도 참여창구가 없었다. 

3. 한겨레를 쥐락펴락 하고 있는 경영진과 기자들도 50대 이상이 대부분이다. 

아래의 링크는 역대 한겨레 사장과 편집진들, 2014년 기준이라서 이후에 변화가 있지만 한겨레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jbh8170/50191053929


그런데 역대 사장을 보니 양상우라는 현 사장이 가당치도 않은 사기를 쳤군요.

주총에서 아마도 사측에서 심은 듯한 한 주주가 "제기되는 문제는 현 경영진에게 돌아갈 비난이 아니라 이전 경영진에게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주주가 "내부 인사들로 경영진 돌려막기를 하는데 무슨 현전직이 따로 있냐?'고 따져 물었구요. 양상우의 변명은 돌려막기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해서 찾아봤더니 현 양상우는 2011년부터 3년 동안 사장을 하고, 지난 3년간은 정영무라는 역시 한겨레 출신의 기자들이 돌려막기 한 것이더군요.

내부 진영논리만 내세우고, 대기업체 경영 비리 파헤치는 어줍잖은 완장질은 잘도 하는 한겨레 기자 출신 사장님들이 저네 회사 경영은 아주 시원하게 잘 말아드셨더군요.

양상우의 재임시절은 심지어 이명박과 박근혜 시절과 겹칩니다. 이 사람이 단상에서 뭐라고 떠들어대긴 그 무렵쯤에 경영 상황이 호전됐니 어쩌니 그런 것 같은데 정부 광고 잘 받아 쳐드시고(참여정부 때 특별히 더 챙겨 준 걸로 압니다), 사대강 까대는 기사를 내고도 1면 광고를 받을 정도면 어느 정도로 수많은 가면을 쓰고 경영했는지 굳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왜 이런 사실이 지난 10여년의 주총에서 언급 안 되고, 외부에 얘기가 안 흘러나왔는지 다시 궁금해집니다.

참석 주주들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 한겨레의 논조나 편집방향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심지어 무슨 기사나 나는지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어르신들 이런 자리에 오셔서 존재증명 함 해보십시오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특정 몇몇들이 계속 마이크 잡고 저처럼 내용도 모르고 와서 앉아있는 이들, 더 모르라고 떠들어 대는 장 같았습니다.

82쿡에서 재무제표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몰라 그냥 글로만 설명하는데 다음 주쯤 회계사와 만나 문제점을 다 분석한 다음에 다시 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어제는 급한 마음에 글을 써서 제 인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언부언 길게 늘어놓는 뱀의 혀 양상우나 김종구의 말이 솔직히 듣기도 싫었고, 기억이 더 정확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신문사에서 영상녹화하는 것을 보았으니 혹시 제 인용이 틀렸다면 그 영상 공개하면 될 일입니다.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하나하나 다 볼 수 있으니까요.

양상우는 자기가 '안빠'라는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하려 했습니다. 잠시 화장실 갔다 온 사이라 잘 못들었지만  '안철수는 보기만 해도 믿음이 간다'는 그 말에 대해 전후 맥락이 잘린채 오용된 것이라 변명합디다. 그렇게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이 난리난리쳐댈 때는 아무 대응 않고 있다가 만만해 보이는, 잘 모르는 것 같아 보이는 고령층 소액주주들이 앉아있는 그 자리에서 느닷없이 자기 변명? 그리고 역공하대요. 자기는 연대 나왔는데 인터넷에는 서강대 나온 걸로 되어 있다고, 그런 잘못된 정보가 무수한데 그걸 믿냐고요.(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뉘앙스 중심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틀리게 기억한 거라면, 그래서 한겨레가 억울하면 당일 동영상 다 공개하세요)

김종구가 단상에 나선 것은 좀 더 극적입니다. 어르신들이나 사측 우호 주주들이 적당히 물타기하고 넘어가려던 시점에서 쭉 주주가 소외된 경영진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투자 실패, 비밀 경영, 무능 은폐 등을 지적하는 남자분이 발언했고, 비교적 젊어 보이는 남자분이 마침내 편집 문제를 지적한 게 주요 물꼬가 되었습니다. 

뺀질뺀질 경영 문제에 관해 온갖 변명으로 일관하던 양상우가 편집 문제에 대해 김종구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김종구는 편집 방향에 대해 몇가지 로드맵을 설명했습니다.(들으나 마나 한 원론적인 소리였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사과의 말은 등장도 하지 않고,  하염없이 늘어지는 봄날의 꿈 같은 그의 변명을 잘라버린 건 어느 여성분이었죠.

그 분은 정확하게 김종구가 생즉사. 사즉생 칼럼을 쓴 날짜까지 기억하며 "가짜 뉴스 인용하며 사람을 사지에 몰아넣었던 당신이 감히 지금 가짜뉴스 방지 운운하느냐"며 몰아부쳤습니다. 김종구가 이때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변명 시리즈가 이어집니다.

"한국 사람 중 그 말을 진짜로 죽으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저보고 노무현을 왜 옹호해 주지 않았느냐라고 하시는데.." 

라고 말하다가 그 여자분에 의해 말 잘렸습니다. "옹호해 달라고 누가 그랬습니까?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함부로 가짜뉴스나 인용한 주제에, 역겹습니다. 평생 반성하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

김종구의 저 변명 듣고 참 아득하더군요. 저 자는 평생 저 글이 자신의 큰 실수이자 과오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심지오 올해 한겨레 사장 투표에서 떨어진 이유 중 하나도 저거라고 들었습니다. 자기는 정말로 신념을 가지고 쓴 글인데 감히 노무현 따위나 추종하는 못난 너네들이 내 글을 비판해? 라는 심리가 그대로 드러났구요, 더 웃기는 건 '옹호'라는 표현입니다. 저는 그 말 듣고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다른 워딩은 뉘앙스에 기대서 이 글을 쓰지만 저 '옹호'라는 단어는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김종구의 세계관에서 기사는 정권을, 특정 정치인을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딱 두가지만 존재하는가 봅니다. 성한용, 안수찬, 하어영이 누구를 옹호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빠'도 아닌데 안빠라는 비난받는 게 억울하다면 하다 못해 양상우처럼 적절하지 못한 장소에서 변명이라도 할 텐데 말입니다.

독자들이, 주주들이 기자가 누구를 '옹호'하냐 '비난'하냐를 가지고 공격한다고 생각하는 저 양분된 세계관은 과대망상과 피해망상이 기가 막히게 콜라보된 정신병자라는 얘기인데 저런 자들이 감히 기자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암담하더군요. 그런 심리에서 "덤벼라 문빠들"이라는 역사에 남을 개소리가 비져나온 거겠죠.  

얘기가 길었습니다.

한겨레 이야기는 향후에도 잘근잘근 씹을 생각이니까 이쯤에서 마무리 하구요. 주주 입장에서 방만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경영에 대해 본격적으로 움직여야죠.


먼저 소액주주분께 알려드립니다.

저도 소액주주입니다. 단 한주를 갖고 계셔도 주주의 자격 있습니다. 삼성은 주식수만큼 권리를 주겠다며 김상조 교수를 개망신줬죠? 한겨레 주총은 그 정도로 막되 먹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길어지는 주총 자리를 일찍 떠나고, 반도 안 남은 참석주주를 상대로 찬반 투표를 거수로 했다고 하더군요. 양상우가 마이크 잡고 찬성 분위기 조성했고, 기사도 안 읽고 내용도 잘 모르는 어르신들 찬성에 손을 번쩍 들었답니다.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딴 식으로는 하지 않을 겁니다.   

주주분들은 일단 한겨레 대표번호 1566-9595에 전화하셔서 주식관리팀 바꿔달라 하세요.

담당자 연결되면 주민번호만 불러줘도 확인해 줍니다. 변경된 주소, 전번, 이메일 주소 꼭 알려주시구요.

주변에 주주지만 아예 한겨레에 신경 끈 사람들도 있을텐데 한번 확인들 해 보세요. 이 분들을 통해 위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남편을 비롯해 몇몇 지인들이 주주이고, 촛불 정국을 통해 만난 이들 중 상당수가 주주였습니다. 지방 살아서 주총 참여못할 수도 있으므로 주주 아닌 분들은 이런 분들을 통해 위임 받아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향후 임시든 정기든 주총 일정 뜨면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그냥 확인만 해서는 될 일 아니겠죠. 백짓장도 맞들면 낫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죠. 행동해야 합니다. 한겨레의 운영실태를 정확하게 알고, 비난할 거 비난하고, 잘하는 거 잘한다고 해야 합니다. 거기 일하는 사람들이 다 저런 데스크급들의 정신병자들은 아니니까요.

그 다음 저도 이제서야 알게 된 카페입니다만 '바른 언론을 지향하며'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practice2017

카페 회원은 이미 천명이 넘었지만 제일 처음 언급한 것처럼 실질적으로 주주 자격이 있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한겨레의 개소리에 욱해서 가입하신 4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대라고 여겨집니다.

카페 개설은 해 놓았지만 움직임이 없다 보니 원동력 역시 없다고 할까요?

소액 주주분들은 일단 여기에 가입부터 하시구요, 예비군처럼 대기하고 있다가 움직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82쿡 이외 현재 이른바 '진보언론'의 가당치도 않은 시대착오적 언론행태에 대해 깊이 공감하시는 여러 커뮤니티분들 이글, 널리널리 퍼날라 주세요.

주총에서의 꼴을 보아하니 경영진과 편집진 그 누구도 이러한 온라인상의 반응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저 귀찮은 파리떼 정도로 여기는거죠.

아마 그들은 그들이 일베를 분석할 때 썼던 논리의 틀을 저 같은 사람에게 들이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같이 선두에 서서 몸싸움도 하고, 기개 좋게 덤비고, 지금처럼 좋은 시절 오게 만드는데 일조했는데 감히 우리처럼 파편화된 모자란 우중들이 저들이 살아왔던 지난 시절을 "온통 똥칠하겠다고 굳이 달려"든다고  파악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같은 우중은 논리도 모자라는 주제에 떼거리로 달려들어 키보드 배틀하는 게 고작이라고 본다는 겁니다. 자기들과 직접 만나면 깨갱 한마디도 못할 줄 알았나 봅니다. 

그들이 우리를 일베 같은 찌질이 정도로 파악한다면 나는 그들을 상이군인 코스프레 종자들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정말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친 진짜 상이군인이 아니라 '코.스.프.레'하는 작자들입니다. 제가 어릴 땐 버스 타면 상이군인이라며 외팔이신 분들이 쓸수도 없는 물건을 강매하거나 아예 겁주면서 구걸하는 이들이 있었거든요. 그들 중 상당수가 진짜가 아니라 상이군인을 팔아 먹는 양아치라고 들었습니다. 하다 못해 50대 이상의 한겨레 기자들은 하는 꼴은 용서못하겠지만 진짜 상이군인이었음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안수찬을 비롯한 저 아랫세대들이 감히 자신들의 지난 세월 운운하며 상이군인 코스프레 하는 꼴은 어디서 배운 못된 수작인지 모르겠습니다.

일요일 오전, 할일도 많은데 복잡한 심경 두서 없이 정리해 봤습니다.

아무쪼록 많이 공유하길 바랍니다. 한겨레는 임시주총에 관한 제 흐릿한 인용과 기억 중 틀린 부분은 동영상 공개로 수정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최소한 거기 경영진이나 편집진과 달라서 잘못 지적 받으면 분명하게 사과할 줄 압니다. 그건 당신들보다 더 잘 배운 저의 덕목입니다.   


  

   

   




 


  







IP : 119.64.xxx.194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4 12:08 PM (112.186.xxx.183)

    와.. 원글님. 멋지세요.
    글 감사합니다.

  • 2. robles
    '17.6.4 12:10 PM (191.85.xxx.12)

    저는 원글님 글 읽고 정말 범상치 않으신 분이라고 짐작했습니다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소액 주주들 어떤 심정으로 주식을 샀을지 알것 같아 눈물이 납니다.
    그만큼 애정과 사랑이 있었으니 가능하네요. 저는 주식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겨레가 지금이라도 변화를 위해 반성하고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사실 30년의 역사는 쉬운게 아니니까요.

  • 3. ..
    '17.6.4 12:12 PM (49.170.xxx.24)

    감사합니다.
    한겨레가 감시가 제대로 되지 않는사이에 경영진이 재벌들이 하는 못된 짓은 다 하고 있었나봅니다.

  • 4. ...
    '17.6.4 12:14 PM (221.167.xxx.59) - 삭제된댓글

    글 감사합니다
    타 커뮤니티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 5. 찬웃음
    '17.6.4 12:16 PM (59.14.xxx.249)

    지지와 박수를 보냅니다.. 님같은 분이 계셔서 대한민국이 조금씩이라도 바뀌는 거겠지요.. 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도 동참해야겠어요..

  • 6. 미네르바
    '17.6.4 12:18 PM (115.22.xxx.132)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저들을 고쳐서라도 쓰게 되면 좋죠~~

  • 7. 아미
    '17.6.4 12:23 PM (1.237.xxx.14)

    원글님 좀 짱이십니다^^

  • 8. 돌려막기 사장하는 한겨레도 남말 할 게 못되네
    '17.6.4 12:25 P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소액주주 권리나 열심히 챙겨서 저들이 딴 짓 못하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 9. ..
    '17.6.4 12:25 PM (223.33.xxx.58)

    도움많이 됐어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주주이신데 포기하고 무관심했었는데
    월요일에 전화해봐야겠네요

  • 10. ......
    '17.6.4 12:27 PM (211.246.xxx.124)

    이 지경인 줄 짐작은 했지만 생생한 현장을 알고 나니 이대로 두면 안되겠네요.

    먼저 한경오 폐간되길 바라냐고 훈계질하던
    이작가를 비롯한 82쿡의 극소수 분들은
    이젠 입닫고 한쪽으로 좀 비켜나 있으시길....

  • 11. 행동하는 양심이란
    '17.6.4 12:29 PM (114.204.xxx.4)

    바로 원글님 같은 지성인을 칭하는 단어였음을....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행동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2. 원글님 최고에요
    '17.6.4 12:30 PM (124.59.xxx.247)

    보통 인터넷커뮤에 내글 퍼지면
    두려움도 생기는데
    그걸 극복한 용기 대단합니다.


    아직도 국민 개돼지로 보고
    훈계하고 입막음 하고 줘패면서 가르치려는 재벌 언론 검찰 정당등

    그 개돼지에게 제대로 물려서
    뒷방늙은이로 사라져야


    나라다운 나라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13. 박수
    '17.6.4 12:35 PM (221.167.xxx.82)

    누가 이 글 좀 가져가서 널리 읽게 했음 해요~
    타사이트, 알바 이것 좀 옮겨가요.

  • 14. 쓸개코
    '17.6.4 12:39 PM (119.193.xxx.24)

    글 잘 읽었습니다.
    아.. 김종구;;

  • 15. 글 읽는것만으로도
    '17.6.4 12:45 PM (5.254.xxx.175)

    속시원해요

  • 16. 우와
    '17.6.4 12:48 PM (211.36.xxx.4)

    후기도 감사한데
    내용까지 후덜덜. 짱이십니다.
    어제 타사이트에서도 원글님 글 많이 올라왔어요.
    오늘도 많이들 퍼가시면 좋겠네요.
    저도 내일 꼭 전화해서 주주 확인 해봐야겠네요.

  • 17. phua
    '17.6.4 12:55 PM (175.117.xxx.62)

    박~~~쑤~~
    82니깐 읽을 수 있는 글^^

  • 18. 유구무언
    '17.6.4 12:57 PM (210.100.xxx.225)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을 사서 지금 30전후.
    초기엔 그 애기들을 데리고 주총에참석하며 가슴뜨거워했었는데
    어제글에 이어 오늘글까지
    읽으니 후덜덜합니다.
    그동안 그냥 무심하게 그 세월동안 신문에 한겨레21까지 읽어왔는데.
    이번에 안모의 시간이 온다라는 제목을 본날
    구독중지하고
    다른신문을 신청하는데 영 익숙하지 읺아
    다시 재구독할까 망설이는 중이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 확 정신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 19. ..
    '17.6.4 1:09 PM (125.186.xxx.75)

    사람들이 많이 읽었음 좋겠네요..

  • 20. ...
    '17.6.4 1:16 PM (61.101.xxx.111)

    글 잘 읽었습니다.
    새삼 씁쓸하네요

  • 21. ㅇㅇ
    '17.6.4 1:20 PM (112.184.xxx.17)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 깨시민
    '17.6.4 1:23 PM (210.106.xxx.12)

    원글님 감사합니다!!!많이 공유해서 언론개혁을 꼭 이루어야 할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3. 진정
    '17.6.4 1:25 PM (223.33.xxx.47)

    멋있으세요. 행동하는양심이란 이런거군요.

  • 24. 원글님 때문에 로그인
    '17.6.4 1:31 PM (116.121.xxx.93)

    정말 글에서 빛이 납니다 그리고 깨어서 행동하는 지식인 포스 멋지네요
    끝까지 우리들 잘 지켜냅시다

  • 25. 저도 소액주주
    '17.6.4 1:31 PM (122.46.xxx.56)

    주주확인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원글님 덕분에 저도 주주로서 한겨레 개조 투쟁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어요. 고맙습니다♡♡♡^^

  • 26. 모리양
    '17.6.4 1:33 PM (39.7.xxx.153)

    많은 분들이 이 글 보셨으면...

  • 27. 행동하는 86
    '17.6.4 1:53 PM (125.177.xxx.55)

    이런 것도 다 한겨레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남아있으니 한 자 한 자 고심하고 생각해가며 글을 올리는 것이죠
    관심없고 애정 없으면 죽든말든 아오안이거든요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에도 이 글이 올라와있어서 전 거기서 읽었는데 알고 보니 82분이 주총에 참석하고 올리신 글이더라구요
    다시 한번 82님들의 집단지성에 감동과 존경 보내고, 82러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 28. 행동해볼까하는 89
    '17.6.4 2:00 PM (218.155.xxx.89)

    원글님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늘 겁많고 누가 해주겠지 하던 저
    참여하고 행동하면 바꿀수 있다는 거 82에서 배웠습니다.

  • 29. ㆍㆍ
    '17.6.4 2:01 PM (218.52.xxx.182)

    글 정말 감사합니다.

  • 30. rrrrrr
    '17.6.4 2:02 PM (192.228.xxx.0)

    원글님 정말 이런 얘기 감사하고요..
    조금 젊은 이들 모여있는 카페에서는 한경오라 그러면서 진작에 난리가 난 이슈입니다.
    그런데 시대 특성상 말씀처럼 한겨레 창간주주가 된 사람들은 적어도 50대 들이시죠..
    이분들은 인터넷을 하긴 하지만 온라인 소통보다는 아직은 오프라인 소통을 더 원하시죠..
    인터넷으로 소통을 하기 보다 정보 수집 정도 하시구요...

    저도 40대라 한겨레 창간 주주가 될수는 없었지만
    한겨레가 어찌 창간되었고 다들 독립군 군자금 대는 마음으로 창간에 참여했다고 알고있습니다.

    노무현의 시대와 문재인의 시대가 다를 수 있는 것에 정확한 분석을 내려준 사람이 조기숙 교수입니다.
    원글님 처음 올리신 글에서 그래도 한겨레를 감싸야 한다는 입장의 말씀을 해 주신 댓글러님...
    부탁드립니다.
    조기숙 교수의 왕따의 정치학과 그 외 여러 칼럼들을 꼭 읽어주시기 바래요..
    그 댓글러님 마음처럼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 보니 현재 구좌파(조기숙 교수가 설명해 낸 신 개념입니다)들이 수구기득권의 행세를 하고 있거든요...
    저도 사실 386 직후세대이지만 구좌파가 수구기득권이 되는데 일조한 사람이긴 하죠...저도 공범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새롭게 봐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답니다.

    386선배님들 꼭 행동해 주세요...소액주주로 참가하여 행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1. ㄱㄱㄱㄱ
    '17.6.4 2:10 PM (192.228.xxx.0)

    생각 조금 더 보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말로 시대를 앞서간 위인이십니다.
    "깨어있는 조직된 시민의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고 하셨죠..

    50대 이상 한겨레 창간 주주님들...한겨레가 예전 그 한겨레가 아닌 것 꼭 알아주시고
    다시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전 IMF 터질 때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기 때문에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과 이명박근혜 9년을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으로, 결혼하고 가정도 꾸리고 그렇게 산 세월인데요..
    그 정권들의 차이를 기성세대로 정확히 어떤 차이인지 너무 실감했고요.
    386 선배님들처럼 목숨의 위험을 느끼면서도 독재/반독재를 향해 짱돌을 던져보지는 못했지만
    정의와 사회 공동체를 향한 가치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깨어있는 조직된 적어도 20~40대 시민들은 준비되었습니다.
    50대 선배님들께서 조금만 다르게 진보언론, 진보진영을 바라봐 주셔서 애초에 꿈꿨던 그 가치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 32. 참내
    '17.6.4 2:13 PM (175.213.xxx.30)

    종자, 수작 그런 단어들은 어디서 그리 술술 나와요?
    듣기 거북스럽네.

    그리고 당신네들이 노무현, 문재인 옹호해주기를 바라는것 맞지 뭘 그래요.
    옹호라는 단어 하나 가지고 오지게 물고 늘어지네.

  • 33. ㅠㅠ
    '17.6.4 2:13 PM (14.39.xxx.232)

    김종구 씨는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아직 잘 모르는 것이로군요.
    한겨레와 경향은 당시 칼럼과 기사들을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좋겠습니다.
    한경오와 그들에게 크게 실망한 이들은 그런 사과라도 먼저 이뤄져야 비로소 새로운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데,
    아직도 옹호니 하는 정도 생각으로 이 사안을 보다니 큰일이네요.
    저도 창간 주주입니다.
    전해주신 전화번호로 확인 후 추후 행동을 정하겠습니다.
    다음 주총이라도 참가하지요.

  • 34. 그리고
    '17.6.4 2:16 PM (175.213.xxx.30)

    김종구 씨가 쓴 글이 뭐가 문제인가요?
    신문이라는 존재가 문제가 있다면 누구에게든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고,
    신문에서 생즉사, 사즉생 이런 문구는 맨날 나오는 단어 아닌가요?

    우연히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맞물려서 그런 것이지.
    김종구 저 분도 인생 피곤하게 생겼네...

  • 35. 그리고
    '17.6.4 2:18 PM (175.213.xxx.30)

    원글은 쌈질하고픈데 잘 만났다 싶어요?
    쓰잘데 없이 잘하고 있는 한겨레 걸고 넘어지지 말고 당신 인생이나 살아요.

  • 36. .....
    '17.6.4 2:24 PM (118.176.xxx.128)

    원글님 짱!
    양상우가 안철수 지지자라 기사들을 고따우로 썼던 거군요.
    저는 안철수가 언론 회사들에 돈이라도 푼 것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어요.

  • 37. 파도
    '17.6.4 2:32 PM (121.168.xxx.250)

    고딩때 세뱃돈으로 주식 샀었던 창간 주주입니다..
    네이버카페는 아이디가 없어 가입하지 못했고 신문사로 전화해서 확인 후 다음 주총때 소액주주 모임에
    위임하도록 할께요..
    아직도 시대를 흐름을 읽지 못하는 썩은 고인 물들..

  • 38. 훌륭하십니다 원글님
    '17.6.4 2:38 PM (36.39.xxx.218)

    이런 좋은 글을 읽을 수 있어서 82쿡이 좋아요. 저도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겠습니다.

  • 39. 가짜 상이군인
    '17.6.4 2:47 PM (223.33.xxx.233)

    비유가 후덜덜 하네요.
    아마 그들은 거부하겠지만 아프게 적절한 비유네요 ㅠㅠ.
    참다참다 이번 대선 끝나고 절독했지만 원글님 비슷한 연배고
    한겨레에 애정이 있던 터라 슬프고 씁쓸해요.

  • 40. ㄱㄱㄱㄱ
    '17.6.4 2:55 PM (192.228.xxx.0)

    175.213님
    가던 길 가세요...
    여기서 이러지 마시구요

    독재/반독재 이분법의 세상에서 상처받으신 영혼같아요...
    상처받으신 것 위로드려요..

  • 41. nobody
    '17.6.4 2:59 PM (59.16.xxx.36)

    원글님 존경합니다. 문장에 군더더기 하나 없이 맥락을 날카롭게 지적하시는군요. 정말 훌륭하신 깨어 있는 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42. 한겨레의 실체
    '17.6.4 3:02 P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행동하는 양심

  • 43. 겨울
    '17.6.4 3:03 PM (175.213.xxx.204)

    행동하는 양심.
    응원합니다.

  • 44. 안녕
    '17.6.4 3:39 PM (1.11.xxx.125)

    행동하는 양심.
    응원합니다.22

  • 45. 어제도
    '17.6.4 3:42 PM (121.128.xxx.116)

    올리신 글 봤느데
    님 응원합니다.

  • 46. ㅇㅇ
    '17.6.4 3:43 PM (182.225.xxx.22)

    한겨레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고마워요.

  • 47. 말랑하게
    '17.6.4 3:57 PM (175.223.xxx.229)

    원글님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무엇인지 원글님이 잘 보여주고 계시네요. 저를 반성하고 생각해봅니다.

  • 48. 글 올려 주셔서
    '17.6.4 4:07 PM (211.205.xxx.157)

    감사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 했는데, 그 말이 이제사 무슨 뜻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한겨레가 초창기 창간의 정신을 깨치길 바랍니다.

  • 49. 상식을 넘어
    '17.6.4 4:47 PM (222.233.xxx.7)

    행동하는 양심...
    언니!
    존경합니다.
    저 그때 돈 없는 대딩이라 주식 한주도 못 산게 이리 후회되네요.

  • 50. 고딩맘
    '17.6.4 6:01 PM (183.96.xxx.241)

    잘 읽었습니다 ...

  • 51. manchester
    '17.6.4 6:04 PM (27.1.xxx.172)

    님너무똑똑 감탄하고요

    한겨 레는 웃기네요

  • 52. 초록하늘
    '17.6.4 6:22 PM (223.62.xxx.121)

    필력이 ㅎㄷㄷㄷ 하네요.

    저도 주식은 없지만
    원글님같이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하는
    행동에 응원과 박수를 드립니다.

  • 53. 역시
    '17.6.4 6:59 PM (116.127.xxx.194)

    대중들은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남의 말만 믿고
    선동질에 잘 당함.... 다수 대중이 파쇼 되는 것은 순식간인 듯...

    글쓴님, 이 정도면 한겨레 주주에서 물러나시고 그 주식 파셔서
    다른 신문사 도우세요. 한겨레를 쥐어 흔들려고 하지 마시고요.
    언론 판 돌아가는 거 제대로 알지 못하시면서 이런 식으로 선동하시는 것도
    역겹기는 마찬가집니다.

  • 54. 역시
    '17.6.4 7:01 PM (116.127.xxx.194)

    저도 한겨레의 오랜 독자로서 읽은 기사도 많고
    사장과 편집장 정도의 높은 사람들 말고 중진들 기사를 많이 읽었습니다.
    한겨레가 안빠라느니 문재인을 돕지 않는다느니
    근거가 어디 있으신 겁니까? 있으시면 기사를 갖고 와서 까세요.
    세상에 어떤 주주가 자기 회사 주총 참석해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렇게 까발리고 뭉치자고 들고 일어서나요?
    제정신 아니신듯..

  • 55. 역시
    '17.6.4 7:03 PM (116.127.xxx.194)

    언론 본연의 역할은 권력의 감시입니다.
    특정인 찬양하는 신문이 어디 신문입니까?
    언론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문재인 찬양하는 기사만 올리는 신문 원하신다면
    그런 신문을 차라리 창간하세요. 한겨레 뒤흔들지 마시고요.

  • 56. 역시
    '17.6.4 7:05 PM (116.127.xxx.194)

    82쿡에서 베게 올라가고 답글 좀 달리니깐
    아주 업되신 듯한데.... 자중하시죠?

  • 57. 감사합니다.
    '17.6.4 7:05 PM (219.115.xxx.51)

    주식관리팀에 전화해서 제 주식상황 파악하면 되는군요. 소액참여하고 몇 주나 가지고 있는지도 잊어버린지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주주로서의 제 권리 사용하겠습니다.

  • 58. ..
    '17.6.4 7:10 PM (211.210.xxx.79)

    116님이나 한 댓글에 달면 될걸 주르륵 달면서 남의 글에서 분탕치지 마시고 자중하시구요.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50대 이상 소액주주분들이 이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59.
    '17.6.4 7:25 PM (178.190.xxx.227)

    정말 82회원인게 자랑스럽습니다.
    본문에 항의한 저 여성분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요.
    삼대가 복받으시길.

  • 60. ***
    '17.6.4 7:34 PM (211.104.xxx.170)

    116.217님, 한겨레 소액주주들 모이라는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시민들이 대안 진보언론 창간을 위한 펀드 모으자는 움직임이 생기면 그 날이 한겨레 망하는 날입니다. 그래도 한겨레 탄생 역사를 알고 아직 애정이 있기에 이러는 거지요.
    누가 문재인 찬양해달라고 했습니까? 진보세력을 문재인 지지 대 반문으로 교묘하게 분열시키지 말라는 겁니다. 정권은 5년짜리지만 친일수구, 재벌, 보수언론, 군ᆞ검찰 적폐세력은 훨씬 더 생명력이 깁니다. 천금같이 얻은 5년의 시간동안 진보 전체가 이기려면 한겨레가 쥔 펜대로 무엇에 대해 써야할지를 잘 판단하라는 말입니다.

  • 61. 역시
    '17.6.4 7:51 PM (116.127.xxx.194)

    윗님, 한겨레 주주모임 만들지 마시고 대안 진보언론 창간 펀드 모임으로 바꾸세요. 제발...
    대안 진보언론 창간 펀드 만드셔서 한겨레보다 더 번듯한 진보 언론 만드세요. 제발...

    이런 주주 모임이 한겨레 신문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차라리 주식 다 파셔서
    대안 진보언론에 투자하세요.

  • 62. 역시
    '17.6.4 7:52 PM (116.127.xxx.194)

    대안 진보언론 창간 위한 펀드 모으자는 움직임 생기면 한겨레 망한다고.... ㅋㅋㅋㅋㅋ

    망상이 좀 심하시네요.

  • 63. 역시
    '17.6.4 7:53 PM (116.127.xxx.194)

    그리고 진보세력을 문재인 지지 대 반문으로 누가 분열했습니까?

  • 64. ***
    '17.6.4 8:13 PM (211.104.xxx.170)

    뭘 하건 주주들 마음이죠. 주주들이 주식 갖고 한겨레라는 기업에게 따지겠다는데 116.127 당신이 무슨 권리로 하라마라 난리예요? 겁먹었나본데 비열하게 여기서 비아냥대지 말고 님도 주식 구해서 저지 모임 만들어보든가요.

    한겨레 망할 거라는 건 제가 한겨레와 한겨레 21을 아직 구독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저같은 사람들이 지난 10년간 한겨레 구독했고 구독 권유하고 다녔고 진보언론 위해 모금하고 그랬습니다. 노대통령 그렇게 죽는데 한겨레가 같이 돌 던지는 거 보고도 진보언론이라는 이유로 그랬다고요. 그들이 바로 한겨레가 문빠라고 부른 사람들이고 그들의 마음이 진짜 돌아서면 진보언론으로서의 한겨레는 망하는 거죠.

    그리고 내부에 안빠라인이 있어서 진보세력 분열한 게 한겨레라는 그 문맥을 못 읽어내는 당신의 독해력도 참 딱합니다. 언론판 돌아가는 걸 모른다고요ㅎㅎㅎ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면 그 판에 가서 노세요. 왜 이런 커뮤니티 글에 바들바들 떠시나요.

  • 65. 평생독자
    '17.6.4 9:08 PM (220.116.xxx.113)

    한대 쥐어박고 싶은지 오래된 한겨레지만.

    한걸레 소리 듣기도 싫고. 물론 나도 화가나서 이렇게 부른적도 있지만.

    요샌 한경오 혐오글을 하도 보니, 이거 뭐 뒤에 이상한 세력이 있는건 아냐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한겨레 기사를 보려 클릭하면 기사와 상관없이 나오는 혐오스런 댓글. 도가 지나치니 혐오스럽고요. 기사마다 복사해서 붙여대고, 기사클릭하지 말라, 읽지말라, 망해라 망해라. 지들이뭔대.

    한겨레가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궁금합니다.


    한겨레 정신차리고, 힘내라!
    아직까지는 응원한다!!

  • 66. 원글님
    '17.6.4 10:45 PM (203.229.xxx.224)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의 '아우스'님이 한겨레 관련해서 원글님을 찾고 계십니다.

    제가 글을 링크하는 법을 몰라서 이렇게 전합니다.

    시사 게시판의 베스트오브 베스트에도 올라가 있을 겁니다.

    한 번 가보셔도 힘을 합하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67. ->
    '17.6.4 10:48 PM (14.42.xxx.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40020&s_no=34...

  • 68. 안빠?
    '17.6.4 11:16 PM (112.151.xxx.154)

    한겨레에 안빠라인 없어요. 없는 말들 좀 지어내지 마시고.... 당신들 하는 짓은 문재인 찬양 기사 안 써 준 언론사를 보복성으로 한번 뒤흔들어 보자는 심뽀일 뿐.... 한겨레 위하는 척 하지 마시죠...

  • 69. 안빠?
    '17.6.4 11:20 PM (112.151.xxx.154)

    한겨레 내부에 안빠 라인 있어서 진보를 분열했다??
    증거를 가져와 보시길... 팩트로 말하세요...

    하는 짓이 수준 낮아서 이전 글에는 글을 안 달았는데 이 글은 보기 역겨울 정도라 리플 답니다. 무슨 진보 투사라도 난 양 그리고 한겨레를 위하는 양 하면서.... 역겨워요

  • 70. 안빠?
    '17.6.4 11:21 PM (112.151.xxx.154)

    조선일보 하나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한겨레 뒤흔들고 나는 진보세력입네, 하고 떠드는 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 71. ㄹㄹㄹㄹ
    '17.6.4 11:43 PM (121.160.xxx.150)

    한걸레 주식 사면서 돈 벌려는 마음으로 산 사람 있으면 좀 보고 싶군요 ㅋㅋㅋㅋㅋ

  • 72. ㅉㅉ
    '17.6.4 11:51 PM (180.108.xxx.150) - 삭제된댓글

    82에서 달리던 안빠들 총출동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삼동팀 아직 판 안접었니?
    줌마들 사이트에서 참 징하게 빠질하두만
    모지리 초딩찰스 순수빠심 모지리 지지자들 치고는
    필력이 다소 먹물스럽던 것들
    문통 잘하고 있으니 배아파 찌그러져 있다
    안빠한겨레 동조 아이덴티티 숨길수 없나 봐, 글치???
    커밍아웃 하나 둘 하는구나.

    으이그 징글징글한것들

  • 73. 안빠?
    '17.6.4 11:56 PM (112.151.xxx.154)

    이쯤되면 정신병이네? 자기 글들 반대하면 다 안빠래. 안빠 문빠 프레임 누가 만들었는지 여기 증거들이 있네... 열심히들 해 보셔~~~

  • 74. 유리동자
    '17.6.5 12:15 AM (61.83.xxx.134)

    개인적으론 한겨레 끊은지 10년도 넘었는데 주변엔 아직 보는 사람 있더라구요. 원글님 글을 열나게 퍼나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한겨레가 문재인 까느냐 안까느냐를 떠나서 소위 진보언론이라는 매체의 도덕과 정의에 관한 부분이 더 크다고 보여지네요. 문재인 싫어하니까 끊으라는거 아니냐는 그동안의 질문들에 대한 올바른 답이 될거 같습니다.

  • 75. 짝짝짝
    '17.6.5 12:56 AM (203.234.xxx.6)

    논리, 지성, 열정까지 뭣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원글 님의 글에 탄복합니다.
    같은 82쿡 회원인게 정말 자랑스럽네요.
    계속 응원하면서 지지하겠습니다.
    또 글 올려주세요~.

  • 76. ㅇㅇ
    '17.6.5 1:10 AM (121.173.xxx.195)

    원글님 정말 멋지네요.
    이런 분이 82 회원이시라니 저까지 으쓱해지는 기분입니다.

  • 77. ...
    '17.6.5 1:14 AM (1.231.xxx.48)

    와, 행동하는 지성인 원글님 정말 멋지세요!
    고맙습니다.
    어제 글도 그렇고 오늘 글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한겨레의 기사에도 실망했지만
    주총에서의 행태를 보니
    더 이상 진보매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 어려운 언론이라는 것이 확실하네요.
    앞으로 한겨레를 제 돈 주고 읽을 일은 더 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 78. 이상한
    '17.6.5 1:29 AM (223.62.xxx.142)

    이 시대의 양심, 참지성인 원글님과 지지자분들 한겨레 주식 팔고 꼭 대안 언론 만드세요,
    82의 유일한 참언론인 주진우씨 편집국장 세우시고
    김어준씨도 모셔가세요. 그런데 김어준씨가 아마 안가겠죠? 그렇게 존경하는 김어준씨가 왜 계속 한겨레와 협업할까요?
    돈을 많이 줘서? 이유가 뭘까요?

  • 79.
    '17.6.5 2:14 AM (223.39.xxx.26)

    왔네왔어 막판에 어디서들몰려오셨나?
    뭐 한겨레 하씨나 덤벼라문빠나 그런부류기자들이나 그부인 가족들도 82하는사람있을지도 ㅋㅋ
    부들부들하지만 마시구 한경오 이렇게 신뢰받지못하는것 스스로 성찰좀하고 반성하라고 전해주세요!

  • 80. 한겨레 주식을 누가 산다고
    '17.6.5 2:58 AM (219.248.xxx.53)

    한겨레 주식 팔아서 대안진보언론 펀드 만들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원글님 지적질 하는 분,
    귀 틀어막고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 모습이 지금 사람들이 분노하는 입진보 언론권력을 닮았네요.

  • 81. 모리양
    '17.6.5 4:09 AM (220.120.xxx.199)

    행동하는 양심...
    감사합니다 원글님

  • 82. 초심 의마음으로...
    '17.6.5 5:01 AM (183.99.xxx.62)

    시시비비 가려야 한다.
    팩트, 근거자료로 명쾌하게....

  • 83. 고맙습니다
    '17.6.5 5:10 AM (67.48.xxx.226) - 삭제된댓글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저는 다른 사이트에서 읽고 좀 충격받았습니다. 한경오는 그냥 제잘난 맛에 사는 한물간 진보지식인들이 알량한 자존심으로 뻗대고 있는 줄 알았는데 경영도 참 더럽고 못되게도 해쳐먹었네요.
    한겨레가 왜 이런가 하는 생각은 노무현정권때부터 간혹 했지만 지난 4년간 문재인 대통령 대표시절 안철수를 미느라고 별 미친짓을 다 하는 걸 보고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이제는 전혀 안봅니다. 오마이뉴스 창간인인 오연호도 그 살아온 이력때문에 기본적인 존경심은 있었는데 그자가 노무현의 마지막 인터뷰를 어떻게 왜곡하고 울궈먹었는지 알고나서 오마이뉴스 기사도 아예 안봅니다. 성한용, 이하영, 오연호, 안수찬, 김종구 같은 것들은 이젠 이름 석자도 보기도 싫습니다.

    그냥 기자 몇몇이 쓰레기인게 아니고 한경오가 총체적으로 다 썩어빠진 것들입니다.

  • 84. 안빠?
    '17.6.5 6:12 AM (112.151.xxx.154)

    댓글들 보니 니들 수준 알만 하네.....
    지들 적이 누군지도 모르는 멍청한 대중들....
    이러니까 한국 정치가 발전이 없는 거

  • 85. 안빠?
    '17.6.5 6:12 AM (112.151.xxx.154)

    원글아
    니가 제일 문제....

  • 86. 안빠?
    '17.6.5 6:13 AM (112.151.xxx.154)

    역겨우니까 이런 글 더이상 올리지 말고
    소액주주운동 어쩌구 하면서 언론에 얼굴 내밀지도 마
    부끄러운 줄 알라고

  • 87. 쪼다
    '17.6.5 6:53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조중동에는 꿈쩍도 못 하면서 갑질은...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더럽고 추한 모습에 진저리쳐지네.

  • 88. .......
    '17.6.5 7:57 AM (115.140.xxx.155)

    조중동이 강자라서가 아니라 이 분들은 조중동을 언론으로 보지도 않는 거에요.

  • 89. 112.151
    '17.6.5 8:19 AM (222.233.xxx.7)

    얘는 또 뭐래~
    소액주주운동이 뭐가 부끄러움?
    자기권리 정당하게 주장하는글의 어디가????
    사용하는 어투며...나는 니가 부끄럽다!

  • 90. 안빠?
    '17.6.5 8:57 AM (112.151.xxx.154)

    원글씨, 글이 하도 자아도취에 왜곡이 심하길래
    한 번 읽고 속으로 구토좀 하고 댓글만 읽었는데
    안빠로 성한용 안수찬 하어영을 예로 드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정신병 수준이네. 일베에 버금가는 진보 언론 혐오

  • 91. 어거스트러쉬
    '17.6.5 8:58 AM (39.113.xxx.13)

    공유합니다.

  • 92.
    '17.6.5 9:28 AM (14.39.xxx.232)

    이 글에, 한겨레 옹호하는 덧글 쓰시는 분들 보세요.
    님들의 그 어투와 내용이 바로, 한겨레가 불신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겨레 창간에 힘을 보탠 이들, 오래 구독하며 지지와 기대를 보내는 이들이 이렇게 돌아선 이유를 알아 볼 생각은 하지 않고,
    주진우를 앞세우라는 둥, 한겨레 흔들지 말고 대안 진보언론 만들라는 둥,
    문재인 빨아주지 않아서 그러는 거냐는 둥...
    한겨레에 불만과 회의를 가진 이유는 한겨레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무조건 좋은 기사를 쓰지 않아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언론으로서의 신뢰를 구축하지 못한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기사라도 한겨레가 썼으니 일단 경청 할만 하다는 신뢰를 구축했어야 했어요.
    지난 그 긴 세월 동안, 그런 신뢰를 왜 만들어 내지 못했는지부터 한겨레 구성원들이 모두 반성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이번 주총에서도 전혀 보이지 않아서 원글님이 격분한 것입니다.

  • 93.
    '17.6.5 9:30 AM (14.39.xxx.232)

    시민들이 왜 진보 언론들을 불신하고 비난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할 생각을 하기 보다,
    정신병 수준, 일베에 버금가는 진보언론 혐오라는 정도 인식으로 이 사태를 보는 한 그런 언론들의 입지는 더더욱 좁아질 것입니다.

  • 94. 안빠?
    '17.6.5 9:35 AM (117.111.xxx.41)

    대안진보 언론 만들라는 거는 211.104 댓글의 원글 지지하는 다른 댓글에서 먼저 제안한 겁니다. 자기들이 대안 진보언론 펀드 만들면 한겨레 망한다고 위에 211.104. 님이 먼저 썼어요. 원글 지지하는 분이 먼저요.

  • 95. 안빠?
    '17.6.5 9:38 AM (117.111.xxx.41)

    그리고 이 정도면 정신병 맞습니다. 뭐 근거가 있는 글을 올려야죠. 당장 원글에서 한겨레 성한용이 안빠라고 언급했죠? 성한용은 "안철수 대통령은 없다" 라고 안철수가 대통령 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칼럼까지 쓴 사람이에요. 아래 링크 올리죠

  • 96. 안빠?
    '17.6.5 9:38 AM (117.111.xxx.41)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534935.html#cb

  • 97. 안빠?
    '17.6.5 9:40 AM (211.36.xxx.106)

    위 칼럼 내용 보면 성한용이 어째서 안빠입니까? 원글은 안빠라네요?

  • 98. 안빠?
    '17.6.5 9:48 AM (211.36.xxx.106)

    그리고 인터넷 오늘 개통한 거 아니면 하다못해 검색이라도 하고 까세요~ 양상우가 주주총회같은 부적절한 자리에서만 변명했다고요? 인터뷰 기사나 제대로 읽고 글 쓰세요!

  • 99. 역시
    '17.6.5 10:06 AM (116.127.xxx.194)

     ***

    '17.6.4 7:34 PM (211.104.xxx.170)

    116.217님, 한겨레 소액주주들 모이라는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시민들이 대안 진보언론 창간을 위한 펀드 모으자는 움직임이 생기면 그 날이 한겨레 망하는 날입니다. 그래도 한겨레 탄생 역사를 알고 아직 애정이 있기에 이러는 거지요.
    누가 문재인 찬양해달라고 했습니까? 진보세력을 문재인 지지 대 반문으로 교묘하게 분열시키지 말라는 겁니다. 정권은 5년짜리지만 친일수구, 재벌, 보수언론, 군ᆞ검찰 적폐세력은 훨씬 더 생명력이 깁니다. 천금같이 얻은 5년의 시간동안 진보 전체가 이기려면 한겨레가 쥔 펜대로 무엇에 대해 써야할지를 잘 판단하라는 말입니다.
    ----------------------------------------

    하루 새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제가 대안 진보언론 창간 제발 하시라고 한 것은 위 댓글에 대한
    답글이니 오해 마십시오. 너무 자신만만하게 자기들이 모여서 대안 진보언론 창간하면
    한겨레 망할 정도로 파급력 있다길래 제발 한번 해보시라고 올린 것뿐... 오해는 마시길

  • 100. phua
    '17.6.5 10:11 AM (175.117.xxx.62)

    한겨레 주식 팔아서 대안진보언론 펀드 만들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원글님 지적질 하는 분,
    귀 틀어막고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 모습이 지금 사람들이 분노하는 입진보 언론권력을 닮았네요. 2222

  • 101. 역시
    '17.6.5 10:13 AM (116.127.xxx.194)

     음

    '17.6.5 9:28 AM (14.39.xxx.232)

    이 글에, 한겨레 옹호하는 덧글 쓰시는 분들 보세요.
    님들의 그 어투와 내용이 바로, 한겨레가 불신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겨레 창간에 힘을 보탠 이들, 오래 구독하며 지지와 기대를 보내는 이들이 이렇게 돌아선 이유를 알아 볼 생각은 하지 않고,
    주진우를 앞세우라는 둥, 한겨레 흔들지 말고 대안 진보언론 만들라는 둥,
    문재인 빨아주지 않아서 그러는 거냐는 둥...
    한겨레에 불만과 회의를 가진 이유는 한겨레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무조건 좋은 기사를 쓰지 않아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언론으로서의 신뢰를 구축하지 못한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기사라도 한겨레가 썼으니 일단 경청 할만 하다는 신뢰를 구축했어야 했어요.
    지난 그 긴 세월 동안, 그런 신뢰를 왜 만들어 내지 못했는지부터 한겨레 구성원들이 모두 반성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이번 주총에서도 전혀 보이지 않아서 원글님이 격분한 것입니다.


    ------------------------------------

    그리고 이런 댓글이 원글 비롯한 원글 옹호자들이 쓴 이상한 댓글의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위 댓글 쓰신 분 "이 글에, 한겨레 옹호하는 덧글 쓰시는 분들 보세요.
    님들의 그 어투와 내용이 바로, 한겨레가 불신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라고 하셨죠?

    저는 한겨레 기자도 아니고 거기 직원도 아닌데 저와 같은 옹호자들의 어투와 내용이
    한겨레가 불신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저는 독자일 뿐인데 독자들의 말투가 한겨레가 불신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요?
    이런 말씀이야말로 한겨레 독자들에 대한 모독 아닙니까?

    그리고 한겨레가 언론으로서 신뢰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일단 그 예를 구체적으로 기사로 제시하여 주시기 바라고요....

    조중동처럼 독재정권의 앞잡이로 선량한 시민들 눈을 가리고
    흑색 선전 일삼는 역사를 가진 언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똑같이 대응하십니까?

    님들 생각하기에 자아와 비아가 구분 안 되시는 거 아닙니까?

    차라리 솔직해지세요. 마치 언론 개혁을 주장하시는 듯 말씀하시는데, 차라리 솔직해 지십시오.

  • 102.
    '17.6.5 10:15 AM (14.39.xxx.232)

    그러니까...새 진보언론을 만들지도 못할 것이며(쉽지않으며) 만들어 봐야
    한겨레가 망할 정도 파급력이나 효과가 별무 없으니
    해볼테면 해보라는 말씀인가요?
    한겨레를 사랑하고 아끼는 분이라면,
    이 사태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이 시점에 정말 옳은 태도인가요?

  • 103. 역시
    '17.6.5 10:18 AM (116.127.xxx.194)

    그리고 원글님,

    "진보적 언론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꼰대질, 불소통, 거만함, 교만함, 오만함, 시대착오적 엘리트주의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일부 기자들'에 대한 젊은 층의 분노가 숨어있다."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를 들어 보세요. 기자들은 기사로 말하니 기사로 그 근거를 들어 보시죠.

    "한겨레를 쥐락펴락 하고 있는 경영진과 기자들도 50대 이상이 대부분이다."라고 하셨는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90년대 대학생때부터 한겨레 독자로 학교 갈 때 신문 먼저 읽는 게 낙이어서 잘 압니다. 이런 정도 정보도 안 갖고 계신 분이 한겨레와 싸워요?

    "내부 인사들로 경영진 돌려 막기"라고 하셨는데, 한겨레 사장 선출 시스템에 대해서나 알고 계십니까?

  • 104.
    '17.6.5 10:21 AM (14.39.xxx.232)

    그리고 한겨레가 언론으로서 신뢰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일단 그 예를 구체적으로 기사로 제시하여 주시기 바라고요....

    조중동처럼 독재정권의 앞잡이로 선량한 시민들 눈을 가리고
    흑색 선전 일삼는 역사를 가진 언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똑같이 대응하십니까?

    ->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원글님의 글이 흥하고 온 사이트에 퍼지는 것 자체가 한겨레가 신뢰받지 못해서 생긴 단면인데 무슨 기사를 가져오라 마라 그러시나요?
    그렇게 현실 파악이 안되세요?
    그리고 한겨레 이야기 하는데 조중동 이야기는 왜 들고 오나요?
    조중동은 조중동이고 한겨레는 한겨레예요.
    조중동에 대한 기대치와 한겨레에 대한 기대치가 달랐기에 이 난리가 난 거라고요.
    노통이 봉하에서 조중동은 안 보고 한겨례 경향만 읽었기에 시작된 일인지도 모른 것이고요.

    여기서 자아와 비아가 구분이 안된다는 말은 또 뭔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 105. 역시
    '17.6.5 10:26 AM (116.127.xxx.194)

    원글님,

    "양상우의 재임시절은 심지어 이명박과 박근혜 시절과 겹칩니다. 이 사람이 단상에서 뭐라고 떠들어대긴 그 무렵쯤에 경영 상황이 호전됐니 어쩌니 그런 것 같은데 정부 광고 잘 받아 쳐드시고(참여정부 때 특별히 더 챙겨 준 걸로 압니다), 사대강 까대는 기사를 내고도 1면 광고를 받을 정도면 어느 정도로 수많은 가면을 쓰고 경영했는지 굳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정부 광고 잘 받아 쳐드시고? 가면 경영? 일단 쓰신 글이 사실과도 다르거니와
    광고 많이 받았다고 가면 경영이라고 까시네요? 저로서는 주주가 이런 말씀 하시는 게 이해 불가이고...
    양상우 사장이 뭘 잘못했는지 그 잘못한 사실을 적시하세요. 네?

  • 106. 역시
    '17.6.5 10:27 AM (116.127.xxx.194)

    그리고 회계사와 만나 재무제표 부분에서 사실 좀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웃었다고 이것도 한겨레 탓이라고 하지 마세요. 저는 한겨레 직원이 아닙니다.
    그 회계사 누군지 모르겠으나 반드시 실명 까고 분석하라고 하세요.
    얼마나 실력 있는지 함 보게..

  • 107. 역시
    '17.6.5 10:41 AM (116.127.xxx.194)

     음

    '17.6.5 10:21 AM (14.39.xxx.232)

    그리고 한겨레가 언론으로서 신뢰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일단 그 예를 구체적으로 기사로 제시하여 주시기 바라고요....

    조중동처럼 독재정권의 앞잡이로 선량한 시민들 눈을 가리고
    흑색 선전 일삼는 역사를 가진 언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똑같이 대응하십니까?

    ->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원글님의 글이 흥하고 온 사이트에 퍼지는 것 자체가 한겨레가 신뢰받지 못해서 생긴 단면인데 무슨 기사를 가져오라 마라 그러시나요?
    그렇게 현실 파악이 안되세요?
    그리고 한겨레 이야기 하는데 조중동 이야기는 왜 들고 오나요?
    조중동은 조중동이고 한겨레는 한겨레예요.
    조중동에 대한 기대치와 한겨레에 대한 기대치가 달랐기에 이 난리가 난 거라고요.
    노통이 봉하에서 조중동은 안 보고 한겨례 경향만 읽었기에 시작된 일인지도 모른 것이고요.

    여기서 자아와 비아가 구분이 안된다는 말은 또 뭔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

    온 사이트에 이런 글이 퍼지는 이유가 한겨레가 신뢰받지 못한 단면이라고요?
    자기들 입맛에 맞는 기사 써주지 않으니까 몇몇 사람들이 인터넷에 뿌리는
    분탕질이란 생각은 안 드십니까?

    원글 글부터 시작해서 이런 사람들 주장 중에 객관적 근거가 있는 걸 못 봐서 그러니
    제발 객관적 근거를 가져와서 만인을 설득해 보세요.

    타블로 사건도 그렇고 객관적 증거 없이 사실 아닌 일로 인터넷에서
    집단 폭력의 희생양 된 사례는 많습니다.

  • 108. 완전
    '17.6.5 10:49 AM (101.98.xxx.66)

    멋지십니다. 원글님.
    응원합니다.

  • 109.
    '17.6.5 10:58 AM (14.39.xxx.232)

    자기들 입맛에 맞는 기사 써주지 않으니까 몇몇 사람들이 인터넷에 뿌리는
    분탕질이란 생각은 안 드십니까?

    -> 이 문제를 여전히 이런 시각으로만 보고 계시는군요.
    저는 그게 주요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한겨레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장외 거래도 안되는 주식이지만,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한겨레가 이번 기회에 창간 정신을 다시 살펴 보길 기대합니다.

  • 110. 덩신 지랄하고 자빠졌네...
    '17.6.5 11:53 AM (219.255.xxx.205) - 삭제된댓글

    (112.151.xxx.154)//안빠




    이런 쓰레기들은

    어쩜

    갑철수나

    이언주나

    김유정이나

    한결같이 똑 같은지

    이런

    쓰레기들 때문에

    국격이 떨어지고

    같은 공기를 마시고 사는 사람들이

    미세먼지 보다 더 오염 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지...


    원글님

    저번 글도 읽었는데

    좋은 살아있는 정보 감사 하구요

    화이팅 입니다

  • 111. 원글님 최고
    '17.6.6 6:50 AM (39.121.xxx.83)

    대단하신 원글님~

    삼대까지 흥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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