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정보공개청구에선 비공개 결정
송기호 변호사, 7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송 예정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송기호 변호사(민변 국제통상위원장)가 법원에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보고문서를 공개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다.
송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자신이) 할 일은 다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세월호 7시간’ 문서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문서”라면서 “현재 그것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책무를 다 했는지를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부에서 거칠 수 있는 절차를 다 거친 상황이라서 행정 소송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송 변호사는 오는 7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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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7386.html?_fr=mt2#csidx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