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들면 같은옷 2개 사는거 병이죠?

인식 조회수 : 10,739
작성일 : 2017-06-03 23:11:26

넘 맘에 들어서 도저히 결정이 안나면

결국 2개를 사버립니다

티셔츠나 블라우스같은거야 2장사도 뭐..그럴수 있겠거니 하는데..

겉에 입는 자켓이나 점퍼를 2개 산다거나, 트렌치를 2개, 원피스를 2개

이렇게 같은디자인의 옷을 색상 다르게 2개 사는건 좀 문제있는거 아닐까요?

같은옷 2개 사시는분들 특징은 또 나름 그옷들을 잘입으신다는거에요

안묵히고 돌려입을정도면 괜찮은거겠죠



 

IP : 121.161.xxx.1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3 11:16 PM (211.36.xxx.118)

    저도 그래요.
    마음에 드는게 드물어서 더 그런듯 해요.
    쇼핑하는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 아깝고 귀찮아서
    차라리 옷값을 더 쓰자 주의.

  • 2. 코트를 두벌씩 사도 쪼들리지 않고
    '17.6.3 11:16 PM (124.49.xxx.151)

    같은 옷이 두벌씩이어도 묵히지 않고 잘 입을수 있으면 되는 거죠 뭐

  • 3. 저도 그래요.
    '17.6.3 11:17 PM (39.7.xxx.94)

    저는 색상 같은 바지 (검은색) 몇개도 사요. 원피스도 디자인 맘에 들면 색상 다르게 두세개도 사고요. ㅎㅎ

  • 4. do
    '17.6.3 11:17 PM (115.138.xxx.84)

    같은 디자인이라도 색상에 따라 분위기 활용도가 완전 다른경우 눈물을 머금고..

    나한테 완전히 어울리는 옷을 찾으면 그옷이 품절될 경우를 대비해 또 두세벌 미리 쟁여두기도..

    정말 어울리기만 한다면 헛돈쓰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 5. 우와~
    '17.6.3 11:19 PM (175.120.xxx.230)

    저도티나 바지류는 두개씩사는경우가많아요
    저만그런줄알았는데...
    맘에들면 색깔만바꿔서 두개사는경우도 많고...
    병아니니 걱정뚝~

  • 6. ㅇㅇ
    '17.6.3 11:22 PM (223.62.xxx.233)

    하나 샀다 너무 맘에 들면 하나 더합니다. 옷뿐아니라 다른것도

  • 7. 같은건 청바지 세개도 샀어요
    '17.6.3 11:24 PM (218.154.xxx.91)

    아니요. 그 디자인은 다시는 안나와요.
    전 색깔별로 삽니다.

  • 8.
    '17.6.3 11:26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 아우터같은 경우는 블랙과 차콜 색상 좋아해서 같은디자인으로 두색상 다사고

    티 종류도 같은 디자인별로 몇장씩 쟁여두고

    바지나 스커트 경우도 정말 마음에든는것은 같은색상으로도 하나씩 더 사두어요

    게다가 블랙매니아라서 옷장 속이 거의다 블랙이예요~

  • 9. ...
    '17.6.3 11:32 PM (118.176.xxx.202)

    그게 왜 병인가요?
    사 놓기만하고 안 입는건 쇼핑중독일지 몰라도
    맘에 들어서 오래입고자 사는건데 뭐가 문제죠

    인터넷으로 청바지샀다가
    입어보니 디자인도 맘에드는데
    세일하길래 같은거 4개 더 샀어요 ㅋ

    나한테 잘 어울리거나 맘에드는 디자인은
    다른색이나 같은색이라도 하나 더 사요

  • 10. ...
    '17.6.3 11:34 PM (223.62.xxx.180)

    전 구두도 같은걸로 두켤레사요 ㅋㅋ

  • 11.
    '17.6.3 11:40 PM (1.11.xxx.169)

    전맘에들면 깔별로 삽니다
    옷뿐아니라 신발도 그렇구요

  • 12. 근데
    '17.6.3 11:50 PM (36.38.xxx.116)

    티셔츠 같은 거 두개

    같은 바지 두개

    이런 건 괜찮은데

    같은 원피스 두개는 좀 ....

    선입견이긴 한데 같은 모양의 원피스를 색상만 다르게 돌려입는 지인이 있다면

    허영으로 보일 것 같아요....

    와 되게 꾸미는데 신경쓰네 뭐 이런 느낌? ㅋㅋ

    뭐 저같은 시각도 있다구요.

  • 13. 미나리
    '17.6.3 11:51 PM (1.227.xxx.238)

    싼건 두개 세개도 사요. 바지도 깔별로요. 비싼건 하나도 고민하다 사지만요. 근데 요즘 나이들어서 싼건 눈에 잘 안들어와서 여러개 사는 일이 거의 없네요.

  • 14.
    '17.6.3 11:53 PM (211.58.xxx.132)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딱이거다하고 깔별로산 나는 뭐지?
    세개나산나는ᆢ 그게이상한거면 급 반성해야는지?
    검 ᆢ흰ᆢ 네이비 저두비정상인지요?

  • 15. ...
    '17.6.3 11:54 PM (223.33.xxx.61)

    그게 왜 병인가요. 저는 전에는 맘에드는 옷은 색깔을 다르게 햐서 2개샀는데 이제는 같은 색깔로 2개 사요.
    솔직히 옷은 조금 입으면 오래된티가 어떨수없이 나니까요. 색깔 다르게 사면 또 색이 달라서 안 입게되더라구요. 내게어울리는 옷디자인. 색깔 그걸 맞춰주는 옷은 잘 나오지않잖아요. 2개사는거 아무렇지 않아요.

  • 16. 저두요
    '17.6.3 11:57 PM (211.36.xxx.232)

    그때아니면 안파니까 하나더 쟁여놔요.
    핏이 넘맘에드는 바지등은 특히나 더요.
    인생바지는 같은거 세개 있어요.

  • 17. ..
    '17.6.4 12:02 AM (219.254.xxx.238)

    잘 활용한다면 괜찮아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같은 옷 다른 색깔 사면 꼭 하나만 입게 되서 이젠 안사구요
    대신 바지는 맘에 드는거 2개씩 살때도 있어요 ^^

  • 18. ㅇㅇ
    '17.6.4 12:03 AM (211.36.xxx.118)

    맘에 드는 옷 찾으러 헤매는 시간과 귀찮음에 비하면 뭐.
    날씬해보이면서도 너무 조여 불편하지 않는!

  • 19. ...
    '17.6.4 12:03 AM (175.223.xxx.245)

    전 선택하기까지 시간이 넘 많이 걸리니까
    짜증나서 같은 걸로 몇 벌씩 사요.
    그리고는 당분간 쇼핑 안 해도 돼, 라고 안도합니다.
    똑같은 블랙 바지 기본형으로 3벌씩 사는 거 은근 효율적이라고 좋아해요. ㅋ

  • 20. ....
    '17.6.4 12:09 AM (139.192.xxx.2)

    저도 디자인 맘에 들면 깔별로 삽니다.
    원피스는 같은디자인으로 4개 산것도 있어요.
    블랙 네이비 베이지 다크그린이요.
    여름내내 잘 돌려가면서 넘 잘입어요.

    겨울 코트도 같은디자인으로 두개씩 있고요.
    여러색을 사면 잘 입는 한가지색만 입는다고 하는데
    저는 색깔별로 다 잘입어서 후회한적 없어요.

  • 21. 병아닙니다ㅋ
    '17.6.4 12:14 A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병 아니에요ㅋ
    저도 그래요ㅋ
    저도 맘에들면 색만 다르게 두개삽니다ㅋ

  • 22. ...
    '17.6.4 12:22 AM (112.151.xxx.154)

    저도 입는 것만 입는 스타일인데 자주 입다보니 많이 헤져요. 그래서 나중에 또 살려고 보면 없어서 맘에 들면 여러벌 사 두죠.

  • 23. ...
    '17.6.4 12:54 AM (175.193.xxx.66)

    저도 그래요. 다시 구하기 어려운 거는 꼭 두개 사요.

  • 24. 폴리
    '17.6.4 1:02 AM (61.75.xxx.65)

    저도 그래요 체형 때문에.. 이쁜 몸매가 아니니
    아무거나 걸쳐도 태가 안나서요 ㅎㅎ
    그래서 마음에 드는 옷 발견하면 하나 더 사곤 해요
    최근엔 목에 흉터 때문에 옷사기 더 힘들더라구요
    겨울이면 반폴라같은거 입으면 되는데..;
    목위까지 올라와서 전혀 흉이 보이지 않는
    티가 있어서 색별로 4벌인가 샀어요
    근데도 더 사놓고싶은 충동이 ㅠㅠ

  • 25. ...
    '17.6.4 1:44 AM (2.27.xxx.79)

    전 마음에 쏙 드는 신발이나 부츠 있으면 미리 한켤레 더 사두기도 하는걸요. 다 신고 나서 다시 사려고 하면 살 길이 없으니까요. 마음에 드는 린넨 원피스 색깔만 다르게 두벌 사서 몇년째 잘 입고 있기도 하구요. 그외에도 나에게 딱이다 싶은 아이템들은 똑같거나 색만 다르게 잘 사는 편인데, 한번도 이게 병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 26. 저도
    '17.6.4 2:59 AM (223.62.xxx.52)

    같은 옷이라도 색이다르면 느낌이 완전 달라서 같은색으로 두장사요

  • 27. wii
    '17.6.4 7:33 A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전 늘 그래요.
    니트는 마음에 들면 기본 두개씩 사요. 특히 같은 색으로 두개 사는 게 만족도가 더 높아요. 세탁이나 보풀이나 늘어짐 때문에 신경 쓰여서요. 다시 못구할 가능성이 크고요.

    블라우스는 잘 못 고르겠어서 두 가지 색 다 샀는데,결과적으로 한가지 색은 아주 잘 샀고. 다른 색은 아무래도 얼굴에 덜 받아요. 하난 봄에 입고 하난 가을에 입어야지 했는데, 한가지만 거의 손 가서 후회 중.

    집에서 입는 티셔츠 핏이나 질감 목선이 맘에 드는 거 발견하면 색깔별로 사고. 좀 더 맘에 드는 색은 여러개 사서 입다가 세탁 후 변형되면 교체해서 입어요.

    신발도 같은 거 두개 사놓은 것이 있어요. 잘 나오는 색이 아니라서 잘 샀다 생각 중이에요.

    나갈 때 입을 옷 없으면 스트레스. 쇼핑 가서 맘에 드는 옷 없어서 대충 사야 될 때 더 큰 스트레스여서 저는 그렇게 해요.

  • 28. ㅁㅁ
    '17.6.4 8:10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ㅎㅎ멋쟁이는 못돼지요
    전 바지도 같은거 계절별로 다 합치면 스무장
    출퇴근복이 사계절 얇고 두텁기만 변함

    내 편하면 땡입니다

  • 29. 저도~~~
    '17.6.4 8:15 AM (223.62.xxx.159)

    저도 가끔 그래요.
    근데 티셔츠나 바지 블라우스 정도만..
    외투나 겉옷은..ㅠㅠ

  • 30. ...
    '17.6.4 9:53 AM (125.142.xxx.209) - 삭제된댓글

    그게 병이면 난 중증이네요. 홈쇼핑에선 깔별로 6개나 주던데.ㅋㅎ

  • 31. 본인이 좋으면 되는거지
    '17.6.4 10:48 AM (121.161.xxx.31) - 삭제된댓글

    중증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가요?

    디테일이나 색상,촉감이 똑~같은 옷은 절대 나중엔 나오지 않는 것을 몇 번 뼈저리게 절감한 후엔
    입어보고 정말 마음에 드는 바지는 같은 색깔로만 다섯벌씩 삽니다.

  • 32. 내가 좋으면 되는거지
    '17.6.4 10:53 AM (121.161.xxx.31)

    중증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가요?

    디테일이나 색상,촉감이 똑~같은 옷은 나중엔 절대로 다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몇 번 뼈저리게 절감한 후부터
    입어보고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은 2~3벌씩, 특히 바지는 같은 색깔로만 다섯벌씩 삽니다.

  • 33. 그게
    '17.6.4 5:16 PM (222.233.xxx.7)

    확고한 취향있는 분들이 그렇죠.
    소신 있고 좋아요.
    바지나 티셔츠는 깔별로 많이 사요.
    핏이나 소재 맘에 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461 말주변좀 늘려주려면 스피치 학원? 6 2017/06/04 2,003
694460 靑 "김상조 후보자, 국민 납득할만한 수준 해명&quo.. 24 납득된다. 2017/06/04 2,093
694459 황교안이 봉인한 세월호 7시간.. 문서공개 소송제기한다 7 민변소송 2017/06/04 2,139
694458 고1 아들 영어모의고사 조언좀 7 해주셔요 2017/06/04 1,578
694457 개별난방과 지역난방 난방비 차이가 많이 나오나요? 9 질문 2017/06/04 1,422
694456 노무현의 시대가 왔습니다 8 . . . .. 2017/06/04 1,332
694455 아버지 근육염 관련이요 5 병원 2017/06/04 858
694454 63빌딩보다 큰배가 몇초만에 침몰할수있다니 ㅎㄷㄷ 1 바꾸자 2017/06/04 1,485
694453 다주택 중과세 도입하면 안되나요 49 답답 2017/06/04 3,187
694452 가방하나만 봐주세요.ㅎㅎㅎ 19 111 2017/06/04 3,495
694451 칼질하다가 손톱 절반을 베었는데 병원기야되나요? 14 ㅜㅜ 2017/06/04 5,984
694450 마석에 사시는 분들 채송아 2017/06/04 531
694449 치매환자 국가책임제만큼 시급한게 정신질환자 국가책임제인듯.. 9 ... 2017/06/04 968
694448 학원강사 시급 어떤가요? 6 2017/06/04 3,729
694447 돈 부족하고 몇년 더 기다려야 돼도 무조건 아파트가 답일까요? .. 4 내집장만 2017/06/04 1,943
694446 초등6학년 과학,사회,국어도 중학과정 선행필요한가요? 12 더우니 2017/06/04 2,143
694445 mbn은 박선규 엄청 사랑하네요. 11 뱀의혀 2017/06/04 1,819
694444 무한도전 보니... 26 ㄴㄴ 2017/06/04 5,319
694443 이니실록 24일차, 25일차 26 겸둥맘 2017/06/04 3,461
694442 세종시 살기 어떤가요? 5 ... 2017/06/04 4,287
694441 혹시 천왕보심단 이란 약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 2017/06/04 1,389
694440 김상조 교수님 팬심으로 20 소년의 미소.. 2017/06/04 2,780
694439 부동산 폭등 거의 장난 세력 입니다. 58 그린 2017/06/04 14,573
694438 층간소음 가해자(?) 입니다 그런데 너무 억울해요 18 가해자 2017/06/04 5,819
694437 서른다섯 미혼 어딜가나 아줌마로 보일 나이인가봐요 17 나무 2017/06/04 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