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 고통을 피하는 방법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7-06-03 15:34:35
제가 살아본 인생은 결정적 시기의 고통만 줄여도 훨씬 살만하더이다.
인생은 즐겁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인생은 즐기는게 아니라 그냥 살아내는겁니다.
돌이켜보면 즐거움의 시기는 길지않고
고통은 사람의 인성을 그리고 생활 환경을
관계의 모든것을 송두리채 잡아 흔듭니다.
어짜피 죽음의 종착역으로 가는인생
고통을 최소한도로 줄이면서 나답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저는 인생을 나답게 살기 위한 도구로 건강,지식,자본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1.직장 생활의 고통 스트레스 월요병
돈만 있으면 그만두고 원하는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내가 로또 당첨 된다면 평생 먹고 살돈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만둘수 있죠. 대부분의 직장인 들이 그렇듯 먹고 살돈이 없으니 내 시간을 돈과 맞바꾸는거죠.
2. 몸의 아픔 고통
이것은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성격이 아니기에 평소에 건강관련 지식을 쌓고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 으로 건강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건강해야 일을 해서 자본을 쌓고 무언가 지식을 습득하는게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직장생활을 할때도 몸과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를 하되 어느 한계가 되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3. 내가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건강하더라도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지켜낼수 없고 쌓을 수도 없지요.한꺼번에 사기 당할수도 있고요. 그리고 작은 돈이라도 지식을 이용해서 꾸준히 굴리면 점점 큰 자본이 형성되고요.

이 세가지 지식,건강,자본
인생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가 노력하는 것들입니다
추가는 인간관계이구요.

IP : 110.70.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3 3:42 PM (125.185.xxx.178)

    나쁜걸 피하기 위해서 사는건
    곧 나쁜것이 나에게 가장 크게 와닿다는것입니다.
    어차피 사람 사는건 비슷비슷하고 생로병사의 길을 갑니다.
    그 길을 어떻게 가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인데
    구불구불 오솔길을 티코타고 가면서도 행복할 수 있고
    고속도로 길을 그랜져타고 가면서도 혼자 울면서 갈 수 있습니다.
    결과는 정해져있으니 과정이 중요한게 인생이라 생각하거든요.
    위의 3가지 요건도 좋아요.
    제 친구가 이런 편인데 어느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질 않아요.
    적당히 인간관계할 수도 있는데 그리 안하더군요.

    적당히 완급조절하시면서 지내세요.
    행복하면 그만인거죠.

  • 2. . .
    '17.6.3 4:23 PM (218.152.xxx.245)

    결과는 정해져있으니 과정이 중요한게 인생. 맞는 말씀이네요

  • 3. 성찰
    '17.6.3 4:32 PM (223.62.xxx.51)

    저는 조건을 획득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는것 보다 내 마음을 바꾸는거요.
    그라고 유한함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자세요.
    하루라도 더 살려고 발악하는게 아니라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자그마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삶.
    사실 인생 자체는 고행인데 이미 태어나버린 걸 어쩔수는 없으니까요.
    오늘같이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 그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된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007 대장암 발병률 전세계 1위 35 2017/06/28 7,664
703006 여자도 잘생긴 남자를 보면 신기해 하나요? 6 ㅇㅇ 2017/06/28 2,362
703005 이준서, '나는 억울하고 당혹스럽다' 9 폭탄돌리기 2017/06/28 1,977
703004 감자캐고 며칠있다 감자자체에 삭 트나요? 2 ^^* 2017/06/28 523
703003 천만원 은행지급기에서 바로 계좌이체 시켜도 되나요..??? 5 ... 2017/06/28 2,218
703002 정신병원가다는데 2 Oo 2017/06/28 1,139
703001 "안철수 수사하고....당 해체하라"'!! 10 궁물당 2017/06/28 1,155
703000 태국 무좀약 괜찮은가요? 4 태국 2017/06/28 5,606
702999 경주 여행 여행 팁 알려주세요. 6 여행 2017/06/28 2,248
702998 중1딸아이한테 남친이 카톡을 보냈는데요 2 어찌하나요 2017/06/28 3,263
702997 폐경증상이 어떤가요? 1 ㅇㅇㅇ 2017/06/28 1,450
702996 강남이나잠실쪽에 케이크 기똥차게 맛있는곳 7 케이크 2017/06/28 2,023
702995 파쉴드 생각만해도 짜증... 1 ..... 2017/06/28 442
702994 세부 여행지로 어떤가요? 5 2017/06/28 1,631
702993 8월8일이 벌써 D - 100 일 이래요 2 재수생맘 2017/06/28 890
702992 정미홍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다" 40 ... 2017/06/28 3,912
702991 어제 쌈마이웨이에서 백설희 이별.... 18 이별 2017/06/28 6,177
702990 느낌이란 드라마를 다시보는중인데 느낀점 2 흠냐 2017/06/28 1,219
702989 문재인대통령님 배웅하는 더민주당 17 비행기타셨네.. 2017/06/28 4,095
702988 동대문 2 roseje.. 2017/06/28 678
702987 여자 다리털 굵은 사람은 남성홀몬이 많은가요? 8 여자가 2017/06/28 5,864
702986 족저근막염에 좋은 실내화랑 샌달 추천 해 주세요.... 19 문지기 2017/06/28 4,576
702985 아파트에서 베란다에 이불 널어두는거 7 ㅡㅡ 2017/06/28 2,265
702984 저희 애는 주변 분위기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자.. 4 성향 2017/06/28 1,169
702983 나이만 먹은 사람의 망언 풀어봐요~ 14 ..... 2017/06/28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