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했는데 너무 부시시하게 나왔거든요. 다시 해달라고할까요?

고민 조회수 : 6,081
작성일 : 2017-06-03 00:10:05
빨래판있죠? 꼭 그런느낌으로 머리 겉에만 부시시하게 파마가 나왔어요. 제머리가 건조한 이유도 있긴한데 파마하면 항상 잘나오는 편이어서 이번엔 좀 심하다 싶은데요.
윤여정씨 머리 풀렀을때 그런 삼각김밥에 부시시하게 날라가는 머리있죠 ㅜㅜ 지금 제머리가 그래요. 완전 부스스해서 에센스 몇번이고 발라도 푸석푸석 해요

그래도 파마 안나온거 생각하면 다시 가서 밑부분만이라도 다시 말아달라고 하는게 나을지
머릿결생각하면 그냥 견디면서 자르는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단발기장이구요. 지금 간신히 묶이는데 묶지않으면 못다닐정도에요.
제머릿결문제보다는 파마를 잘못한거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냥 부시시한 일자머리에요.ㅠㅠ 윤여정씨 비스끄무리 ㅜㅜ

파마한지 몇일 안됐는데 내일이라도 가볼까요.
참고있자니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파마 잘못나와서 다시 간적 한번도 없어서 어찌할지 고민되요.
IP : 223.62.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전문가
    '17.6.3 12:18 AM (122.147.xxx.130)

    우선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구요,
    파마 다시 하면 머리털이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요?
    출산한지 며칠 되었다고 또 애를 낳으라고??? 이런 느낌...
    미용실 가서 말씀 하시고 영양 트리트먼트 해달라세요.
    지금 싱태 맞게 다듬어 달라고 하면 좋겠지만 파마 망쳐놓은거 보면
    믿고 맡기기 어려우실듯요. 안그래도 기장도 짧은데 커트까지 망치면 답이 없겠죠

  • 2. 혹시
    '17.6.3 12:20 AM (121.131.xxx.75)

    샴푸하시고 그냥 말리셨나요? 펌한 머리는 감으시고 드리이하실때 손가락으로 바깥 혹은 안으로 말면서 말리셔야 탱글탱글하게 모양이 살아요. 어떤 펌도 감고 그냥 건조했을 때 그 모앵 그대로 나오는 펌음 없더라구요. 펌은 감고 말릴 때가 가장 중요해요.

  • 3. 원글
    '17.6.3 12:25 AM (223.62.xxx.1)

    저도 머릿결 생각하면 다시하는건 아니다 싶은데
    엄마를 보니까 파마 안나와서 다시 갔다오시니까
    컬이 잘 나왔더라구요.
    전 여지껏 그렇게는 해본적없지만
    다시 끝부분이라도 말면 낫지않을지 싶은 마음이에요ㅜㅜ
    파마를 일년에 한번밖에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이렇게 파마 망치면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 4. MM
    '17.6.3 12:32 AM (58.224.xxx.93)

    제가 긴머리 파마로 삼십년을 살아온 사람인데요,
    파마가 잘나오려면, 머리카락 자체가 건강하고, 탄력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미용선생님은 바탕이 않되는 머리에는아예 파마 않해주세요.너무얇고 가는 모발은 생머리로
    그대로 두고 컷으로 스타일을 내주죠.
    일단 저라면 미용실 가서 본인 머리카락 상태에 맞는
    최고의 손질법을 알려달라 할거구요,
    실력없는 미용샘이라면, 머리를 잘감고, 헤어팩도
    열심히 하고, 머리는 미지근한 바람으로
    컬을 흐트러트리지않는 선에서 자연바람으로
    물기의 60프로만 말리고,그대로 자연건조 시킬거에요
    그래야 그나마 컬이 살아납니다
    파마의 컬은 말랐을때 자꾸 건드리면 다 망가집니다,
    손도 데지마세요

  • 5. 원글
    '17.6.3 12:37 AM (223.62.xxx.234)

    안가는게 답인가봅네으ㅡㅡ;;손질법 다시 잘해볼께요. ㅠㅜ

  • 6. lillliiillil
    '17.6.3 1:16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as받고 완전 후회되더라구요ㅠㅠ
    넘넘 상했어요 두달쯤 트리트먼트 오일 막 쏱아부어 겨우 나아졌네요

  • 7. ....
    '17.6.3 8:26 AM (174.110.xxx.98)

    헤나로 트리트먼트해보세요. 6시간정도 바르고 계시면은 훨씬 나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877 마트에서 있던일인데요 째려봄을 당할일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14 ........ 2017/08/31 4,041
723876 알바생이 일하러와서..책을 자꾸봐요.. 43 커피숍을 하.. 2017/08/31 22,261
723875 아이랑 있으면 원래 이렇게 진빠지나요? 6 2017/08/31 1,546
723874 그 여교사 신상공개대상 아니래요 15 ... 2017/08/31 5,122
723873 베스트글보니 여교사글만.. 8 ㅌㅌ 2017/08/31 1,791
723872 애가 초등저학년이신 분들 부러워요 7 dgh소 2017/08/31 2,697
723871 천가방 세탁도 맡길 수 있나요 2 오늘은선물 2017/08/31 746
723870 김애란 신작 바깥은 여름 중 입동 읽은신 분들께 3 .. 2017/08/31 1,600
723869 딱 한달뒤에 유럽여행갑니다. 가방을.. 10 유럽 2017/08/31 2,714
723868 마추피추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8 모히칸 2017/08/31 2,257
723867 남편에게 사랑받는 느낌 글 읽고 갑자기 눈물이 줄줄 4 ㅜㅜ 2017/08/31 4,709
723866 도대체 세월호에는 철근이 왜그리 많이 실렸을까요? 6 드러남 2017/08/31 2,418
723865 이건 교육이 아닙니다ㅡ공신 강성태 11 사기전형 2017/08/31 2,909
723864 AS 받고나서 만족도 조사 왜 하는건가요?? 4 졸린데 2017/08/31 896
723863 요즘에 새로나온 과자 뭐가 맛있나요 7 2017/08/31 2,071
723862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정문까지 18 컨츄리 2017/08/31 3,313
723861 이사가고싶어요ㅜㅜ 4 ㅜㅜ 2017/08/31 2,025
723860 이재용, 부패한 재벌오너 교체만이 재벌적폐와 사법적폐를 끝낸다... 3 국민들이 취.. 2017/08/31 581
723859 친구가 저에게 함부로 말하네요 17 ㅁㅁ 2017/08/31 7,647
723858 코스코 바지락살 양 많은거 5 코스코 2017/08/31 2,046
723857 아이가 중학생 되는 것이 걱정되고 두렵네요. 2 이니짱 2017/08/31 1,598
723856 간단 아이간식-10분 콜리플라워 3 ㅇㅇ 2017/08/31 1,280
723855 김생민의 간절함이 나와야 하는데 16 스튜핏 2017/08/31 6,460
723854 과도한 노출에 대해 ㅁㅁ 2017/08/31 695
723853 7세 후반에 얼집 그만두기 10 서하 2017/08/31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