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목)지금 MBN TV 에서 문재인노무현 30년 우정을방송하고있어요 많은시청바래요

집배원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7-06-02 23:08:0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노무현-문재인 전, 현 대통령의 실제 우정에 얽힌 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오늘 저녁 11시 ) 방송되는 MBN '아궁이'는 '노무현-문재인 VS 전두환-노태우' 편을 통해 권력의 흥망성쇠를 함께 겪으며 현대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친구이자 대통령, 네 사람의 우정과 정치사를 파헤친다.

그 중에서도 영화 '변호인' 속 오달수(박동호 역)의 실제모델인 장원덕 전 법무법인 부산 사무국장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의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운명적인 동행을 두고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

MBN '아궁이'

장원덕 전 사무국장은 "함께 일하던 초반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엄청 보셨다"며 숨은 일화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두 분이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할 때 함께 차를 탔는데, 노 전 대통령께서 '문 변호사가 차를 타도 맨날 창 밖만 보니 아주 눈치 보여 죽겠다'고 토로하셨었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과묵한 스타일인 것을 알고 오해를 푸셨다"고 장 전 사무국장은 전했다.

장원덕 전 국장은 또 "김정숙 여사님이 이걸 아시면 아마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한 소리 하실 것 같다"면서 깜짝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름 아니라 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 장 전 국장에게 큰 돈을 선뜻 빌려줬기 때문. 장원덕 전 국장은 "당시 집 장만을 해야 하는데 돈이 턱없이 부족했다. 사정을 알게 된 당시 '문변'께서 저에게 그 때 돈으로 천 만 원을 건네셨다. 지금 기준으로 1~2억 원 수준의 돈"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문 대통령 월급이 40만 원 정도였다. 김정숙 여사는 그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서 살림을 꾸렸을 거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되시면 좀 섭섭해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무현 정부 당시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수석은 "노 전 대통령은 끔찍이 '문재인 바라기'였다"며 그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늘(2일) 밤 11시 MBN '아궁이' 방송

IP : 115.23.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 11:12 PM (119.69.xxx.8)

    보고있어요
    봐도 봐도 또 보고싶은 사람들

  • 2. 당시
    '17.6.2 11:12 PM (211.36.xxx.140)

    사무장님 말씀이라 귀 쫑긋하고 보고있어요~

  • 3. 어머나
    '17.6.2 11:22 PM (210.96.xxx.161)

    참 많이 변했네요.
    그것도 mbn에서 하다니요?
    언론들 정말 정신차려야되는데...

  • 4. 덕분에
    '17.6.3 12:00 AM (59.17.xxx.48)

    시청하고 있어요^^

  • 5. ..
    '17.6.3 12:14 AM (121.141.xxx.230)

    보면볼수록 대단한 문대통령님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361 복숭아 김냉에서 몇일이나 가능할까요? 8 2017/08/11 1,596
717360 내신을 절대평가하고,수능을 상대평가하라고!!!!!! 26 학부모 2017/08/11 2,301
717359 도와주라고 기부한 돈으로 11 .... 2017/08/11 2,462
717358 3박 4일 제주도 여행경비 공개해요. 11 ㅇ ㅇ 2017/08/11 3,650
717357 업데이트 후 사라진 폴더 찾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헬프미 2017/08/11 638
717356 MBC 기자들 제작중단 선언..사측은 경력기자 채용 공고 3 샬랄라 2017/08/11 1,004
717355 안철수 , 내 극중주의는 IMF때 DJ 노선과 정확히 일치 21 고딩맘 2017/08/11 1,177
717354 베이지색 티에 베이지색 스킨 브라 입었는데 좀 비쳐요 속에 뭐 .. 6 ... 2017/08/11 1,991
717353 당뇨 있는 분들 간식 자주 먹는거 괜찮은가요? 3 궁금해요^^.. 2017/08/11 1,987
717352 초6여자아이 친구와 둘이서 영화관 보내시는지요? 7 의논 2017/08/11 1,227
717351 퇴직금 안줘서 노동청에 진정 넣었는데 근로 감독관이 원장편드네요.. 15 .. 2017/08/11 3,711
717350 밝은톤의 빈티지스런 식탁 추천좀 해주세요. 5 간결한 2017/08/11 758
717349 밑에 바람핀사위 안타깝고 고구마네요 7 어용시민 2017/08/11 3,186
717348 국회의원들은 세벳돈도 200~300원씩 주네요 ㄷㄷ 8 요즘 2017/08/11 1,317
717347 침대 프레임 평상형 어떤가요? 4 고민중 2017/08/11 2,633
717346 앞으로 제가 잘해야 하는건가요? 40 aa 2017/08/11 5,621
717345 깐마늘은 어떻게 보관해야되나요?? 3 ㅇㅇㅇ 2017/08/11 1,188
717344 땀띠, 접촉성 피부염에 효과있는거 6 이등병 맘 2017/08/11 2,504
717343 지금 하늘 좀 보세요 완전 가을같고 쾌청해요 18 대박 2017/08/11 2,621
717342 감기 유행하나요? 2 2017/08/11 704
717341 의대 입시와 면접 컨설팅 6 컨설팅 2017/08/11 2,964
717340 샘표 701간장은 어떤점이 4 다르길래 2017/08/11 2,760
717339 왕십리센트라스금호파크자이 어디가 더 나을까요? 4 아파트 2017/08/11 1,167
717338 조카 미대수시원서 상담 부탁드려요 11 고3 2017/08/11 1,582
717337 풉~이언주 국민의당 당대표로 출마하네요 ㅋㅋㅋ 8 코미디 2017/08/11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