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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문재인 눈치 엄청 봤다"..영화 '변호인' 실제인물 에피소드 방출

...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17-06-02 19:27:25
MBN '아궁이'

장원덕 전 사무국장은 "함께 일하던 초반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엄청 보셨다"며 숨은 일화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두 분이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할 때 함께 차를 탔는데, 노 전 대통령께서 '문 변호사가 차를 타도 맨날 창 밖만 보니 아주 눈치 보여 죽겠다'고 토로하셨었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과묵한 스타일인 것을 알고 오해를 푸셨다"고 장 전 사무국장은 전했다.


장원덕 전 국장은 또 "김정숙 여사님이 이걸 아시면 아마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한 소리 하실 것 같다"면서 깜짝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름 아니라 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 장 전 국장에게 큰 돈을 선뜻 빌려줬기 때문. 장원덕 전 국장은 "당시 집 장만을 해야 하는데 돈이 턱없이 부족했다. 사정을 알게 된 당시 '문변'께서 저에게 그 때 돈으로 천 만 원을 건네셨다. 지금 기준으로 1~2억 원 수준의 돈"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문 대통령 월급이 40만 원 정도였다. 김정숙 여사는 그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서 살림을 꾸렸을 거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되시면 좀 섭섭해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602151824185?f=m

IP : 1.237.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6.2 7:29 PM (117.111.xxx.46)

    김정숙여사님이 보살
    저는 이니랑 안살랍니다
    구원해주신거 감사히 아시고
    대통령님 영부인 잘 모시고 사세요

  • 2. 1234
    '17.6.2 7:32 PM (175.208.xxx.169)

    어유,,,,대통령님 영부인님 평생 업고 세세요.

  • 3. 음..
    '17.6.2 7:35 PM (175.223.xxx.134)

    영부인이 성악 전공이라 했으니 친정에 재산이 좀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한겨례 창간때 이천 제공 했던 일화도 그렇고 민변이었으니 후원 없이는 그리 벌이도 좋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영부인이 고생 많으셨겠어여.. 전해 듣는 이야기만으로도 숨이 턱턱막히네요

  • 4. 하아
    '17.6.2 7:36 PM (175.223.xxx.134)

    문통령이 보살이 아니라 김정숙 영부인이야말로 생불이네요 생불

  • 5. ㅋㅋ
    '17.6.2 7:43 PM (121.128.xxx.116)

    문보살 아니고 김보살이 맞네요.
    조런 이니를 감당할 여안은 김정숙 여사 뿐일거 같아요.
    만약에 자게에 글 올리면 다 이혼하라고
    줄줄줄 댓글 달렸을 것 같네요.

  • 6. ㅁㅁ
    '17.6.2 7:44 PM (49.2.xxx.42)

    문통령이 보살이 아니라 김정숙 여사가 생불 222

  • 7. 선인장
    '17.6.2 7:47 PM (110.70.xxx.202)

    문통령이 보살이 아니라 김정숙 여사가 생불 33333

  • 8. 김보살
    '17.6.2 8:05 PM (220.77.xxx.70)

    문보살 노노 김보살 맞네요

  • 9. 후아
    '17.6.2 8:07 PM (114.207.xxx.220)

    김정숙 여사님이 자게에 이 사연 올렸으면 댓글 지분 80퍼센트가 이혼하라는 내용이었을듯;

  • 10. ㅎㅎ
    '17.6.2 9:30 PM (39.121.xxx.236)

    그런 남편을 모신 덕분에
    영부인까지 된 걸까요?
    소를 탐하지 않고
    늘 남편을 믿고 존경한 덕분?

  • 11. 그냥
    '17.6.3 6:47 AM (222.233.xxx.7)

    사랑하는거임...
    자기가 찜콕했으니,어쩔...
    우리 영부인 생불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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