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가 약한 아이..

..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7-06-02 17:39:30
냄새에 너무 예민해서 김치냄새만 맡아도 토할거 같다고 하고 편식이 너무 심하네요. 야채의 아삭거림이 싫다고 못먹고 그러니 학교 급식 시간이 너무 괴로운거 같아요. 올해 억지로 먹이는 담임을 만나서 맨날 우울한 얼굴이네요. 어릴때 한의원에서 아이가 비위가 약하다고 했었는데. 혹시 한약이라도 먹으면 좀 나아질수 있을까요? 냄새가 토할거 같다는데 억지로 먹일수가 없네요. 김치볶음밥이 나오는 날은 학교를 안간다고 할 정도에요 ㅠ
IP : 110.70.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5:52 PM (114.204.xxx.212)

    그런날은 도시락 싸주세요
    아예 급식 안받으면 괜찮을거에요

  • 2. ...
    '17.6.2 6:09 PM (118.176.xxx.202)

    비위 약하면 억지로 먹이지마세요
    진짜 괴로워요...

    냄새는 이해가 가는데 아삭거림으로 못 먹겠다는건
    비위가 아니라 식감의 호불호인데요?

  • 3. ...
    '17.6.2 6:36 PM (1.235.xxx.248)

    비위가 나쁜사람들이
    어디 아픈거라던데 병원가서 검진 한번 받아보세요

  • 4. ..
    '17.6.2 7:04 PM (211.211.xxx.142)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비위 약했던 사람입니다~ 도시락에 깜박 잊고 수저 안 가져가면 밥 못 먹고 그냥 왔습니다. 다른 사람 수저로 밥을 못 먹었거든요.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제 수저가 아니면 밥 못 먹었습니다. 스뎅 식기에서 나는 비린내(쇠냄새) 때문에 밥 먹다 만 적 많습니다 ㅜㅜ 어쩌다가 식당에서 외식을 하게 되었는데 수저가 가벼워서 갑자기 구토가 났던 적도 있습니다 ㅜㅜ 저는 편식이 심하지는 않았는데, 편식이 심하면 비위가 더 약하겠죠. 그냥 몸에서 싫다는 반응을 보이는 거에요. 민감한 감각때문에요. 나이가 들면서 과민한 반응도 저절로 사라지더라구요. 너무 싫어하는 음식이 나오는 날은 도시락 싸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싫은거 억지로 먹으라고 하면 민감한 감각이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일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563 외국계 금융회사가 연봉이 그리 높은가요? 4 ... 2017/09/02 2,640
724562 영수증..점점재미가.. 2 ㄱㄴㄷ 2017/09/02 3,827
724561 김구라 과거 막말 수준 47 .... 2017/09/02 5,066
724560 형님이 오신다는데 저녁식사 고민입니다. 20 ㅇㅇ 2017/09/02 5,280
724559 노브랜드 맛있다는과자들 맛이 없네요ㅡㅡ 25 아침 2017/09/02 4,885
724558 자기가 만든 요리 맛있으세요 16 2017/09/02 3,013
724557 미국산 쇠고기 어떤가요? 8 궁금 2017/09/02 1,297
724556 거래 안될 이유가 없는데 전세가 안나갑니다. 18 불면의 밤 2017/09/02 4,618
724555 인덕션이요.. 21 오븐 2017/09/02 3,587
724554 마른고추를 방앗간에 가져갈때 10 바닐라 2017/09/02 1,347
724553 부엌 찬장 캐비넷 문 여닫이가 닫고 열때 소리가 심한데... 2 부엌 2017/09/02 944
724552 지상파 기자가 국정원 민간인 댓글팀 가담 10 ㅅㅈㅅ 2017/09/02 1,082
724551 신발 사이즈) 딱 맞게 신으시나요? 2 지영 2017/09/02 1,132
724550 예수의 존재성과 박근혜 4 정 찬 2017/09/02 1,002
724549 아이가 입원했는데 술퍼먹는 남편 7 . 2017/09/02 1,950
724548 도끼 협박 받는 개고기 금지법 발의 표창원 의원 37 ,,,,,,.. 2017/09/02 2,478
724547 개...장시간 드라이브 괜찮나요? 7 ... 2017/09/02 1,209
724546 고기없는데 미역국 끓일수 있나요? 17 자취생 2017/09/02 4,137
724545 아침에 집근처 걷기 운동하시는분 ..토,일도 하시나요 6 잘될 2017/09/02 2,045
724544 오피스텔 추천 1 eye4 2017/09/02 1,075
724543 적폐청산 좀 하려는데 .... 2 하여간 2017/09/02 727
724542 언니가 사귀는 남자 얘기 들으니 속 타내요 43 ... 2017/09/02 20,835
724541 이 시간에 깨어있는 분들은 20 ... 2017/09/02 2,896
724540 행복찹쌀떡이 맛있어요? 밥알찹쌀떡이 맛있어요? 8 떡좋아하는언.. 2017/09/02 2,222
724539 개누리당 씨스터즈 조윤선 이혜훈 나경원.. 5 ㅜㅜ 2017/09/02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