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때부터 엄마와 어디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방학때 집에만 있게 되더라구요
근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보니 제가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아이가 늦잠에 씻지도 않고 스맛폰 티비만 보고
작년 겨울방학때 이사와서 학원도 안다닐때라 더욱 늘어져
있긴 했어요
잔소리 해봐야 듣지도 않고 웬만하면 암말 안합니다
근데 늘어져 있는아이 보고 있는게 쉽지 않는거 같아요
오전 11-12시까지 자다 어영부영 시간보내다
학원가고 그렇게 방학보내게 되는걸까요
첫아이라 사춘기 중딩들은 모두 이러나 궁금해요
아이도 자기가 무기력하고 만사 귀찮기만 하고
그렇대요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덜컥합니다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하나 싶고
이번 여름방학이 벌써 부터 걱정되요
캠프도 알아보니 700-800은 드네요
제주도 가서 2주라도 살기 해볼까
오늘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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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여름방학 뭐할까요?
ㅇㅇ 조회수 : 534
작성일 : 2017-06-02 10:12:16
IP : 175.223.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7.6.2 10:35 AM (211.222.xxx.99)아이가 캠프 보내달라는데 비행기값 제외 500인가? 걍 곱게 접었네요
울 아이학교는 방학도 무지 짧아서 가까운데다 쏘다니려구요2. ..
'17.6.2 1:18 PM (112.152.xxx.96)한달 학원에서 미친듯이 애들 선행해서..어디 멀리가기 ..현실하곤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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