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재벌저격수 김상조 인사청문회, 야권은 반드시 낙마시키겠다 벼뤄

집배원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7-06-02 06:48:59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이낙연 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 동의가 곡절 끝에 표결 처리됐지만 여권 입장에서는 장관 등 고위공직자 임명까지는 산넘어 산 같은 형국이다. 이 총리도 위장전입과 부인 및 아들 관련 의혹이 제기돼 야권에서 강도 높게 반대한 바 있지만 국민의당의 협조로 국회 의석 과반의 찬성은 얻었다.

그러다보니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더욱 남은 장관 등 고위공직자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특히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경우 국민의당을 포함해 야 3당이 반드시 낙마시키겠다고 주장할 정도이기에 이들에 대한 청문회에는 더욱 불꽃이 튈 전망이다. 현 정부 인사에 대한 진짜 인사청문회 정국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것이다.

우선 제1야당으로 전열 재정비에 나선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가장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김상조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덩어리"라고까지 표현하며 파상공세를 예고한 바 있다.

대승적 차원에서 이 총리 표결 처리에 응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앞으로는 총공세에 나설 태세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 총리 인준에 협조한 게 뒤에 있을 강 후보자,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전혀 아니다"고 못박았다.

김 원내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스스로 국민과 약속한 5대 인사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며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06.01. scchoo@newsis.com
바른정당 역시 공세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총리 외에 나머지 대상자들인 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훨씬 더 엄격한 기준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고위공직자 검증을 총괄하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제대로 된 검증'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상조 후보자의 청문회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다. 문재인 정부와 야권의 힘겨루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기다.

IP : 61.80.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한수뇌부만큼이나
    '17.6.2 6:55 A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혐오스런 자유당 인간말종들

  • 2. 북한수뇌부 다음으로
    '17.6.2 6:57 AM (211.36.xxx.150)

    혐오스런 자유당 인간말종들

  • 3. 군대
    '17.6.2 6:59 AM (14.47.xxx.244)

    지금 군기를 잡으면 저것들도 상황파악하지 않을까요?

  • 4. 웃기고있네
    '17.6.2 7:38 AM (182.209.xxx.78)

    나라따윈 개나주고 대통령한테 기를 쓰고 이기려는 족속들
    김상조 교수만큼 깨끗하게 살아온 분도 없더만 제대로 증명도 못할 의혹 의혹만 제기하고 왜 게거품 무는지 알만하다
    청문회에서 오목조목 반박해주고 문통은 꼭 임
    명강행하길
    자유부역자당 개쓰레기 재섭는 놈들

  • 5. ㅇㅇㅇ
    '17.6.2 8:23 AM (114.200.xxx.23)

    낙마시켜도 대통령이 임명하면 그만임
    노무현정권때 유시민도 야당들이 이유없이 낙마했는데
    노무현대통령이 그냥 임명했음

  • 6. 자유당은
    '17.6.2 8:30 AM (221.138.xxx.62)

    쓰레기당이라는 생각 외에는 없네요.

  • 7. ...
    '17.6.2 8:37 AM (211.182.xxx.22)

    이게 다 야당때문이네요..
    진짜.. 청소 제대로 했음 좋겠어용

  • 8. ...
    '17.6.2 9:05 AM (96.246.xxx.6)

    내가 기독교인이면
    저 쓰레기당 무너지라고
    기도하고 싶음

  • 9. 지금 이 시국에
    '17.6.2 9:20 AM (112.161.xxx.177)

    어린애 떼 쓰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저 악당들 어떻게 하죠? 난감합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야당 만나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거부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956 중학교 3년동안 올A 몇명쯤 되나요? 2 중3 2017/07/05 2,480
705955 남자들 외벌이 힘든건 아는데요 40 888 2017/07/05 13,332
705954 앞니 임플란트 4 궁금 2017/07/05 2,303
705953 국어 학원? 과외? 1 고2 2017/07/05 778
705952 교회나 성당에 납품하는 건 아시는 분 9 happy 2017/07/05 1,064
705951 G20 5 콘크리트지지.. 2017/07/05 767
705950 분당 정자동이나 서현동 미용실 5 분당미용실 2017/07/05 2,659
705949 광주시민단체 ..5·18재단 정상화 어렵다…검찰 고발할 것 3 ........ 2017/07/05 907
705948 저는 연애도 안해보고 남편 만났는데요 8 조금은 2017/07/05 4,216
705947 KBS 일베 논란 기자 3 ㅇㅇㅇㅇ 2017/07/05 1,548
705946 점점더 우아해지시는 김정숙여사 23 ㄴㄷ 2017/07/05 7,123
705945 장덕노래는 세월이 흘러도 좋으네요. 1 소녀와가로등.. 2017/07/05 649
705944 윤석열 사단 첫 단추...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윤대진 발탁 1 고딩맘 2017/07/05 1,217
705943 전세 계약 만료 한달남았는데요. 6 ㅠㅠ 2017/07/05 1,414
705942 차이나는 클라스 - 문정인교수 보세요 6 눈탱이 2017/07/05 1,931
705941 시어머니랑 같이 사시는분들께 7 ..ㅡㅡ 2017/07/05 2,865
705940 네이땡 부동산에서요.. 3 궁금 2017/07/05 1,241
705939 창고에 새끼 길냥이가... 10 보리보리11.. 2017/07/05 1,320
705938 영어 문제 질문드려요 15 . 2017/07/05 1,189
705937 쌈마이웨이 진희경 1 arhet 2017/07/05 2,813
705936 일상이 너무 서툰 초1 외동아이 조바심 내지 않고 훈육하는 법 .. 16 조바심 2017/07/05 2,313
705935 미세먼지 나쁨수준일때 공기청정기요.. 7 미세먼지 2017/07/05 1,336
705934 제일 기가 막혔던 방송이 2 .... 2017/07/05 1,721
705933 살성 나쁜거 개선할 비타민같은거 없나요? ㅠ 3 멍투성이 2017/07/05 1,474
705932 중딩딸아이 시험점수 어찌합니까? 17 안절부절 2017/07/05 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