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7-06-01 22:38:15
사업하는 남편 하도 안오길래 전화하니 안받길래 열받아서 두번 전회하니 다시 전화오더라구요..몰랐다면서...어디냐니 집에서 두시간 거리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갔다네요..전화 한통해주면 큰일나는지 하루종일 나는 애 둘캐어에 허덕이고 유난히 별난 두돌전 둘째때문에 어디 가기도 힘들고 우울증 걸릴 지경인데 한달 생활비 150주면서 도와주지도 않고 코빼기도 안보이네요..ㅠ 여태껏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되도록 안싸우려 늦게 들어와도 난 둘째재우느라 태클 안걸었는데 내일 애기가 수술 있는 날인데도 연락두절되다가 전화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데 너무 열이받네요..휴..ㅠ
IP : 218.4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 10:41 PM (180.229.xxx.230)

    조금이라도 더벌어다 주려고 그러는지 모르잖아요
    힘드시겠지만 화내지말고 물어보세요

  • 2. ...
    '17.6.1 10:43 PM (218.48.xxx.67)

    쓰잘데기없는 모임이나 좆아다니느라 가정을 등한시하네요..ㅠ

  • 3. 혹시
    '17.6.1 10:47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여자 있는 것 아닐까요?
    잘 살펴보세요.

  • 4. ...
    '17.6.1 10:51 PM (218.48.xxx.67)

    그러게요 저도 의심되긴해서 핸폰 유심히 보고 했는데 아닌거같아서 아직 증거는 못잡았어요..둘째낳고부터 리스가되어서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네요..ㅠ

  • 5. 남자들
    '17.6.1 10:5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많아요.
    눈치봐서 뻘짓 안하는 거 같으면 '원래 그런사람' 이려니
    인정해버리는 속편하죠.
    애들 어릴땐 지쳐서 많이 싸우기도 해요.
    다 말하자면 가정의 평화가..
    조금 더 참고 애들 좀 크면 님이 좋아하는것도 자주 하고 사세요.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라서 집을 휴식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 6. 지금
    '17.6.1 11:02 PM (222.99.xxx.106)

    많이 힘드신 때네요.. 그 때쯤이 부부싸움도 많이 해요 내 몸 힘드니 남편테 서운함 쌓여 폭발하게 되더라구요.. 남자들 바깥일 하다보면 집안 생각 잘 못 하게 되구요.. 애기 또래 친구들 엄마 만나서 수다 떨어보세요..

  • 7. 네..ㅠ
    '17.6.1 11:31 PM (218.48.xxx.67)

    남편은 그냥 하숙생 정도인거같네요..ㅠ 돈주는 하숙생정도로 생각하고 살고있긴해요..ㅠ 요즘은 바쁜 친정도 서운하구요..너무 삶이 피폐하니 우린 하나만 낳았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자책하다가 둘째 이쁜짓에 웃음짓다 하네요..하지만 언제나 남편은 부재중이고요..휴..

  • 8. 150
    '17.6.2 12:28 AM (203.226.xxx.36)

    *전화한통없는건 괜찮은데150이 문제네요
    더 달라하세요
    500정도면 전 전화없이 500할래요

  • 9. 남자 여자 상대방에게 무심한 사람 많아요
    '17.6.2 7:33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원래 무심한 사람들이 있어요.
    무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 그런행동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12 감기때문에 개인병원 왔는데요 3 숨막혀 2017/09/01 1,275
724311 뉴스공장3부 좀 충격적이네요 10 ㅇㄴ 2017/09/01 3,547
724310 선택할수 있다면 딸은 나중에 어떤 직업 가지면 좋을까요? 16 ... 2017/09/01 4,216
724309 아이폰에 일정입력하는 법? 7 배숙 2017/09/01 809
724308 어제 저녁 정말 운동하기 싫었는데 3 계획의 힘 2017/09/01 1,123
724307 제임스진이나 마더진은 사이즈를 어떻게 1 비싼 2017/09/01 1,451
724306 노래교실은 연령제한 없나요? 3 송포유 2017/09/01 521
724305 최저임금 인상 문제 핵심도 '재벌개혁'. 결집하는 소수 '반문 .. 2 재벌이 독식.. 2017/09/01 430
724304 순수한면에서 천생리대로 변경 후.. 12 변화 2017/09/01 4,551
724303 기존의 부피가 큰 옷걸이 버리고 논슬립 옷걸이... 11 논슬립 옷걸.. 2017/09/01 2,707
724302 문자 확인되나요? 5 문자 2017/09/01 642
724301 항공권 구입은 언제쯤 가장 저렴한가요? 3 가을 2017/09/01 1,437
724300 아나운서 황정민이요. 4 ㅇㅇ 2017/09/01 3,192
724299 어제 오뚜기 피자 후기.. 23 냠냠 2017/09/01 6,213
724298 ㅋㅋ지인이 이야기하는 학종으로 대학가는 방법 21 웃기네ㅎ 2017/09/01 4,806
724297 비염인분들 요즘 병원다니시나요?? 5 괴롭다 2017/09/01 1,104
724296 몸이 너무 피곤해요 3 ... 2017/09/01 1,309
724295 우리나라 교육이 제대로 되려면 대학 90%는 없애야해요 33 ..... 2017/09/01 2,750
724294 10월달 명절끝나고 여행가는데 학원등록때문에 고민되네요 3 Zz 2017/09/01 693
724293 삼성동 개발 투자 3 투자 2017/09/01 1,116
724292 살찔걱정이 없다면요... 22 식탐얼웨이즈.. 2017/09/01 3,077
724291 줌바댄스 멘붕 도와주세요 5 네슈화 2017/09/01 2,817
724290 식욕날리는 법 뭐가 있나요 12 뭔가 2017/09/01 2,453
724289 결혼은 윈윈 사업인가요? 14 결혼 2017/09/01 3,047
724288 네이버여론은 좋은데 문대통령님 지명한 이유정님 사퇴하신거죠? 8 여학구 2017/09/01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