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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삼성 임원·홍보담당자 방청대기…이 부회장 옹호자·삼성 피해자들 즐비
고딩맘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7-06-01 17:52:22
'삼성그룹 뇌물공여 국정농단' 사건 공판기일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밤 시간 서울법원종합청사 정문 계단 아래 밀집되는 '고급 세단 무리'다. 에쿠스, 체어맨 등 고급 세단 열 서너대가 붉은 색 전조등을 환하게 켠 채 차주를 기다린다. 차 옆엔 운전기사들이 서 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삼성그룹 임원 등을 기다리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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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 개근 방청객'도 최소 10명이 더 있다. 지역 주민, 대학생, 해고노동자, 삼성 계열사 고발인 등으로, 법정을 찾는 이유가 가지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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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객들은 오전 7시30분 경부터 법원을 찾는다. 삼성그룹 임원들이 가장 빠르다. 매일 법정을 찾는 삼성 측 관계자는 "임원들은 법원에 7시30분 경에 나온다. 원래 출근 시간이 6시30분이었던 것에 비하면 늦은 시각"이라면서 "제1회 공판엔 새벽 6시부터 대기했다"고 말했다.
방청객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대법정으로 향하는 ‘5번 출입구’ 앞에 선다. 법정 출입구는 오전 9시30분에 열려 선착순으로 ‘방청권’이 배부된다. 서울중앙지법이 방청 경쟁률을 고려해 지난 1월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 재판 때부터 채택한 선착순 배부 방식이다. 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40~50명의 인원이 한 줄로 선다. 가방으로 대기 자리를 맡아 놔 십여개 가방이 일렬로 정렬되는 풍경도 자주 볼 수 있다.
원문보기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113
IP : 183.96.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심한 인간들
'17.6.1 6:35 PM (211.109.xxx.29)재판에 가서 얼굴도장 찍고 자리 보존받을려고 딸랑거리는거네요
저 정도면 존심 따윈 없는 노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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